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영역
◆ Report briefing
글로벌 전기차로의 납품 시작
하나증권에서 상신브레이크(041650)에 대해 "국내 브레이크 패드 1위 업체. 최근 3년간 상신브레이크의 '별도 vs. 연결' 실적은 상이한 흐름을 보였음. 별도 기준의 영업이익률이 4.3%→5.6%→7.2%로 상승했지만, 연결 기준의 영업이익률은 2.3%→ 3.1%→2.9%로 정체. 가장 큰 이유는 멕시코 법인과 미국 STA(상신테크놀로지아메리카) 법인의 부진. 두 해외 법인의 적자폭 축소와 함께 연결 실적을 이끄는 것은 수출 물량 증가와 원재료비 /물류비 하락일 것. 보수용에서는 북미 수출이 회복되고, OE에서는 작년말부터 글로벌 전기차 업체향 리어 패드를 납품하기 시작했는데, 한국/중국/멕시코 법인을 통해 대응 중. 추가 모델도 예상. 유럽 완성차로의 납품도 시작됨. 원재료비는 kg당 가격이 2020년 1,252원에서 2022년 1,742원으로 39% 상승했는데, 최근 추가적인 상승이 없어 관련 부담은 완화되고 있음. 물류비를 포함한 수출경비는 매출액 대비 비율이 2020년 1.4%, 2021년 2.4%, 2022년 3.7%까지 상승했었는데, 2023년 1분기에는 1.3%로 하락하 면서 역시 수익성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음."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증권에서 "이를 감안한 2023년 연간 매출액/영업이익은 10%/51% 증가한 5,387억원/212억원(영업이익률 3.9%, +1.0%p)으로 예상. 현재 주가는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P/E 5배 대, P/B 0.4배 이하의 Valuation을 기록하고 있어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