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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과 2015년 2년간 KOSPI지수와 HSCEI(홍콩차이나지수), STOXX50 (유로스톡스)의 관계를 살펴보면 KOSPI는 2년간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HSCEI지수의 경우 2014년 지지부진한 움직임을 보여주다 2015년 초반부터 중반까지 상승장을 연출하였으나 이후 급락장을 연출하는 등 불안정정한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STOXX50의 경우 HSCEI와 마찬가지로 2014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2015년 급등락장을 보였다.

특히나 위의 KOSPI지수와 HSCEI, STOXX50 지수의 경우 주요 증권사들의 ELS상품의 주 재료로써 사용되어 왔기에 이들 지수간의 상관관계 및 변동성을 살펴보는 것은 거시적인 분석을 하는 애널리스트들외에 ELS상품을 통해 재테크를 하는 일반 투자자들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줄 수 있다.

2015년을 통해 STOXX50지수와 HSCEI지수는 2014년 대비 높은 상관성을 보여주어 더 이상 두 지수를 결합하는 것이 위험성을 분산하는 효과를 크게 주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2016년 ELS상품에 가입하려는 투자자들은 다우지수나 니케이 지수와 같이 기존 HSCEI지수나 STOXX50지수를 대체하는 지수를 결합한 ELS상품을 눈여겨 보는 것도 바람직한 선택이 될 수 것으로 예측해본다.

*KOSPI 2014-2015 정규화 그래프

*HSCEI 2014-2015 정규화 그래프

*STOXX50 2014-2015 정규화 그래프

*KOSPI, HSCEI, STOXX50 상관성 분석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