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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은 12월11일 유아이엘에 대해 내년 실적을 고려할 경우 현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유아이엘은 휴대폰과 전자담배 부품을 제조·판매한다. 지난 3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휴대폰 부품 91%, 전자담배 부품 7%다. 유아이엘의 경기 파주 본사, 베트남 법인, 인도 법인은 각각 700억원, 3500억원, 1000억원의 생산능력(CAPA)를 지니고 있다. 휴대폰 부품은 대부분의 물량이 삼성전자의 갤럭시향으로 납품되고 있다.

이준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전자담배 기업 PMI(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로부터 수주 받은 물량이 실적에 온기로 반영될 내년에 주목한다"며 "PMI향 전자담배 부품 물량 수주는 유아이엘에 더 높은 멀티플을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 현재 주가는 저평가돼 있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본업인 휴대폰 부품 사업부의 성장도 기대된다"면서 "산업 자료에서는 인도 시장의 스마트폰 출하량의 연평균 성장률을 7.8%로 전망하고 있다. 유아이엘의 인도 법인 가동률이 현재 50%에 불과한 점은 향후 시장 성장 시 추가적인 CAPEX(설비투자) 없이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스마트폰 부품업체 유아이엘이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에 납품하기 위한 전자담배 부품 생산에 돌입했다. 유아이엘은 앞서 전세계 전자담배 시장 1위 PMI와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유아이엘이 기존 K사에 이어 PMI에 전자담배 부품을 공급하면서 신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11월28일 업계에 따르면 유아이엘은 지난 9월 PMI에 납품하기 위한 전자담배 부품 생산에 돌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유아이엘은 최근 3분기 실적자료를 통해 "9월 국외 고객사 전자담배 부품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유아이엘은 지난 5월 종속회사 유아이엘 베트남이 진행하는 '벤처 인터내셔널'(Venture International) 전자담배 생산설비 투자자금 지원을 위해 66억원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동시에, 벤처 인터내셔널은 필립모리스 전자담배 개발·생산업체라고 설명했다. 벤처 인터내셔널이 유아이엘로부터 전자담배 부품을 납품받고 전자담배를 만들어 PMI에 납품하는 구조다. PMI에 대응하기 위한 유아이엘의 전자담배 부품 생산라인 구축은 지난 2분기 말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국내 업체 중 PMI에 전자담배 부품을 납품하는 것은 유아이엘이 유일하다. 이 부문에서 유아이엘 경쟁사인 이엠텍과 이랜텍, 파트론 등은 모두 K사의 전자담배 부품을 생산한다. 유아이엘은 K사에 전자담배 기기와 카트리지 부품을 납품한다. 유아이엘이 I사를 통해 K사에 전자담배 부품을 납품한다. 이엠텍은 전세계 전자담배 시장 2위 BAT에 전자담배 부품을 공급한다. 

유아이엘에 전자담배 부품 매출이 발생한 것은 지난해부터다. 지난해 유아이엘은 전자담배 부문에서 180억원(5%)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3분기 누적으로 169억원(7%)을 기록했다. PMI에 전자담배 부품을 납품하기 시작하면서 전자담배 부문 신사업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유아이엘 매출에서는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스마트폰 부품 비중이 80%를 웃돈다. 유아이엘은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필요한 △키버튼 △금속소재 내외장 부품 △방수·방진·방열 부품 등 부자재 △무선충전기 등 액세서리 △비산방지 필름 등 신규 아이템 등을 납품한다. 

유아이엘 연매출은 2021년까지 감소세를 보인 뒤 지난해 소폭 반등했다. 연도별 매출은 2017년 4798억원을 정점을 찍은 뒤 2018년 4236억원, 2019년 4085억원, 2020년 2988억원, 2021년 2666억원으로 하락세를 보이다 지난해인 2022년 3329억원으로 다시 늘었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 2416억원, 영업이익 81억원, 당기순이익 96억원 등이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5%, 영업이익은 14%, 당기순이익은 34% 감소했다. 

유아이엘은 스마트폰 및 전자제품 부품 전문 개발, 생산 기업으로 2022년 기준 동사 매출은 스마트폰 부품 84%, 전자담배 7%, 기타 9%로 구성되어 있다. 스마트폰 부품의 주고객사는 삼성전자로 베트남, 인도 사업장에서 모바일 부품을 생산 중이다.

베트남 사업장에서는 모바일 부품 외에 전자담배, 전장 부품을 생산중이며, 추가 고객사 확보를 통한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글로벌 전자담배 시장은 2022년 37조에서 2024년 약 50조, 2027년에는 약 68조의 CAGR(연평균 성장률) 17.7%의 고성장이 전망된다. 

메리츠증권 양승수 애널리스트는 8월21일 유아이엘은 아이티엠반도체를 통해 국내 K사향 전자담배 디바이스와 카트리지 부품을 납품, 작년 기준 180억원, 올해 상반기 기준 107억원의 매출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더해 전자담배 시장의 약 70%를 점유하고 있는 PMI를 고객사로 확보하는데 성공, 올해 1월 설비 발주 라인 셋업을 완료했고 올해 9월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확보된 모델 기준으로 올해 120억원, 내년 700억원 수준의 PMI향 매출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유아이엘은 해당 매출액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는 상황이다. 

고객사인 PMI의 경우 미국 내 아이코스 독점 판권을 모회사인 알트리아로부터 작년 10월27억 달러에 인수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PMI는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아이코스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고 중장기적 목표로 2030년까지 아이코스 제품이 미국 시장점유율 10%를 차지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했기 때문이다. 

양승수 애널리스트는 “공급 측면에서 중국에 대한 높은 의존도 해소는 필요하다”며 “중국 외 지역에서 유일한 2차 벤더인 동사 베트남 공장의 중요성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PMI향 전자담배 캐파는 1,500억원으로 추가 증설 없이도 가이던스 대비 2배 이상의 매출 확대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유아이엘의 인도법인 흑자전환은 향후 전망을 밝게 하는 요인중 하나다. 유아이엘은 2018년부터 인도법인 운영을 시작, 현재 인력 규모는 약 650여명, 매출 기준 캐파는 1,000억원으로 생산된 부품은 전량 인도 내수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코로나 이전에는 BEP 수준의 수익성을 기록했으나, 코로나 기간 가동중단에 따라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인도법인은 작년 하반기부터 2G폰 생산라인을 스마트폰 생산라인으로 교체함과 동시에 인도 내 스마트폰 보급률 상승, 고객사의 인도 내 플래그십 시리즈 생산이 시작됨에 따라 점진적인 매출 및 이익률 상승이 기대된다. 상반기 기준 9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연간으로 10억원 안팍의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아이엘은 2020년부터 전장부품 양산을 시작했다. 주 생산 제품은 전장용 카메라모듈 관련 사출 부품으로 고객사는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다. 

전장카메라 시장의 성장과 공급 부품 수 증가에 따라 2021년 50억원에서 2022년 100억원, 2023E 200억원으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중이다. 

또한 향후 2~3년 내 600억원 매출 달성 가이던스를 제시했으며, 향후 전기차 시장 성장과 채용 부품 증가에 따른 동반성장이 전망된다.

양승수 애널리스트는 “유아이엘이 제시한 가이던스는 2023년 매출 3,300억원에 영업이익률 5% 내외, 2024년 매출 4,000억원에 영업이익률 5% 이상”이라며 “당사는 신규 사업의 성장과 인도 법인의 흑자전환을 통해 2024년 기준 가이던스를 상회하는 실적 개선 흐름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PMI향 전자담배 모델 확대 가능성도 상존함에 따라 2024년 가이던스 기준 동사의 PER은 6~7배로 예상되는 실적 성장과 신규 모멘텀을 감안 시 저평가 국면”이라고 진단했다.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868.43억으로 전년동기대비 7.97% 감소. 영업이익은 36.82억으로 34.98% 감소. 당기순이익은 39.31억으로 55.43% 감소.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415.56억으로 5.29% 감소. 영업이익은 80.83억으로 14.42% 감소. 당기순이익은 95.53억으로 33.61% 감소. 

스마트폰 및 피처폰 관련부품 생산/판매업체. 주요제품은 휴대폰용 키버튼(스마트폰 키버튼, 피쳐폰 키패드 등), 금속부품(금속 소재의 내장 외장 부품 등), 부자재(방수, 방진 및 방열 부품 등),액세서리(스마트폰 무선충전기, 플립커버 및 웨어러블 등), 기타(공기청정기, 비산방지필름 등).
신규 사업으로 전자담배부품 사업도 영위중. 최대주주는 유아이엘홀딩스 외(49.44%).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329.31억으로 전년대비 24.89% 증가. 영업이익은 57.70억으로 66.40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68.32억으로 164.13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2011년 10월4일 908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15년 4월13일 9080원에서 고점을 찍고 조정에 들어간 모습에서 2020년 1월9일 1785원에서 마무리한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올 8월4일 658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렷으나 11월13일 431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51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53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583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642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