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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에서 7일 삼성카드(029780)에 대해 "규제환경 변화에도 지속될 견조한 이익체력"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48,000원을 내놓았다.
SK증권 설용진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SK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전년도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상향조정되어오던 패턴이 한차례 정체구간을 보낸 후에 이번에 다시 상향조정되는 모습이다.
◆ Report briefing
SK증권에서 삼성카드(029780)에 대해 "최근 적격비용 재산정에 따라 가맹점수수료율이 추가적으로 하락하며 카드업종에 대한 수익성 감소 우려가 높아졌음. 다만 이번 수수료율 조정에 따른 영향이 1) 과거 수수료율 인하에 따른 충격보다는 작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2) 동사의 꾸준한 내실 경영 기조에 힘입어 이익체력이 개선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했을 때 관련 영향은 약 2~300 억원 내외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 기존 3 년이던 적격비용 재산정 주기가 6년으로 늘어난 만큼 수익성의 추가적인 하락 우려도 이전보다 완화될 전망. 25년에도 스트레스 DSR 3단계 시행이 예정되어 있으나 스트레스 DSR 2단계 시행 이후 풍선효과로 카드론에 대한 수요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는 점(11월 동사 카드론 잔액 6.1조(+5.8% YTD)로 증가)을 감안하면 우려 대비 양호한 실적을 전망"라고 분석했다.
또한 SK증권에서 "4Q24 지배순이익은 1,333 억원(-25.7% YoY)로 컨센서스 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실적의 주요 원인은 4Q23 중 발생한 미사용한도 충당부채 관련 대손비용 환입에 따른 기저효과로 연체율 등 건전성 지표가 안정된 점을 감안했을 때 경상적인 대손비용 부담은 개선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SK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47,000원이 고점으로, 반대로 42,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48,000수준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오늘 SK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48,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과 대비해서 미미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NH투자증권은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54,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BNK투자증권은 투자의견 '보유'에 목표주가 4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SK증권 투자의견 추이]
- 2025.01.07 목표가 48,000 투자의견 매수
- 2024.10.28 목표가 47,000 투자의견 매수
- 2024.07.30 목표가 47,000 투자의견 매수
- 2024.04.29 목표가 45,000 투자의견 BUY
- 2024.02.13 목표가 42,000 투자의견 BUY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25.01.07 목표가 48,000 투자의견 매수 SK증권
- 2024.10.29 목표가 48,000 투자의견 BUY DS투자증권
- 2024.10.29 목표가 40,000 투자의견 보유 BNK투자증권
- 2024.10.28 목표가 54,000 투자의견 BUY NH투자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