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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점을 줄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
개미신사
2024/01/17 10:19 (114.200.***.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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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영국이 예멘에서 활동하고 있는 후티 반군에 대한 공습을 이어가면서 해운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세다.올 1월17일 오전 9시37분 현재 대한해운은 전 거래일 대비 26% 급등한 3,005원에 거래되고 있다. 흥아해운(18.44%), STX그린로지스(12.77%), KSS해운(6.07%), 팬오션(3.99%) 등도 강세다.
지난해 11월19일 이후 예멘 반군 후티가 홍해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공급하면서 물류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후 미국은 후티 반군의 해상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지난달 18일 영국 등 10개국과 함께 다국적 안보 구상인 '번영 수호자 작전'을 창설, 홍해 남부와 아덴만에서 합동 순찰에 돌입했다. 이어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는 1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미군이 후티 반군의 대함 탄도미사일(ASBM) 4기를 타격해 파괴했다"고 밝혔다.이로 인해 주요 무역로인 홍행의 항행이 위험해지면서 물류비가 상승할 것이란 기대감에 해운주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동발(發) 지정학적 리스크로 컨테이너 운임지수가 2000포인트를 돌파했다. 운임이 상승하면서 해운 관련주도 강세다. 예멘 후티 반군의 선박 공격으로 컨테이너 및 원유 운송선단이 수에즈운하를 우회해 아프리카 희망봉을 지나 돌아가고 있어서다. 금융투자업계는 해운업종에 대한 관심은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중동지역 갈등이 봉합돼도 당분간 운하를 이용하는 선박들이 몰리는 병목현상으로 운임지수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분석에서다.
1월15일 한국관세물류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상하이컨테이너 운임지수(SCFI)는 2206.03포인트를 기록했다. 2000포인트를 넘어선 건 지난 2022년 9월 23일 기록한 2072.04포인트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작년 11월 24일 993.21달러를 기록한 컨선 운임지수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작년 12월 28일 1759.57을 기록했고, 1월 5일 1896.65로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왔다. 상하이컨테이너 운임지수는 상하이에서 출항하는 컨테이너선의 15개 항로 운임을 반영한 것으로 해상운송 운임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다. 이같은 운임 상승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를 지나는 선박을 공격하면서다. 여기에 미국의 후티 시설 공격 및 이란의 선박 나포 등 중동지역 정세가 어지럽게 흘러간 점도 이유로 꼽힌다.
BBC에 따르면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머스크와 하팍로이드와 같은 주요 해운사들을 비롯해 BP와 같은 석유 기업들도 홍해로 예정됐던 항로를 피해 아프리카 희망봉을 지나 우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아프리카 희망봉으로 우회할 경우 수에즈 운하 대비 약 6400km(3457해리)의 거리가 추가되며 운송 기간 역시 약 15일이 추가 소요된다. 해운사들은 운송이 장거리화 되면서 왕복 연료비 추가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입고 있다. 이는 곧 운임비용 상승으로 직결된다. 운임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해운주도 급등세다. 연초 이후 이날까지 10거래일간 누적 수익률을 보면 흥아해운이 86.40%로 가장 크게 올랐다. 이어 대한해운이18.79%도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KSS해운(6.27%), HMM(5.21%), STX그린로지스(4.70%) 등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금융투자업계는 당분간 해운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는 설명이다. 운임 상승이 단기간에 꺾이기 어려워 보여서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노선에서 운임 급등세가 지속되면서 선사들은 높은 운임의 화물만 선적하고 있다"며 "올해 4~6주차에 아시아발 미주 및 유럽향 노선에서 최대 40% 정도의 선복량 부족이 예상돼 운임 급등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정윤 대신증권 연구원도 "중동 지역 전반적으로 지정학적 긴장감이 단기에 완화될 조짐이 없는 시점에서 홍해발 물류 리스크, 이에 따른 해상운임비용 추가 상승이 더 이어질 가능성이높다"며 "이 경우 지난주 해운주들의 급등세가 이미 전개되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확대되는 해운 불확실성 속에 추가 상승 가능성은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배세호하이투자증권 연구원도 "수에즈 운하 사태는 2021년 3월 23~29일 6일간 에버그린의 에버기븐(EVER GIVEN) 좌초 사건 이상의 통행량 감소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컨테이너 선사들이 수에즈 운하 운항 재개를 결정한다 해도, 순간적인 병목 현상으로 추가적인 컨테이너 운임 상승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해상 운임이 반등하면서 국내 해운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 침체 우려로 위축됐던 글로벌 교역량이 바닥을 찍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10월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해운사 HMM의 주가는 2.70% 오른 1만4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벌크선사인 팬오션은 3.38% 오른 4440원을 기록했다. 대한해운(+2.13%)과 KSS해운(+2.43%)도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팬오션과 대한해운의 주가는 각각 5.34%, 6.10%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3.0%, 코스닥은 4.93%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시장 수익률을 웃돈 셈이다.
해운주 주가가 고개를 들고 있는 이유는 해상 운임이 반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원유·석탄 같은 원자재를 주로 실어 나르는 벌크선의 운임지수(BDI)는 9월 1일 1065포인트(p)에서 최근 1949p까지 급격히 반등했다. 공산품을 싣는 컨테이너선 운임지수(SCFI)도 최근 2주 연속 상승세다. 글로벌 교역량도 바닥을 찍고 반등을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제통화기금(IMF)은 내년 세계 교역량이 3.5%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7월 전망치보다는 소폭 낮춰 잡았지만 올해 교역량 증가율(0.9%)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다.글로벌 소비 지표도 양호한 편이다. 미국 소매협회(NRF)에 따르면 올해 핼러윈 예상 소비 규모는 122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15.1% 상승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코로나 팬데믹과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시장은 11월 블랙프라이데이와 12월 성탄절 연휴까지 이같은 소비 추세가 이어질지에 주목하고 있다. 소비량 증가는 글로벌 교역량 증가와 해상 운임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서는 해운주의 강세를 내다보고 있다. 9월 이후 급격히 오른 운임 지수가 4분기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명지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운업에 대한 글로벌 탄소 규제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선복량 감소를 이끌 전망"이라며 "중국의 부양책 역시 글로벌 교역량 증가와 해운업 업황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KSS해운 등 해운주들이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무력충돌로 우리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가 대체항만 확보 논의를 시작했다는 소식에 수혜 기대감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10월18일 오후 1시 4분 현재 KSS해운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8.70% 오른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수부는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적선사 대책회의'를 열고 이스라엘-하마스 사태와 관련해 안정적인 수출입화물 수송을 논의했다.박성훈 해수부 차관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KSS해운을 비롯해 HMM, 장금상선, 고려해운, 대한해운, SK해운, 팬오션 등 10개 주요 국적선사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해수부는 이스라엘-하마스 사태가 단기적으로 국적선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면서도 앞으로 국제정세 변화에 따라 전략물자 수송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수부는 또 우리 선박이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인근 해역에 진입할 때 경보를 발생하고 입항 예정 선박을 사전에 파악하는 등 정부 차원에서 운항 선박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유사 시를 대비해 해수부 주관으로 해운협회 등과 '에너지수송 비상점검반'을 운영해 대체항만 확보 등을 지원한다고 언급했다.
KSS해운이 스위스 선박 엔진 개발 업체인 Winterthur Gas & Diesel(이하 WinGD)와 암모니아 DF(Duel Fuel, 이중연료) 엔진, 추진선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9월 18일 WinGD 한국사무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찬도 KSS해운 대표와 안병삼 WinGD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무탄소 친환경 대체 연료인 암모니아 엔진을 공동 개발한다. 또한 암모니아 DF 추진 기술 확보 방안도 연구한다. 이를 기반으로 암모니아 DF 엔진 선박 도입 방안을 모색해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KSS해운은 WinGD사로부터 암모니아 엔진 도입에 따른 선원 안전 교육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받아 선원 전문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KSS해운은 암모니아를 운송하는 국내 유일 선사로 40여년간 암모니아를 운송해오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암모니아 DF 선박을 차세대 선박으로 채택하고 친환경 선사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KSS해운 관계자는 “향후 국내 대표 친환경 운송 선사로서 암모니아, LPG, 메탄올 추진선 등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135.05억으로 전년동기대비 4.64% 감소. 영업이익은 213.87억으로 19.10% 증가. 당기순이익은 48.71억으로 81.34% 감소.
3분기 누적매출액은 3447.66억으로 6.18% 증가. 영업이익은 666.12억으로 38.29% 증가. 당기순이익은 228.94억으로 60.68% 감소.
LPG, 석유화학제품 원료 등을 전문으로 운반하는 해운업체. 케미칼화물(MEG, BZ, CUMENE 등) 및 가스화물(LPG, NH₃, VCM 등) 등 석유화학의 특수화물 선박운송사업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 특히, LPG와 암모니아 가스를 운송하는 대형 가스운반선 부문에서는 아시아 굴지의 선단을 보유. 최대주주는 박종규 외(30.23%).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4453.75억으로 전년대비 37.46% 증가. 영업이익은 695.11억으로 19.66% 증가. 당기순이익은 454.70억으로 18.90% 감소.
2008년 10월27일 1251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21년 5월13일 1610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밀렸으나 작년 10월24일 750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올 1월17일 1084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리는 중으로, 이제부턴 저점을 줄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98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102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1125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124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개미신사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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