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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이 우선… 해외선 운용본부장 임기제한 안둬
신문고닷
2018/08/24 08:47 (175.223.***.105)
댓글 7개 조회 2,208 추천 81 반대 0
[동아일보]
[국민연금 리모델링 제대로]
<3>미끄럼 수익률 벗어나려면
‘1년 공석’ CIO, 제대로 뽑으려

캐나다 CIO 7년째 진두지휘… 노르웨이는 10년 넘게 임무 맡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과 달리 해외 주요 연기금 수장들은 능력만 입증되면 임기 제한을 받지 않고 장기 근속하는 사례가 많다. 장기성과를 내야 하는 연금의 특성상 안정적인 운용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1999년 출범한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는 최고경영자(CEO) 임기에 제한이 없다. 데이비드 데니슨 전 CPPIB CEO는 2005년부터 7년 6개월 동안 자리를 지켰으며, 뒤를 이은 마크 와이즈먼도 4년 동안 재직했다. 현 CEO인 마크 머신도 임기에 제한 없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CPPIB의 수익률은 연평균 12.6%로 국민연금(5.2%)을 크게 앞지른다.

미국 최대 규모 공적연금인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CalPERS) CIO도 국민연금 CIO보다 긴 임기를 보장받는다. 2014년 사망한 조지프 디어 전 CalPERS CIO는 2009년부터 4년간 자금운용을 맡아 자산을 두 배로 불려놓았다.

일본 공적연금펀드(GPIF)의 투자를 책임지고 있는 미즈노 히로미치 초대 GPIF CIO는 2015년 임기 3년으로 취임한 뒤 최근 재신임을 받아 3년 더 GPIF를 이끌게 됐다.

노르웨이 국부펀드를 운용하는 노르웨이 투자청(NPIM)의 윙베 슬링스타 CEO는 2008년 1월부터 10년 넘게 국부펀드의 운용을 책임지고 있다.

해외 주요 연기금에 비해 국민연금 CIO의 임기는 2년에 추가 1년까지 최대 3년에 불과하다. 또한 해외 연기금들이 CIO 퇴임 전 미리 후임자를 지명해 투자 공백을 최소화하는 것과 달리 국민연금은 이 같은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있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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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24 08.24 08:50 (211.248.***.163)
실적 좋으면 계속 연임해야지
동탄셀트리온 08.24 08:59 (115.94.***.10)
헉.자산을 두 배로 불려..
sejin9449 08.24 08:59 (182.230.***.202)
한국은 과거 10년간 주가상승율 세계에서 꼴찌...배당성향 꼴찌.... 거래세, 양도세, 배당세등 각종증권 관련세 1등... 공매개지랄 세계1등.... 이런등등이 대한민국 입니다 답이없어요,, 한국은
maru4033 08.24 09:03 (223.62.***.62)
한심한 놈들입니다 있는돈 불리지도 못하는 돌대가리 밥벌레들 ~~없는돈 가지구올바른 사업해서 돈버는 사람도 많은데 ~~~ 어쩜 모지리도 이런 모지리 집단이 있을까요~~~양복과 셔츠 넥타이차고 그래도 좋타구 출근 하네요 빙~~~~신
sjy3210 08.24 09:23 (39.118.***.34)
임기가 짧아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건에 말려들어 망신을 사고 있는지도...
실적이 좋은면 10년, 20년도 보장하는게 맞다고 봄. 기금고갈은 말도 안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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