씽크풀

회사욕~ 회사탓
오로지 주가 애기~
회사의 펀더멘탈에 대한 애기를 주로 토론하고 힘들때마다 서로 격려하며 버티게했던 예전의 모습은 점점 사라지고 열심히 분석하고 좋은 글을 재능기부 해주시던 능력자 분들도 이런 모습에 하나둘씩 절필하시고 있고~
이게 누군가의 의도라면 완벽히 성공하였고 개인주주들의 손바뀜으로 자연스럽게 이루어진거면 사실상 강력한 팬덤과 광신도라 비아냥 받으면서도 회사의 장기적 성장성을 믿고 응원했던 이 게시판의 기능은 사실상 소멸의 단계로 가고 있는것 같네요

주주는 회사의 주인이고 동업자라고 하며 주가 올리라고 부르짖는 분들은 진정 본인이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게 맞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지금 투자하고 연구개발에 쓸 돈이 너무나 많이 필요한데 자사주매입에 돈을 쓰는건 무조건 반대입니다
모든 의약품은 경쟁사보다 하루라도 빨리 출시하여 시장을 선점하는게 중요하고 셀트리온은 지금 성숙기의 회사가 아니라 고성장을 향해 끝없이 달려야하는 회사입니다~ 성장이 멈추고 뒤쳐지면 주가는 더욱 무너집니다

셀트리온을 2013년에 처음 샀는데 추매하다보니 2017년 8만원대에 겨우 본전으로 4년 넘게 투자했는데 수익이 거의 없었네요
그때도 저와 같은 분들이 게시판에 가득했는데도 지금처럼 회사를 욕하고 분노를 쏟아내고 그런 분위기는 아니었어요
공매도에 분노하고 언론과 하방세력들의 선동질에 맞서 회사를 지키겠다는 마음이 가득했었는데~
지금은 너무 씁쓸하네요

지금 주가의 출렁임은 그저 수급이 여러가지 이유로 나가서 이루어진것뿐
회사의 펀더멘탈에 문제가 생겨서 떨어진게 아닙니다
3분기정도 되면 시장의 분위기도 바뀌고 나간 수급도 다시 돌아올것입니다
공매도도 과도한 두려움을 가질 이유가 없습니다
공매도는 손실이 무한대일수있는 고위험 투자고 실적과 성장성이 상향하는 주식에서는 절대 성공할수 없습니다
10년간 10배 이상이 올라온 셀트리온의 주가가 모든 것을 증명하는 것이죠

길면 5~6개월입니다~
회사를 믿고 조금만 기다려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