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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코스톨라니의 개
셀트용사마
2020/08/12 04:20 (182.211.***.53)
댓글 0개 조회 1,325 추천 62 반대 0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개’는 전문가들이 기업 내재가치의 중요성과 심리를 설파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우화다.
주인이 개를 데리고 산책하는 경로는 늘 정해져 있다. 집에서 출발해 공원에 갔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온다. 재미있는 것은 강아지의 움직임이다.
주인이 산책하는 동안 강아지는 주인과 나란히 가기도 하고, 때론 앞서다가 때론 뒤쳐지기도 한다. 강아지가 주인을 따라 산책하는 동안 그 움직임은 매번 다른 듯하게 보이지만, 한 발짝 떨어져서 쳐다보면 결국은 집에서 공원,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경로를 따르는 것이다.
주가가 아무리 변동성이 심해도 결국 기업의 내재가치로 수렴한다는 얘기다.

최근 일부 애널은 셀트의 현 주가가 최근 발표된 호재들이
선 반영되었다고 하지만 2분기 실적이 증권사 예상실적
대비 어닝서프라이즈임을 고려하면 전혀 선 반영 되지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결국 외인이나 기관들의 공격적인 매수세가 들어와줘야
개인 매도량이 나오고 거래량이 터지면서 주가가 상승할
텐데...
요즘 호가창을 보면 장초반 외국계증권사에서 매수 하는척 개인들을 유인하다가 신한, 이베스트, 삼성 등 창구에서 매도하며 주가를 끌어내리고 하루종일 서로 주거니
받거니 자전거래로 주가를 최저가 부근으로 마감시키면서 개인 손절물량을 받아가는 패턴인것 같습니다.
거의 매일 같은 패턴으로 주가를 지지부진하게 만드는데
시가총액이 큼에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큰 세력인지
주가를 떡 주무르듯 관리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공매도
세력이겠지요...
세력 입장에서는 아직 주가를 올릴 때가 아닌 매집의 시기
인 것 같습니다. 기대감에 들어온 단타의 실망 매물과
다른 급등 종목으로 갈아타려는 중기 주주들 매물을
밑에서 받아 먹고 있습니다.
또, 유동성 장세 시장에는 셀트보다 매력적으로 보이는 (코로나 이후 회복이 더딘) 종목들이 많아 업종별 순환매 로 수급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장주들은 돌아가면서 사상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데 셀트 주가는 지지부진 합니다.
아마도 개인들이 많이 들고 있고, 신용잔고도 많아 무거운 것 같습니다.
장투주주님들은 현 주가가 이해안되고 짜증나지만
외인, 기관의 공격적인 수급이 붙길 기대하며 좀 더 기다려야 겠습니다.
삼바가 미친듯이 오르면 상대적으로 우량한 저평가된
셀트로도 눈이 돌아가고 수급이 붙게 되리라 봅니다.
일봉 차트를 보면 답답하지만 월봉 차트를 보면 그래도
좋은 모습입니다.
등산에 비유하자면 6월에 많이 올라와 피곤하니
7월에 산 고점 부근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잠시 쉬어
가며 체력을 비축한 모습이고,
8월 다시 최고점을 향해 한 발씩 내딛는 모습입니다.
베이스캠프에서 고점까지는 산이 매우 가팔라 한발 한발 천천히 올라갑니다. 눈보라도 사정없이 몰아치지만 정상이 코 앞 입니다.
장투주주님들은 인내하며 여기까지 왔는데 지루하다고 중도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정상 정복의 열매를 함께 맛 보기 바랍니다.
또, 정상 이후에는 새로운 미지의 세계가 열릴 것 이며
좀 더 쉽고 편한 길이 기다리고 있으리나 생각됩니다.

모두들 좀 더 힘내시고 화이팅 하십시요 ^^v
셀트용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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