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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폰 `화소경쟁` 의미없다
suckthemoney
2004/09/20 23:56 (219.25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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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만~300만화소 주류 형성

디카수준 성능 향상에 초점

"카메라폰 화소 경쟁 `종말' 고하나."

지난해 메가픽셀(1백만 화소 이상)급 카메라폰이 등장한 이후 삼성전자 등 단말기업체들은 200만과 300만 화소의 제품을 잇따라 상용화하면서 기록적인 `화소 경쟁'을 펼쳤다. 그러나 이같은 카메라폰의 화소 경쟁은 올 연말을 기해 막을 내릴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동통신 컨설팅업체인 로아그룹의 김진영 책임연구원은 "카메라폰의 화소 수가 디지털카메라 수준으로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은 더 이상 화소 경쟁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있다"며 "200만과 300만 화소 제품이 시장 주류로 자리잡는 연말을 기해, 화소 수가 높을수록 신규 수요가 확대되는 현상은 사라지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같은 전망은 단말기나 이동통신 업체들도 대부분 동의하는 내용이다. 물론, SK텔레콤과 삼성전자 등은 단말기 출시 로드맵 상 연말이나 내년 초에 500만 화소 이상의 카메라폰을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이들 신제품이 초기 카메라폰 출시 때와 같이 대규모의 신규 수요를 창출하거나,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으로 기대하는 시각은 거의 없다.

팬택앤큐리텔의 박창진 상무는 "올해 카메라폰 시장은 200만 화소 제품을 중심으로 성숙기에 진입할 것"이라며 "그러나 500만 화소 이상의 제품들이 출시되더라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그다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도 "500만 화소 이상의 카메라폰 출시는 단말기 라인업의 경쟁력 강화란 측면에서 사업자들에게 의미가 있다"며 "그러나 소비자들은 카메라폰 화소가 300만이든 500만이든 큰 차이를 느끼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메라폰의 화소 경쟁이 끝나감에 따라 단말기와 이동통신 업체들은 화소 경쟁에 이어 카메라폰의 신규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고민하고 있다.

이와 관련, 단말기업체들은 앞으로 자동초점ㆍ광학줌ㆍ야간 플래시 등의 성능을 강화해 카메라폰의 기능을 디지털카메라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동통신사들 역시 카메라폰을 이용해 소비자가 직접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생산ㆍ가공ㆍ유포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를 개발, 신규 시장을 확대하는 방안에 골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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