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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털기란 말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세력들이 본격 주가상승을 시도하기전에 같이 가고있는 개인들의 물량을 털어낼때 쓰는 단어입니다.
개인의 물량을 털어내야 하는 이유는 자신들의 목표가에 이르기전 담이 작은 개미들의 경우엔 매물을 쏟아낼수있기 때문에 미리 저점에서 털어내고 가야하기 때문이죠.
가령 고점에서 개인들의 물량이 출회된다면 자신들이 그물량을 전부 받아야하기에 필연적인 기법입니다.
즉 등락을 반복하며 단타나 담약한 개미의 물량은 털어내고 끝까지 들고가는 장투물량만 남겨 놓은 후 올립니다.
장투물량은 어차피 흔들어도 안털리고 고점에서도 대부분 팔지 않을것이라는걸 알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역으로 세력들이 가장 무서워하는건 뭘까요?
장투자들의 현실적인 적정가를 설정하고 고점이라고 느낄때 매도하는것 아닐까요?
즉 세력들은 지금까지 꿈같은 100만원 200만원등 아주 먼 훗날의 가격을 보고 매도하지 않고 가만있어 주길 바라는겁니다.
본인에 맞는 현실적인 목표를 잡으라는 것은 개인들의 투심을 흔들어 매도분위기를 조성하는게 아닌
향후 단기적인 고점이나 대형 악재시에 대처하길 바랬기 때문에 거론한것입니다.
역지사지의 개념으로 잘생각해보시길 권합니다.
세력들이 진정한 장투자에게 바라는건 꿈과 희망으로 끝까지 가만히 묻어두길 원하는겁니다.
다시 개미 털기 얘기로 돌아가서 결국 세력들은 언제 터느냐겠죠?
주식격언중 "소문에사서 뉴스에 팔아라"라는 말 귀에 딱지 앉듯이 들어보셨을겁니다.
그 뉴스를 보고 주식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까지 달려들때 그들에게 자신들의 물량을 넘겨주고 나가는겁니다.
그리고 장투자들과 대주주들은 어차피 나올물량이 아니기에 안심하겠죠.
개미털기 패턴에 대해서는 여기까지하고요.
그럼 대주주회피 물량이 예정되어있는데 굳이 세력들이 팔기 좋게 가격을 유지해줄까요?
당연히 자선사업가도 아닌데 안해주겠죠.
대주주 회피물량을 거론하는건 주가 더 떨어지니 매도하라는게 아닙니다.
매년 대주주 회피물량으로 이시기에 주가가 안좋았으니 장투자 분들은 동요하시지 마시고 괜히 심리전에 말리지말라는 뜻에서 거론하는겁니다.
앞에 낭떠러지가 있는데 안쳐다본다고 낭떠러지가 없어지나요?
보고있다면 적어도 낭떠러지라는걸 알기에 안떨어지려고 조심할수는 있겠죠.
장투자 분들 중에 게시판에서 왜 자꾸 안좋은걸 들춰내서 투심을 흔들리게 하느냐고 하시는 분들있습니다.
그분들은 자신은 알지만 다른 주주들은 악재를 몰라서 최대한 안팔면 주가 방어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겠죠.
하지만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시는겁니다.
모르고 당하는것 만큼 당황스럽고 심리적으로 흔들리는것은 없을겁니다.
적어도 같은 소액 주주들 끼리는 제대로된 정보를 공유하며 심리적으로 단단해졌으면 합니다.
첨부로 17년 11~12월 ,18년 11~12월, 19년 11월 창구별 매매 동향을 올려드립니다.
▲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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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적으로 12월 주주명부 폐쇄일 직전에 많은 물량이 출회됩니다.
그래봤자 매년 있어왔던 것으로 크게 동요할 필욘없습니다.
그럼 편안한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