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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향후 5년간 미국 내에서 16만㎞ 규모의 송전선을 개선(upgrade)하겠다고 발표했다는 소식에 바이오스마트(038460)의 주가가 강세다. 자회사 TCT(티씨머티리얼즈)가 초고압 변압기 및 발전기용 소재 공급을 통해 초고압용 무산소동 CTC, 전력케이블 시장 과점 사업자라는 점이 부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8월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바이오스마트는 전 거래일 대비 520원(12.48%) 오른 4685원에 거래중이다.
백악관은 4월25일(현지시각) 미국 전력망 강화, 청정에너지 관련 일자리 확대, 전력 부문으로 인한 환경 오염 축소 등을 위한 주요 조치를 발표했다. 여기에는 향후 5년간 10만마일(mile·16만934㎞)의 송전선을 업그레이드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필두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추진 중인 미국은 송전선을 포함한 전력 인프라 확대가 필요하다. 미국은 새로운 지역에 전력망을 건설하고 기존 전력망의 송전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전선 등을 교체할 전망이다.
바이오스마트 자회사 TCT는 초고압 변압기와 발전기용 소재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국내에 5개 베트남 최대라인 1개 등 총 6개 공장에 1조 매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TCT는 초고압용 무산소동 CTC, 전력케이블 시장에서는 과점적인 지위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질적으로 미국변압기 수출폭증으로 바이오스마트 TCT 매출 역시 큰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도 16% 성장한 4500억원대에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바이오스마트는 1985년 12월에 설립된 곳이다. 코스닥엔 2000년 6월에 상장했다. 40년 가까운 업력에 상장사가 된 지도 20년이 넘었다.
신용카드 제조·판매를 주업으로 설립됐고 상장까지 했지만 지속 성장엔 애를 먹었다. 상장하고도 십수년이 넘도록 매출 외형은 200억~300억원대 범위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중장기 성장 방안을 고민해야 했다.
바이오스마트가 택한 전략은 이종업종 간 결합으로 성숙 산업에 접어든 본업 리스크를 분산시키는 것이었다. M&A 등을 통해 다양한 업종의 자회사를 본사 산하로 편입시켰다.
그 결과 △스마트카드 부문을 비롯해 △의약품 △주류결제 △도서출판 △진단키트 △중전기·동제품 6가지 사업부문을 연결 기준으로 보유 중이다. 각 M&A 관련 의사결정 과정에서 기존 사업과의 사업적 연결고리나 시너지 가능성이 고려됐다고 보기는 어려운 포트폴리오다. 외형 확장에만 최우선 순위를 둔 M&A 행보의 결과물인 셈이다.
대신 외형 확장 측면에선 어느 정도 성공을 거뒀다. 2010년대 후반부턴 1000억원대 매출로 올라섰고 2022년부턴 4000억원대 외형을 갖추게 됐다.
티씨머티리얼즈(구 티씨티)를 자회사로 편입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포트폴리오 중 중전기·동제품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다. 2021년 바이오스마트에 인수된 이후 2022년과 지난해 각각 1900억원대, 2500억원대 연매출을 냈다. 전체 연결매출의 과반 비중이다. 인수된 직후부터 사업상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추 자회사로 자리잡았다.
최근의 주가 상승세 역시 티씨머티리얼즈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미국 내 변압기 수요가 폭증하면서 국내 변압기·발전기용 소재와 전력인프라 관련 섹터에 수급이 몰리고 있다. 바이오스마트 역시 티씨머티리얼즈 덕분에 관련주로 묶였다.
바이오스마트는 보유지분 매각을 통한 현금 유동성 확보 목적으로 티씨머티리얼즈(주) 주식 3,940,113주를 100.00억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6월4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8.12%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처분 예정일은 2024-06-05, 처분후 지분율은 56.46% 이다.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186.95억으로 전년동기대비 7.344% 증가. 영업이익은 43.30억으로 6.01% 감소. 당기순이익은 48.74억으로77.30% 증가.
구리 값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바이오스마트가 강세다. 바이오스마트의 계열사가 동제품 소재 등을 생산하고 있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5월20일 오후 3시 2분 현재 바이오스마트는 전 거래일 대비 11.15% 오른 6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연합뉴스는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런던금속거래소(LME) 구리 선물 가격은 t당 1만848달러로 1.7% 오르며 기록을 경신했다고 보도했다.
구리 선물 가격은 공급 차질 우려로 올해 들어 20% 넘게 상승했다. 구리는 지난주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는 이미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주 주목할 원자재로 구리 외에 오렌지 주스, 원유 등을 들었다.
바이오스마트가 2021년 인수한 티씨티(TCT)는 전력인프라(각 동선, 해저케이블, CTC, 초고압 등)와 충전인프라(초고압, CTC, 버스바 등) 동제품 소재 등을 생산하고 있다. 바이오스마트가 지분 69.79%를 보유하고 있다. 효성중공업, LS전선, 대한전선, 현대일렉트릭(현대중공업), 삼성전자 등을 주요고객사로 둔 티씨티는 매출 1000억 원에서 3년 만에 2500억 원대로 2.5배 성장하면서 핵심 사업으로 성장했다.
바이오스마트의 지난해 매출이 4500억원에 영업이익이 100억원에 이름에도 불구하고 시가총액이 800억원대에 머무르고 있어 극도로 저평가 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바이오스마트의 자회사인 티씨티가 초고압변압기 및 발전기용 동 소재를 독과점하고 있어 향후 회사의 가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4월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바이오스마의 자회사 티씨티는 TCT(티씨머티리얼즈) 2015년 매출 1조 달성 목표했던 중견기업이다. 초고압 변압기와 발전기용 소재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국내에 5개 베트남 최대라인 1개 등 총 6개 공장에 1조 매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생산하고 있는 소재는 과점 시장으로 비상장사인 삼동과 바이오스마트의 TCT 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바이오스마트 TCT는 초고압용 무산소동 CTC, 전력케이블 시장에서는 과점적인 지위를 누리고 있다. 또한 미국 변압기 수출이 폭증하면서 이에 따른 수혜도 전망된다. 실질적으로 미국변압기 수출폭증으로 바이오스마트 TCT 매출 역시 큰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도 16% 성장한 4500억원대에 매출을 올렸으나, 시가총액을 800억원에 불과한 상황이다.
2022년 티씨티의 케파는 2만200톤에서 2023년 2만톤 약 50% 뛰었다. 이는 변압기 원가 절반을 차지하는 무산소동 CTC에서 실적 상승이 비롯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초고압 변압기나 중요한 전력설비는 무산소동 권선(CTC)을 사용하지 일반 스크랩 녹인 잡구리는 사용하지 못한다"며 "구리제품 공급사는 TCT(티씨머티리얼즈)과 삼동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4561.64억으로 전년대비 16.42% 증가. 영업이익은 100.85억으로 0.65% 감소. 당기순이익은 161.79억으로 11.82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신용카드 제조 및 신용카드 관련 기자재(소형 발급장비 등) 생산 업체. 연결회사는 스마트 카드(신용카드 제조 및 프린팅 장비)를 비롯해 의약품(다코나졸, 리바탄정 등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 주류결제(주류결제 대행, 결제 단말기, 디오니소스(ERP)), 도서출판(단행본 도서, 시공 매거진, 북클럽 등), 진단키트(코로나 진단키트(A+CheQ COVID-19 Rt-qPCR Detection Kit) 등), 중전기 제작수리(변압기, 회전기, 발전기 등의 권선용 코일인 평각동선, 에나멜 동선 등) 사업부문 등을 영위.
치매 및 뇌질환 관련 치료 보조제 카리나제를 생산하는 오스틴제약 및 DNA칩 및 유전자 분석 전문업체인 에이엠에스바이오 등을 종속회사로 보유. 코스닥 상장사인 옴니시스템을 계열사로 보유. 최대주주는 박혜린 외(23.56%).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918.22억으로 전년대비 107.11% 증가. 영업이익은 101.51억으로 26.38% 증가. 당기순이익은 11.82억 적자로 6.34억에서 적자전환.
2008년 10월28일 1373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15년 6월23일 20200원에서 고점을 찍고 조정에 들어간 모습에서 2020년 3월19일 2750원에서 마무리한 이후 8월11일 1625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작년 10월20일 2925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다 올 5월20일 714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7월31일 3975원에서 저점을 찍고 저점과 고점을 높히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44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458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504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555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