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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브이에이치코리아가 강세다.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이 현지 역대 최대 규모인 4조 원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동반 진출 부품사로 부각되면서다.
6월17일 오후 12시 17분 현재 엔브이에이치코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10.16% 오른 282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차는 이날 "인도 현지법인을 인도증권시장에 상장하고자 인도증권거래위원회(SDBI)에 기업공개(IPO) 관련 예비서류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차는 "최종 상장 여부는 시장 상황 또는 사전 수요 예측 결과 등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라며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확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안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로이터 등 외신은 현대차가 보유중인 인도법인 주식 8억1200만주 가운데 최대 1억4200만주(17.5%)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IPO를 위해신주를 발행하지 않고 기존에 현대차가 갖고 있던 지분의 일부를 시장에 판매하는 공개 매각 방식이다.
공개 매각 지분율을 역산하면 현대차 인도법인의 기업가치는 약 300억달러(41조 원)에 이른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가 IPO를 통해 최대 30억달러(약 4조1700억 원)를 조달할 것이라고 관측한다. 이같은 규모로 IPO가 성사되면 지난 2022년 25억달러(약 3조4700억 원)를 조달한 인도 국영 보험사인 인도생명보험공사(LIC)를 뛰어넘는 역대 최대가 된다.
한편, 엔브이에이치코리아는 헤드라이너, NVH부품, 플로어 카펫 등 자동차 부품 제조 등을 영위하고 있다. 생산품 대부분을 현대차·기아에 공급하고 있으며, 현대차의 인도 동반 진출 부품사다. 이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가 미국 기업과 합작사를 세워 317조원의 세계 HVAC(냉난방공조) 시장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우리 기업이 아파트 크기만한 것 부터 작게는 배터리 케이스만한 HVAC기술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기업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5월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냉난방 공조 기업 레녹스(Lennox)와 합작법인 ‘삼성 레녹스 HVAC 노스 아메리카’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합작사는 삼성전자와 레녹스가 각각 50.1%, 49.9% 지분으로 세워 미국 텍사스에 올해 하반기 출범한다.최근 북미·유럽을 중심으로 세계 공조 시장에서는 ‘에너지 효율’이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국제정세가 불안한 가운데 유가가 요동을 치자 지난 1월 세계 최대 IT·가전 쇼 CES 2024에서 테크 기업들이 AI를 활용해 전력 소비를 최적화하는 스마트 홈·빌딩 솔루션을 들고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비스리아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북미 공조 시장은 297억 달러(약 40조원)에서 2034년 488억 달러(약 66조원)로, 글로벌 시장은 지난해 2335억 달러(약 317조원)에서 2030년 3826억 달러(약 519조6000억원)로 성장할 전망이다.한편 엔브이에치이코리아는 2018년 원방테크를 인수해 HVAC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 원방테크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제약·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 제조 환경조건 제어업체다. 구자겸 회장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HVAC를 아파트만 한 크기의 공장용부터 작은 배터리 케이스용으로도 제작할 수 있는 기업은 NVH코리아가 유일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회사측은 "회사가 주력하고 있는 산업용 클린룸 및 바이오 클린룸, 드라이룸은 HVAC 분야에서 가장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며 미래 핵심 성장산업인 반도체, 제약, 배터리 공장 등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486.83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2.24% 증가. 영업이익은 102.94억으로 25.90% 감소. 당기순이익은 8.52억으로 51.97% 감소.
엔브이에이치코리아가 강세다. 현대차가 인도 법인을 현지 상장시켜 4조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동반 진출 부품사인 엔브이에이치코리아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월6일 오전 10시27분 기준 엔브이에이치코리아는 전일 대비 7.66% 상승한 2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신 등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 법인은 올해 말 인도에서 IPO(기업공개) 추진을 위해 초기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는 250억~300억달러(약 33조~40조원)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은 뒤 주식 일부를 상장해 약 30억달러(약 4조원)를 조달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기아가 인도 진출 이후 지난 25년 동안 판매한 누적 차량 대수만 900만대를 넘어섰다. 올해 양사 합산 판매 목표는 전년(86만대) 대비 4% 늘어난 89만3000대에 달한다. 인도 시장은 최근 일본을 제치고 세계 자동차 시장 3위에 오르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인도 시장의 높은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활용해 현대차는 미래차 투자 자금 마련과 주주 환원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며 “또 부품사의 인도 공장 가치도 동반 부각될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엔브이에이치코리아는 자동차 부품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주요 생산품은 헤드라이너, NVH부품, 플로어 카펫 등이 있다. 매출 비중은 한국 66%, 인도 14%, 미국 11% 등이다. 생산품 대부분을 현대차/기아에 공급하고 있다. 또 엔브이에이치코리아는 현대차의 인도 동반 진출 부품사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3713.14억으로 전년대비 11.49% 증가. 영업이익은 629.17억으로 18.37% 증가. 당기순이익은 105.64억으로 39.15% 증가.
자동차 내장 부품?소재 업체. 자동차의 내장제품인 HEADLINER, ISO DASH PAD 등의 NVH 부품 및 DOOR TRIM과 자동차의 엔진제어부품인 냉각수온조절장치, 엔진룸 흡차음제 및 커버 등을생산. 주요 생산품은 HEADLINER, NVH부품(ISOLATION DASH, INSULATION DASH, INSULATION HOOD, TUNNEL PAD 등), FLOOR CARPET, DOOR TRIM 등. 현대차/기아의 국내 및 해외법인과 VW 및 당사 유럽법인에 공급중.
18년6월 공기조화설비(HVAC) 전문 엔지니어링 업체인 케이엔솔(구: 원방테크)를 인수, 반도체/디스플레이/바이오 클린룸산업과 자동차 배터리 드라이룸산업에 진출. 19년4월 원방삼현을 설립하여 교량거더 제작 및 설치를 전문으로 하는 삼현에이치를 인수하여 교량거더산업의 사업도 영위중. 최대주주는 구자겸 외(40.50%).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2300.07억으로 전년대비 15.08% 증가. 영업이익은 531.54억으로 24.24% 증가. 당기순이익은 75.92억으로 61.29% 감소.
2020년 3월23일 1304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21년 3월2일 7425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조정에 들어간 모습에서 올 4월17일 241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5월31일 298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6월14일 2525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17일 288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리는 중으로, 저점에선 매수 시점을 노려볼 수 있을듯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2545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265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292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321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