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영역
하나증권에서 25일 LG전자(066570)에 대해 "관세 영향 선반영"라며 투자의견을 'BUY'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10,000원을 내놓았다.
하나증권 김록호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의견은 하나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목표가가 하향조정된 후에 지금까지 두차례 같은 수준을 지속하면서 뚜렷한 변화요인을 모색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 Report briefing
하나증권에서 LG전자(066570)에 대해 "25년 1분기 세부 실적이 발표되었다. 관세 부과를 앞두고 일정 부분 물동량이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다수의 비용 증가 부담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수익성을 기록했다. HS 부문은 시장별 신모델 출시, 볼륨존 공략 강화, 온라인 및 구독 판매 확대를 통해 역대 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외형 성장에 힘입어 물류비 증가 이슈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 수준의 이익률을 시현했다. MS 부문은 전반적인 소비심리 둔화와 LCD 패널 가격 상승으로 인해 매출액과 이익 모두 부진했다. VS 부문은 안정적인 수주잔고 기반으로 유럽 OEM 고객사향 인포테인먼트 판매 확대를 통해 외형과 수익성 모두 확보하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ES 부문은 한국 시장의 가정용 에어컨 및 공기청정기 신모델 효과와 해외 신흥 시장 중심의 매출 확대를 통해 분기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모두 경신했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증권에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유지한다. 최근 매크로 및 관세 불확실성으로 인해 글로벌 동종업체들의 주가가 하락해 멀티플이 축소된 것을 감안해도 현재 목표주가 산출이 가능하다. 관세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2분기 이후 불확실성이 상존하지만, LG전자의 현재 주가는 이를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판단한다. MC 부문 사업 철수 이후에 PBR 밴드 하단이 0.8배였는데, 현재 주가 수준은 PBR 0.6배로 MC 부문의 적자가 상수였던 시기의 밴드 하단에 해당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하나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24년4월 140,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25년1월 110,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도 110,000원으로 제시되고 있다.
오늘 하나증권에서 발표된 'BUY'의견 및 목표주가 11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2.8%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KB증권은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13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삼성증권은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95,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하나증권 투자의견 추이]
- 2025.04.25 목표가 110,000 투자의견 BUY
- 2025.04.08 목표가 110,000 투자의견 BUY
- 2025.01.24 목표가 110,000 투자의견 BUY
- 2025.01.06 목표가 125,000 투자의견 BUY
- 2024.10.25 목표가 140,000 투자의견 BUY(유지)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25.04.25 목표가 100,000 투자의견 BUY 메리츠증권
- 2025.04.25 목표가 110,000 투자의견 BUY 키움증권
- 2025.04.25 목표가 110,000 투자의견 BUY 하나증권
- 2025.04.16 목표가 120,000 투자의견 매수 IBK투자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