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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port briefing
렌터카는 성장하고, 여행은 턴어라운드할 것
하나증권에서 레드캡투어(038390)에 대해 "B2B 장기렌터카와 출장/행사 전문 기업. 1) 렌터카 산업 내에서 가장 고수익성을 유지 중이고(2020~2022년 렌터카 평균 영업이익률 13.4% vs. 업종 평균 8.7%), 향후에도 수익성 중심의 영업을 지속할 계획. 2) 여행 사업은 올해를 기점으로 턴어라운드를 시작해 2024년에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 3) 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기대 배당수익률이 5.5%(주당 배당금 900원 유지 가정)로 높음. 기저효과 이후 성장성이 다소 둔화된다는 점은 아쉽 지만, 렌터카 부문의 안정적 성장에 더해 여행사업의 회복에 따른 이익 체력의 한단계 상승을 감안할 때 현재 P/E 6배 대의 Valuation은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증권에서 "2023년 상반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33%/-9% (YoY) 변동한 1,652억원/193억원(영업이익률 11.7%(-5.5%p)), 당기순이익은 87억원(-36% (YoY), 당기순이익률 5.2%(-5.6%p))을 기록. 2023년 연간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37%/9%(YoY) 증가한 3,600억원/400억원(영업이익률 11.1%)으로 예상. 렌터카 대여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중고차 매각도 증가하기 때문. 작년 하반기 시세 하락으로 중고차 매각 중 일부가 올해로 이연되면서 매각대수가 2.5천대 이상 늘어날 것이고, 중고차 시세도 2분기부터 회복되었음. 여행 사업은 고객사들의 해외 출장/행사가 늘어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 추세가 이어질 전망"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