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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port briefing
전기차용 부품군으로 확장
하나증권에서 삼보모터스(053700)에 대해 "자동차 변속기용 플레이트(Plate, 비중 7%))와 엔진 및 연료계통의 파이프 (Pipe, 비중 25%), 그리고 자동차용 범퍼/스포일러 등 내외장재(비중 63%)를 생산하는 회사. 배터리 버스바(Busbar)와 로터 어셈블리(Rotor Assembly) 등 전기차용 부품 군으로 제품을 확장 중. 2024년 5월부터 한국 /북미 내 버스바를 생산할 계획인데, 현대모비스향으로 8년간 총 1,454억원(1년차 113억원에서 4년차 241억원 등)을 납품함. 로터 어셈블리는 모터에 들어가는 회전자인데, 삼보모터스는 현대차향으로 2025년 말부터 11년간 총 3,557억원(연간 약 320억원)을 공급함. 이외에도 2024년말부터 하이브리드차용 하우징블럭 어셈블리(연 130억원)와 커넥팅 플레이트(연 110억원), 2024년 중순 이후로는 북미 내 신모델에 대한 스포일러/가니쉬 등 (연 500억원대) 뿐만 아니라 최근 인수한 SB오토모티브를 통해 전기차용 모터 오일쿨러 (총 700억원/6년, 연 130억원)도 납품을 시작함. 이러한 제품 및 지역 확장은 2024년이후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 다만, 외부 차입을 통한 자금 조달과 신공장/신제품 초기의 고정비 증가 등을 감안할 때 본격적인 이익 기여는 2026년 이후가 될 전망."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증권에서 "현재 Valuation Multiple은 P/E 4배 초반, P/B 0.4배 초반이지만, 전환사채의 희석(총 585 만주, 현재 주식수 대비 25.7%, 전환가 4,815원~6,558원)을 감안하면 P/E 5배 초반, P/B 0.5배 초반. 이는 업종평균 수준으로 수익성 회복은 반영된 것이고, 향후 주가는 전기차 부품군의 매출 시작과 BEP 달성 속도에 연동하면서 움직일 것."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