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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녹십자·종근당 등 대형사 신용지표 ‘톱’ 싹쓸이

명문제약·대화제약·서울제약·유니온 등 신용지수 ‘바닥권’

우수 기업, 10곳 중 3곳 뿐…제약바이오사 신용도 ‘민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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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급 ‘우수’ 기업은 쎌바이오텍이 유일했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을 통틀어 최고 신용도다. 회사채 등급으로 표시하면 AA+, AA 등급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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쎌바이오텍은 차입금 대비 현금 보유분에서 가장 안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지난 6월 기준 이 회사의 유동자산은 672억 원에 달했다. 반면 부채는 62억 원에 불과했다. 재무지표로 보면 유동비율(유동자산/유동부채)이 1,151%였던 반면, 부채비율은 6.2%밖에 되지 않았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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