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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닝밸류리서치는 7월24일 유아이엘에 대해 전자담배 사업 확장 순항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0% 성장하는 등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유아이엘은 1982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스마트폰부품, 전자담배, 전장사업을 하는 기업이다. 그동안에 스마트폰사업에 집중하다가 전자담배사업 확장에 주력 중이다.
스터닝밸류리서치는 “동 사의 전자담배 올해 2분기 예상 매출은 143억원(+162.2% YoY)으로, 지난해 전자담배 연간 매출인 286억원의 50% 수준으로 전망되고, 2024년 연간 전자 담배 매출액은 700억원(+145.0%, YoY)으로 예상된다”라며 “하반기 전자담배가 유럽과 미국 출시 등 해외 판로를 확장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는 올해 2월 BAT와의 미국 시장 특허 분쟁 합의를 하여 미국시장에 아이코스 신규 제품을 출시 가능하게 됐다. 5월초에는 이집트 최대 담배 제조업체인 이스턴 컴퍼니의 지분 14.7%를 인수했다. 이집트는 연간 약 1000억 스틱의 담배를 소비하는 글로벌 7위 담배 시장으로 꼽히며 이번 인수를 통해 PMI는 이집트 시장 내에서 가열식 담배 제품은 물론 제조 부문에서 독점적 영역을 확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스터닝밸류리서치에 따르면 일본향으로 이미 확보된 700억원 수주 이외에 글로벌 시장에서의 추가적인 수주는 동사의 매출 증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스터닝밸류리서치는 “동 사의 전자담배 2024년 매출액은 4000억원 (+20.4% YoY) 영업 이익은 200억원(+130.4% YoY)으로 예상하는데, 그 중 전자담배 매출액은 700억원(+145.0% YoY)으로 예상된다”라며 “2024년 8월아이코스 일루마원이 글로벌 출시를 할 것으로 예상돼 하반기 전자담배 매출이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러한 증가세로 2024년 전자담배 매출액 비중은 지난해 8.6%에서 17.5%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덧붙였다.
KB증권은 7월15일 유아이엘에 대해 본업에서 뚜렷한 실적 개선이 나타나고 신사업도 약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제윤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스마트폰 부품 업체의 경우 고객사 제품 스펙이 변화하는 시점에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은데 유아이엘의 경우 올 1분기 매출액과 수익성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며 “이는 갤럭시24 울트라에 티타늄 소재가 채택된 것이 주요했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플래그십인 울트라 모델에 티타늄 소재가 채택된 만큼 하반기 출시될 폴더블 폰에도 티타늄 소재가 채택될 가능성은 낮지 않아 보인다”며 “따라서 올 1분기 보여준 호실적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더불어 올해는 중저가 폴더블 폰 출시 가능성까지 내재돼 있어 올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이 기대되며 올해를 기점으로 실적 레벨 자체가 높아진 상태”라고 덧붙였다.
신사업인 전자담배 사업도 본궤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다. 그는 “지난해 전자담배 부품 매출액은 286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연간 매출액은 756억원 수준”이라며 “PMI의 유럽 내 신제품 출시와 미국 출시는 가정하지 않았고 일본에서의 판매량 증대를 보수적으로 가정했음에도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는 “더불어 추가 모델 확보 및 납품되는 부품 종류의 확장 등 내년에도 고속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모멘텀이 내재돼 있기 때문에 성장성 확보에 따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을 기대할 수 있는 구간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014.91억으로 전년동기대비 48.28% 증가. 영업이익은 72.69억으로 500.25% 증가. 당기순이익은 79.89억으로 602.02% 증가.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250.51억으로 전년동기대비 45.46% 증가. 영업이익은 153.96억으로 249.83% 증가. 당기순이익은 161.39억으로 187.07% 증가.
하나증권은 5월22일 유아이엘에 대해 올 1분기 전자담배 기업 중 유일하게 두 자릿 수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데다 글로벌 M/S 1위 기업인 PMI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고객사로 둬 성장동력이 크다고 진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재호 연구원은 "유아이엘은 올해 1분기를 시작으로 기존 스마트폰 부품 부문 성장과 더불어, 신사업 부문인 전자담배 부품 부문의 비중 확대를 통해 가파른 성장의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특히 전자담배 부문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내 피어 기업들(이엠텍, 이랜텍, 아이티엠반도체)의 전자담배 매출액은 역성장 혹은 소폭 성장한 반면, 동사는 전자담배 매출액 14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5.0% 성장했다”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급 중인 PMI(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향 기여도가 컸다”라고 부연했다.
실제 동 사의 올 1분기 영업이익 역시 81억원(+154.8% YoY)을 기록하며 Peer 기업들(이엠텍 3억원, 이랜텍 -2억원, 아이티엠반도체 -5억원) 대비 독보적인 성장을 보여줬다는 것이 하나증권의 판단이다.
최 연구원은 “동 사는 고성장을 실적으로 증명 중이며, 2024년 P/E 7배 수준”이라며 “매우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둥사의 스마트폰 부품 부문 주 고객사는 삼성전자로 Side Key, SIM Tray, Camera Bezel, Cover 등을 생산하고 있다. 갤럭시S24 울트라의 티타늄 소재 변경으로 올 1분기 금속 부품의 제품 단가가 작년 연말 대비 +37.6 상승했으며, 이에 따라 매출액은 1056억원(+33.7% YoY)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하나증권은 특히 전자담배 사업 부문을 호재로 봤다. 지난 3월부터 판매를 개시한 신규 디바이스의 일본 출시로 관련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데,현재 유럽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최 연구원은 “미국에서 강한 성장 모멘텀이 존재하는데 그간 PMI는 BAT와의 특허 분쟁으로 미국 내 아이코스를 판매하지 못하고 있었다”라며 “하지만 올해 2월 특허 분쟁 합의로 관련 이슈가 해소됐고, PMI는 신규 디바이스의 미국 FDA 허가를 신청 중이며, 미국 시장의 판매 재개가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2024년 기준 345억달러에 달하는 미국 시장을 정조준한다는 의미다. 현재 PMI향 수주액 약 700억원 이상을 확보한 상황에서 판매 지역 확장에 따라 대규모 추가 수주가 예상된다는 전망이다.한편 하나증권은 올해 동 사의 실적과 관련 매출액 매출액 4,651억원(+40.0%, YoY), 영업이익 257억원(+196.3%, YoY)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봤다.
그는 “동사는 고객사의 폴더블 모델 출시 이후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는 계절성을 띄는데 티타늄 소재 탑재에 따른 ASP 상승으로 올 3분기는 창립 사상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라며 “전자담배 부문 국내 KT&G향 매출액은 보수적으로 추정했다. 핵심은 PMI”라고 덧붙였다.
필립모리스의 전자담배 신제품 출시로 유아이엘의 전자담배 사업부문 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필립모리스가 올해부터 아이코스 신제품의 상업화에 나서며, 아이코스에 탑재되는 부품을 공급하는 유아이엘이 수혜를 볼 것이란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올해 유아이엘의 전자담배 사업부문의 가이던스 상향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유아이엘은 1982년 설립된 '인터커넥터'(액정화면과 전기회로를 연결하는 부품)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다. 1995년부터 피쳐폰 키패드를 생산하기 시작했고, 핸드폰 시장의 개화기였던 2001년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사업을 진행하며 위기도 몇 번 찾아왔는데, 2010년대부터 키패드가 적용되지 않는 '스마트폰'의 시대가 도래하며 사업의 어려움을겪었다.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2014년부터 사출 성형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부자재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에 따라 2015년 스마트폰에 유심(U-SIM)을 장착하는 '심트레이'(Sim-Tray)를 생산하며 단일 품목으로 1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 또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폰케이스, 스마트워치 밴드, 펜(Pen) 등 다양한 액세서리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왔다.
스마트폰의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자, 유아이엘은 또 다시 신사업을 진행했다. 2022년부터는 전자담배 부품 사업을 시작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 것. 기존 스마트폰 부품 사업의 기반이 됐던 사출, 금속소재 가공, 성형 등 제조 공정 능력을 바탕으로 전자담배 부품 사업에 진출. 2023년 기준 유아이엘의 매출액 3321억 원 중 휴대폰 부품 사업부가 2951억 원으로 88.9%, 전자담배 부품 사업부가 286억 원으로 8.6%를 차지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4월5일 유아이엘에 대해 전자담배 신규 모델 출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박장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유아이엘의 올해 매출액은 4000억원대 초반, 영업이익은 5%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필립모리스향 전자담배 매출이 올해 유아이엘의 매출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필립모리스는 지난 2월 BAT와의 특허 분쟁을 종료했다. 미국 내 아이코스의 재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박 연구원은 "필립모리스는 지난해 4분기 IR에서 올해는 미국 아이코스의 획기적인 한 해가 될 것임을 언급했다"며 "아이코스 일루마의 판매 위해 올해 2분기에 아이코스3 제품의 도시 테스트 시작 등 대규모 상업화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아이엘의 실적 가이던스에는 필립모리스의 미국 내 일루마 대규모 상용화에 따른 수혜 부문이 미포함됐다고 부연했다. 미국 내 아이코스 일루마 대규모 상업화 시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자담배부문 가이던스가 재차 상승할 여지가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아이코스 '일루마 i' 일본 시장 출시, 신규 모델 출시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며 "필립모리스는 2년 만에 신규모델 아이코스 일루마 i를 일본 시장에 출시한다"며 "일본은 전자담배 침투율이 지난해 4분기 기준 27.6%로 가장 높은 침투율을 보유했다. 신규 모델 출시 따른 전자담배 침투율 상승 수혜도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235.59억으로 전년동기대비 43.23% 증가. 영업이익은 81.27억으로 154.76% 증가. 당기순이익은 81.50억으로 81.76% 증가.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321.45억으로 전년대비 0.24% 감소. 영업이익은 86.77억으로 50.38% 증가. 당기순이익은 113.16억으로 65.63% 증가.
스마트폰 및 피처폰 관련부품 생산/판매업체. 주요제품은 휴대폰용 키버튼(스마트폰 키버튼, 피쳐폰 키패드 등), 금속부품(금속 소재의 내장 외장 부품 등), 부자재(방수, 방진 및 방열 부품 등),액세서리(스마트폰 무선충전기, 플립커버 및 웨어러블 등), 기타(공기청정기, 비산방지필름 등).
신규 사업으로 전자담배부품 사업도 영위중. 최대주주는 유아이엘홀딩스 외(49.44%).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329.31억으로 전년대비 24.89% 증가. 영업이익은 57.70억으로 66.40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68.32억으로 164.13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2011년 10월4일 908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15년 4월13일 9080원에서 고점을 찍고 조정에 들어간 모습에서 2022년 1월9일 1785원에서 마무리한 모습입니다. 이후 크고 작은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올 5월24일 7890원에서 고점을 찍고 120일선 아래로 밀렸으나 8월5일 4700원에서 저점을 찍고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59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6135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675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7425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