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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급변하는 주식시장에 홀홀 단신으로 외국인과 기관들의 먹이가 되지 않도록 스스로의 정신무장을 통한 "장기투자자들의 멘탈갑 만들기" 프로그램의 프로듀서를 자처하는 ctp2020 입니다.
지난 주말동안 헬스케어에 대한 여러 의견과 새로운 소식을 접하신 우리 주주 분들의 상황을 보니 이제는 과거 보이지 않았던 뜬 구름에서 구체적인 방향과 전략이 눈에 보일 수 있는 현재의 시점에 이르르니 게시판이 뭔가 좀더 발전적으로 나아가는 것 같아 저 역시 흥미로운 시각으로 여러 의견들을 정독하고 있습니다.
예전의 우리는... 음 뭔가 알러지 같은 반응이 많았었던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인지 모르겠지만, 헬스케어 이야기만 나오면 모두들 온 신경이 좀 곤두서 있었던 것 같네요. 저 역시 상장도 제대로 안되고 자꾸만 뭔가 꼬이는 것 같아 그 모든 화살이 이미 상장되어 있는 셀트리온에 쏠리고 그 결과로 공매도의 새로운 먹잇감이 되는 것 같아 그랬으리라 생각합니다.
그 와중에서 많은 시간이 흘렀고 드디어 상장을 앞두고 있는 요즘의 분위기는 회사에서 제공한 자료와 외신 그리고 수출물량 집계를 통해서 우리 장투주주님들을 향해 회사에서 그동안 공정공시라는 이유로 확실하게 컨펌해 줄 수 없었던 사항들이 조금 천천히 하나씩 이뤄지고 있음을 새삼 깨닫고 있는 요즘 입니다.
누군가는 회사를 도둑놈이다 사기꾼이다라고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러나...
셀트리온은 장기투자자들의 경우, 절대 배신하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아냐구요? 오늘은 문득 떠오르는 몇가지만 제시합니다.
나중에 한 100가지 정도 말씀드릴 기회가 있겠지요.
지금... 우리가 왜 셀트리온에 모든 것을 걸었는지를 말입니다.
제 주식 계좌가 그것을 증명합니다.
제가 분석한 모든 지표가 그것을 증명합니다 .
회사가 전해오는 소식들이 그것을 증명합니다.
국제적인 학술지에서 인용하는 건수들이 그것을 증명합니다.
국내가 아닌 국외 언론들이 전해오는 기사들이 그것을 증명합니다.
해외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이들이 전하는 전하는 SNS 내용이 그것을 증명합니다.
해외 파트너사들의 램시마에 이은 2번째 계약에 대한 관심들이 그것을 증명합니다.
셀트리온의 바이오 시밀러 개발 순서와 출시 순서의 전략적 선택의 결과 글로벌 퍼스트 무버 3종이 될 확률이 가장 높은 것이 그것을 증명합니다.
경쟁사에서 출시한 바이오시밀러의 점유율이 그것을 증명합니다.
경쟁사에서 개발한 의약품이 다시 오리지널로 돌아가는 것이 그것을 증명합니다.
경쟁사들이 셀트리온과 경쟁이 아닌 판매로 선회한 전략이 그것을 증명합니다.
경쟁사들이 약품을 셀트리온이 아직 개발하지 않은 것에 집중한 것이 그것을 증명합니다.
경쟁사들이 짧은 시간에 갑자기 만들어 시장에 내어 놓고 절차적 문제와 외적인 부분으로 인하여 시장으로 부터 거부당한 것이 그것을 증명합니다.
국내 바이오 의약품 시장을 포함하여 전제 제약 섹터에서 가장 앞선 평가를 받고 있는 한미약품의 10배가 넘는 기사 건수와 장기전망에서 높은 평가를 보이는 것이 그것을 증명합니다.
국내 제약사 포함, 가장 많은 R&D 투자비율 및 수출물량 증가 비율을 향후 몇년째 1위 자리를 내어주지 않을 확신이 그것을 증명합니다.
기존 바이오시밀러 투약자들의 만족도 자체가 셀트리온 제품의 신뢰도를 매년 향상시키고 있고 트룩시마에 대한 유럽의 관심도와 빨리 받아들이기 위해 법령을 정비하는 움직임이 그것을 증명합니다.
미국의 사보험 시장에서 몇년간 검증이 완료된 램시마로의 강제화를 향한 적극적인 움직임과 미국 전체에서 벌어지고 있는 바이오 시밀러 시장의 빠른 개방속도가 그것을 증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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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주는 드라마틱한 분위기가 최고조에 이르는 멋진 한주가 될 것입니다.
우리를 더욱 자극하는 한주이기도 할 것입니다.
우리는 늘 그래서 끈임없이 시험에 들게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정도... 올랐으면 이제 차익 실현에 들어가도 되지 않았을까?
존경하는 장기투자자 여러분~!!
그랬다면... 지난주에 팔았어야 합니다.
그랬다면... 지난 4월에 88000원에 팔았어야 합니다.
그랬다면... 지난 1월에 배당받고 팔았어야 합니다.
그랬다면... 지난 최고점에 팔았어야 합니다.
왜? 우리는 그 고생을 하고 여기에 이렇게 있는 것일까요?
왜? 우리는 그 답을 찾으려고 매일 이 곳에서 소식을 접하고 있는 것일까요?
왜? 순 식간에 30000원 이상의 하락때에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했던 것일까요?
그 답에 대한 결론이 지금 당장 결론을 내리는 순간이 왔다면 우리는 매도해야 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 답을 과거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계속 찾고 있다고 말씀 드립니다. 우리가 장기투자를 하는 이유는 지속적으로 이러한 가치에 대한 물음을 우리들 스스로 해 나가는 것이고 셀트리온의 미래에 우리가 속해 있는 그 이유가 우리의 현재나 미래가 아닌 과거로 되었을 때 우리들 모두는 적어도 인생의 재무적인 성공을 모두가 이루었을 것이라고 감히 상상해 봅니다.
주가 자체가 상승하는 것에만 집중하면 정작 회사가 어떻게 성장하고 어떻게 무너지는것에는 무관심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 사이 자신도 어떻게 무너지는를 모르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가를 보면 안되고 회사의 장기 성장성을 봐야 하고 그 장기 성장성을 보장하는 회사의 노력을 보면서 때로는 주가가 안좋아지는 상황이 와도 함께 참고 견디면서 장기상승세를 위한 회사의 노력에 뭔가 변화가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하는 것입니다.
기업을 소유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기업의 주주가 될 수 있습니다.
기업을 소유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기업의 성장성과 미래를 자신의 미래와 일치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한 기업에 투자한 것이 후회되면 절대 안됩니다.
분명히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확신이 있는 기업에 투자하십시요.
그것이 지금 최고의 회사가 된 어떤 곳들 보다도 우리의 삶 자체를 생동감을 느끼게 해 줄 것이고 날마다 우리 스스로도 성장해 가고 있음을 느끼게 해줄 것입니다.
그것이 지금 최고의 회사가 된 어떤 곳들의 무너지는 모습을 보면서 아파하는 우리들의 미래를 그리지 않아도 되는 또하 나의 미래 헷지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감히 예상하는 이번 한주~!!
미친 일주일...일 것 같습니다.
마음껏 즐기시고 마음껏 토론해 주세요.^^
언제든 여러분들의 정신적 등대는 한 곳만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곳으로 가시라 강요하지 않습니다.
그냥... 저 곳이 우리가 가야 할 곳입니다 라고 안내할 뿐이지요^^
늘 우리 장기투자자들과 함께 가고 싶은 저의 작은 등대불이
주식시장에서 길을 잃은 신규투자자분들과 장투자 여러분들에게 작은 불빛으로
시작해, 지금처럼 그 불빛이 비추는 길을 넓은 지식과 토론으로 더욱 또렷하게
밝혀주시기만 한다면 장기 투자자들에게 이정표가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새로운 한주~!
어떤 일이 있어도 놀라지 마세요.
그리고 받아들이세요.
그것이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
리고 다시 이번주를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오늘 아침은 영원히 다시오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