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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코스닥, 고배당주 노려볼까
붉은방패
2006/06/01 15:48 (222.1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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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네트 A042500
  코스닥  (액면가 : 500)      * 06월 01일 15시 48분 데이터   
현재가 2,845  시가 2,815  52주 최고  
전일비 ▲ 5  고가 2,845  52주 최저  
거래량 5,719  저가 2,800  총주식수 7,543,244 

 

 

 

[머니투데이 정형석 기자]지난 4월 이후 급락세를 나타낸 코스닥시장의 움직임이 여전히 불안한 모습이다. 향후 흐름도 불투명한 것으로 전망되면서 고배당주가 안정적인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1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 코스닥법인 가운데 지난 3년 연속 시가배당율 상위 30위 안에 오른 종목은 링네트, 에프에스텍, 원풍물산, 엠케이전자 등이다.

네트워크통합(NI) 전문업체 링네트는 지난 2003년과 2004년에 각각 150원씩 현금배당을 실시했고 지난해에는 주당 200원씩 배당했다. 자동차 부품 및 프레스 금형 전문 업체인 에프에스텍은 지난 2003년 600원을, 지난 2004년과 2005년에는 각각 750원씩 배당했다. 남성정장 제조업체 원풍물산과 반도체 기초재료인 세금선 제조업체 엠케이전자는 3년 연속 각각 500원, 750원씩 배당을 실시했다.

지난해 배당금 대비 이날 종가를 기준으로 산정하면 엠케이전자의 시가배당율은 11.90%로 나타났다. 링네트는 7.03%, 에프에스텍과 원풍물산의 시가배당율은 각각 5.14%와 5.72%로 추정됐다.

엠케이전자 관계자는 "올해 증자를 통해 발행주식수가 크게 늘었기 때문에 주당 배당금액을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이지만 올해 전년 수준의 순이익을 유지할 경우 전년도와 비슷하게 높은 배당성향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링네트 관계자도 "올해 당기순이익이 어느 정도 뒷받침된다면 지난해 수준 이상의 배당을 실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랜드백화점, 홈센타, 서호전기, 미주레일, 경남스틸, 삼정피앤에이 등도 지난 2004년과 지난해 높은 시가배당율을 기록했다. 홈센타의 시가배당율은 9.09%로 가장 높았다. 미주레일(7.52%), 경남스틸(6.49%), 삼정피앤에이(5.73%) 등의 시가배당율도 5%를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재식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뚜렷한 매수주체와 주도주, 추세를 되돌릴 만한 모멘텀의 부재로 안정적인 기술적 반등이 담보되지 못하고 있어, 여전히 중기 추세선 위협국면이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달 급락시점에서도 고배당 수익률 관련 일부 종목들이 강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며 "1분기 실적 발표로 2006년 배당성향의 윤곽을 약간이나마 가늠할 수 있고 시장위험이 여전히 큰 현재 시점에서는 고배당 종목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증시 전문가들은 과거 3년간 안정적인 배당을 실시했고 현금흐름이나 이익의 질이 우수하며 향후 사업전망도 밝은 종목을 유망 배당주로 꼽고 있다. 그러나 현재 배당을 많이 하고 있더라도 이익이 줄어드는 추세거나 이익보다 잉여현금으로 배당하는 기업은 언젠가 배당을 줄일 여지가 있기 때문에 투자를 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형석기자 c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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