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풀

뉴팜이 주가가 오늘 6% 가까이 빠졌기에  무슨 일인가 봤더니 잘난 공시 떴네요.

고등법원에 항소 중인 소송 내용을 라이트 팜텍에서 청구취지와 청구원인을 변경 했네요.

라이트팜텍에서 청구금액을 583억원으로 변경했습니다.

저의 입장에서는 소송 내용들을 볼 수없으니 단정지어 말할수는 없지만

이번 소송은 손해 배상액도 배상액 이지만, 두 회사간 감정 싸움까지

곁들여진 소송이 되고 있는거 같습니다.

(10억 짜리 소송이 583억 소송까지 가려면, 주변에서 부추기는 세력들이

있을수 있지요.)

대한뉴팜 대주주나 임원들 하는 꼬라지 보면 열이 뻗치지만 ,

미우나 고우나 대한뉴팜 주주 이기에, 대한뉴팜이 최대한 유리하게 재판이

종료됐으면 하는 이율 배반적인 바램입니다.

(너무 오랫동안 한주식을 가지고 있을때 나타나는 괴리현상 입니다.)

소송 내용을 지금까지 쭉 지켜 보면서 제가 납득이 안가는 특이한 점은,

이번 손해배상 소송의 대상인 백옥주사(루치온주)의 매출과 이익율 입니다.

단일품목으로  손해배상의 청구금액을 583억까지 올린다는것은

라이트팜텍의 입장에서는 장래에 입을 손해부분까지 소명을 하겠다는 것인데,

그 뜻은 대한뉴팜에서 백옥주사(루치온주)의 매출이 상당하고 이익율 높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란 얘기죠.

6월 4일 14시 10분 변론기일이네요.

대한뉴팜에서 잘 변론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