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풀

셀트리온 평단 십만원대 보유 중이었다가

고심 끝에 하필? 어제 보험 약관대출까지 받아

20만4천원에 추가매수한 초능력자입니다^^;

오늘 급락을 체험하며 잠시 넋을 잃었지만

지금은 매우 마음이 안정적입니다ㅎㅎ

셀트리온이니까요.

제가 작년에 남이 추천한 주식을

잘 알지도 못하는 기업인데

대출받아 샀다가 

사자마자

주가가 하락하는 것을 보고 

불안을 못이겨 바로 손절한

경험이 있거든요.

그 때 제가 세운 철칙은

장기투자를 위해서는 무조건

1. 내가 아는(공부한) 주식에 투자하자

2. 대출자금으로는 절대 주식 투자하지 말자

였습니다.

셀트리온 때문에 저 두 철칙 중

2번을 어겼는데요

과거 경험과는 달리 셀트리온은

대출받아 투자 후 주가가 급락해도

이상하리만큼 불안하질 않네요

이 만큼 확신을 주는 주식

또 만날 수 있을까 싶습니다

이십만 위에 매수하신 주주님들

모두들 염려 마시고 편안한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