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영역
오늘따라 글을 두번이나 올리네요...
재미있는 기사가 보여서, 끌고와 봅니다.
‘소나기 피하고 보자’…주식시장 떠나는 개미들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최순실 게이트’와 ‘미국 대통령 선거’라는 대내외 리스크에 개미(개인)투자자의 증시 이탈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가뜩이나 올 들어 각종 악재에 시달리며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한 개미는 ‘소나기를 피하고 보자’는 생각에 주식 팔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 코스콤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에서 6개월 연속 순매도 행진을 벌이고 있다.
(중략)
사실상 개인이 시장을 이끌고 있는 코스닥(개인투자자 비중 90%)에서도 지난달 말부터 일별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달 들어서는 코스닥 시장에서 972억원 순매도 했다.
이창목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정치 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투자심리는 크게 위축된 상태”라며 “특히 한미약품 사태 이후 제약ㆍ바이오 등 개인이 선호하는 종목의 낙폭이 커 향후 추가 투매현상이 나타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봤다.
이 센터장은 “중ㆍ소형주의 경우 내년 정권 5년차에 들어서면서 정부 정책에 대한 모멘텀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
이 기사를 읽으면서, 이제 코스닥이 오르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개미를 꼬시려면, 코스닥이 계속 오르면서 소문이 납니다.
쉽게 과열되는 부동산을 생각해보면 됩니다.
코스닥이 상승으로 과열되면, 그제서야 개미가 들어옵니다.
그럼, 여기서
주식을 하시면서 가장 피해야할 첫번째 항목으로 감히
"소나기를 피하지 마라" 입니다.
말그대로, 소나기는 잠깐 내리고 그칩니다.
근데, 소나기를 다 맞았는데, 그제서야 피한다구요?
맞기전에 피해야하는데,
운이 좋았거나, 불법으로 내부사정을 알기전에는 힘듭니다.
소나기라 생각하고 잠깐 피신하는 순간
이미 소나기는 그쳤고,
다시 들어오려면 이미 매도가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사야합니다.
물론 이것도(수수료 + 세금) 도 함께 금융위원회, 금감원, 증권사 및
박근혜 정부에 갖다 바치면서요...
소나기를 피하지말고, 추매라는 우산을 씁시다.
큰 배가, 잔파도를 두려워 해서 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