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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가 적은데 공매도잔고가 크게 증가하는 이유
셀옹처럼
2020/04/28 17:49 (39.119.***.182)
댓글 27개 조회 10,883 추천 440 반대 11
공매도 잔고 공시의 정확한 의미는
자본시장법상 아래와 같이 규정되어 있습니다.
“공매도한 자는 해당 증권의 순보유잔고가 발행주식의 -0.01% 이하일 경우 순보유잔고를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에 보고토록 한다”
여기서 순보유잔고라는 조건이 공매도금지기간, 공매도가 거의 없음에도 공매도잔고가 많이 증가하는 이유입니다.
예를 들어, 공매도한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펀드에서 셀트리온 주식이 100만주인데 공매도한 주식이 1,013,471주를 넘게 되면 셀트리온 발행주식 총수의 0.01%인 13,470주를 넘게 되어 신고대상이 됩니다.
공매도잔고 공시 제도의 가장 큰 허점이기도 합니다.
즉, 현재 공매도량에 거의 없는 상태에서 공매도잔고가 증가하는 이유는,
자산운용사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펀드환매가 이루어짐으로써
펀드 등을 통해 보유한 셀트리온 보유주식보다 기존에 공매도한 주식이 13,470주보다 더 많게 되었기 때문에 강제로 공시대상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국내시장에서도 3월에 최대 규모의 펀드환매가 이루어졌고, 4월에 회복세에 있기는 한데 펀드의 구성종목별로 차이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그 영향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결국, 국내 대형자산운용사들이 셀트리온 공매도에 주축인 것이 드러난 셈이죠.
그동안 보유한 펀드자산들의 거의 100% 물량만큼 공매도하고 있었다는 말이 됩니다.
보유펀드자산대비 공매도잔고량이 발행주식의 0.5%를 넘어서면 공매도잔고 대량보유자 공시대상이 되기 때문에 국내기관투자자들은 이 선을 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공매도를 이용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보통 대차를 담보물의 70% 정도 가능하다고 본다면,
담보보다 더 많은 공매도를 하기 위해서는 다른 담보물량을 추가로 더 확보해야 하는데,
그동안 게시판에서 믿기지 않게 보였던, 삼바 주식을 올려 담보물량을 대신하고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또 다른 주식을 올려 자산가치를 높여야겠죠.
삼바유통주식수가 얼마 되지 않으니 주가 올리기는 쉽고, 담보가치를 더 쉽게 증가시킬 수 있을 겁니다.
그렇게 보면, 셀트리온 공매도가 물러나게 될 때쯤, 삼바는 버려질 지도 모르겠네요.
아니면, 또 다른 종목의 공매도를 위해 쓰여질 수도 있을 겁니다.
어쨌거나, 가치가 부풀려진 주식은 보유하고 싶은 욕심은 추호도 없습니다^^
우리의 시간은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자본시장법상 아래와 같이 규정되어 있습니다.
“공매도한 자는 해당 증권의 순보유잔고가 발행주식의 -0.01% 이하일 경우 순보유잔고를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에 보고토록 한다”
여기서 순보유잔고라는 조건이 공매도금지기간, 공매도가 거의 없음에도 공매도잔고가 많이 증가하는 이유입니다.
예를 들어, 공매도한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펀드에서 셀트리온 주식이 100만주인데 공매도한 주식이 1,013,471주를 넘게 되면 셀트리온 발행주식 총수의 0.01%인 13,470주를 넘게 되어 신고대상이 됩니다.
공매도잔고 공시 제도의 가장 큰 허점이기도 합니다.
즉, 현재 공매도량에 거의 없는 상태에서 공매도잔고가 증가하는 이유는,
자산운용사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펀드환매가 이루어짐으로써
펀드 등을 통해 보유한 셀트리온 보유주식보다 기존에 공매도한 주식이 13,470주보다 더 많게 되었기 때문에 강제로 공시대상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국내시장에서도 3월에 최대 규모의 펀드환매가 이루어졌고, 4월에 회복세에 있기는 한데 펀드의 구성종목별로 차이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그 영향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결국, 국내 대형자산운용사들이 셀트리온 공매도에 주축인 것이 드러난 셈이죠.
그동안 보유한 펀드자산들의 거의 100% 물량만큼 공매도하고 있었다는 말이 됩니다.
보유펀드자산대비 공매도잔고량이 발행주식의 0.5%를 넘어서면 공매도잔고 대량보유자 공시대상이 되기 때문에 국내기관투자자들은 이 선을 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공매도를 이용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보통 대차를 담보물의 70% 정도 가능하다고 본다면,
담보보다 더 많은 공매도를 하기 위해서는 다른 담보물량을 추가로 더 확보해야 하는데,
그동안 게시판에서 믿기지 않게 보였던, 삼바 주식을 올려 담보물량을 대신하고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또 다른 주식을 올려 자산가치를 높여야겠죠.
삼바유통주식수가 얼마 되지 않으니 주가 올리기는 쉽고, 담보가치를 더 쉽게 증가시킬 수 있을 겁니다.
그렇게 보면, 셀트리온 공매도가 물러나게 될 때쯤, 삼바는 버려질 지도 모르겠네요.
아니면, 또 다른 종목의 공매도를 위해 쓰여질 수도 있을 겁니다.
어쨌거나, 가치가 부풀려진 주식은 보유하고 싶은 욕심은 추호도 없습니다^^
우리의 시간은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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