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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토교수 공개적으로 일본 의료정책 문제 제기
godbless10
2016/07/14 11:38 (114.201.***.95)
댓글 4개 조회 1,440 추천 41 반대 0
일본 제네릭 바이오시밀러 학회장 무토교수가
지난 주 주말에 도쿄에서 있었던 학회의 강연에서
일본 정부의 의료정책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하고
그 대책을 내놨다는 기사가 떴네요.
출처 ; http://www.yakuji.co.jp/entry52075.html(약사일보 기사)
기사 제목 ; 공비부담은 원칙적으로 후속품으로 - 국제의료복지대 교수 무토씨, 바이오시밀러 촉진책을 제언
기사 요약 ; 학회의 대회장 무토교수는 9일의 강연에서, 자기부담액의 상한을 정한 고액요양비제도나 공비조성제도가 있기 때문에, 고액인 바이오 약품을 바이오시밀러로 바꿀 인센티브 효과가 나지 않는다고 지적. 제도를 고쳐서 공비 부담의 영역에서는 원칙적으로 바이오시밀러를 이용하도록 대응할 것을 제언. 무토씨는 바이오시밀러 대책의 문제성을 지적하며, 값이 비싼 오리지널임에도 불구하고 고액요양비제도나 공비조성제도에 의해 카버되기 때문에, 오리지널을 쓰든 바이시밀러를 쓰든 자기부담 비율에 차이가 없어 환자가 자기 부담 의료비를 줄이려는 동기 부여가 생기지 않는다며 제도 수정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학회에는 일본 정부 후생성의 의료정책담당관 다케다 의약국장도 나와
다음과 같이 강연도 했다네요.
학회장의 공개적 문제제기에다 설득력 있는 정책 제언을
정부 정책 책임자가 흘려들을 수는 절대 없습니다.
멋진 물건 하나 만들어놓으니
필요한 쪽에서 알아서 장애물 제거 작업에 분주하네요.
godbless10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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