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풀

추매 주식수를 가급적 말하지 말자는 삶의이유님 의견에 대해....

삶의이유님께서

추매 주식수를 가급적 밝히지 말자고 했는데,

저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

추매 주식수를 밝히는 것은 긍정적인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통물량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하면서

진성주주님들 유통 주식수 더 말린다고 의기투합하는 상황에서

누군가 많은 추매를 하면

부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기분이 좋더라구요.

공매들이 얼마나 더 괴로울까 그런 생각에서 말이죠..

그리고, 추매 소식이 들리면 나도 추매하고 싶다는 묘한 경쟁심이 들기도 하구요.^^

또한,

주가가 흔들리고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황에서의

대량 추매소식은

공매들에 대항하여 개미들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 같아 힘이 되는 것 같아요.

작년 8월 말에  대북 리스크로

셀트리온 주가가 폭락을 햇을때에 

악에 받쳐서 탈탈 털어서 얼마 추매했다고

우리의 의지를 공매들한테 더 천명할 필요있다고

오히려 10 주 추매했으면 30 주 추매했다고

100주 추매했으면 300 주 추매했다고 뻥이라도 치자고...

그런 댓글도 본 적이 있었지요.^^

저는 7 월에 몰빵을 한 상태라서 추매하기 힘들었거든요. 

하지만,

그 당시 이런 글들이 힘이 되고 위로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더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서정진 회장님이 셀트리온 주식 50 만주 추매한다고 공시하면 배 아파하지 않을거잖아요.

주위에서 50주~ 500주 추매한다고 속상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셀트리온 주식 사는게 좋아서 이 만큼 추매하셧다고 하면

긍정적으로 받아드리고  박수쳐줄 수 있다고 봅니다.

살다보면 내가 자랑하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해질 날도 있겠지요..^^

물론, 자랑도 적당히 해야겠지만, 긍정적으로 바라봐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셀트리온 소책자를 통해 들어오신
신규 주주님들과
기존 진성 투자자님들의 소량, 대량 추매로
유통물량이 마르길 바라며............
제 생각을 몇자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