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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주 다음으로 봐야하는 섹터는?
gregory16
2025/07/07 17:35 (49.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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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실적 대비 낙폭 과대"
일각선 내수·금융주 강세 예상



[ 박한신 기자 ] 코스피지수가 3000선 돌파 이후 숨 고르기를 하고 있는 가운데 증권가는 다음 주도주 찾기에 나섰다. 관세 협상 결과에 따라 반도체·자동차 또는 내수·금융 업종이 상승장을 이끌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계장비 업종지수는 지난달 41.32% 급등했지만, 이달 들어선 7.3% 떨어졌다. 지난달 25.74% 오른 코스피200 중공업지수도 같은 기간 8.91% 하락했다. 상승장을 이끌어온 조선·방위산업·원전 업종이 주춤하면서 주도주 공백이 생겼다는 분석이다.

여전히 코스피지수 추가 상승을 전망하는 증권가는 ‘다음 타자’ 찾기에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부과 시기를 기존보다 3주 늦춘 다음달 1일로 밝힌 가운데 반도체와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관세 피해주가 떠오를 가능성이 제기된다. 정부 당국자들이 잇달아 미국으로 향하면서 협상이 속도를 내지 않겠느냐는 기대가 반영된 것이다. 자동차 업종지수는 이달 들어 3.26% 오르며 반등 기미를 보이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유의미한 협상 타결이 없더라도 유예 연장 등 또 한 번 트럼프의 후퇴(TACO)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며 “실적 대비 낙폭 과대 업종인 반도체와 자동차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국내 정책과 환율 하락 등으로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내수주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강현기 DB증권 연구원은 “대외 불확실성에 가슴 졸이기보다는 탄탄한 동력을 갖춘 내수에 중점을 둬야 한다”며 “건설, 소매·유통, 호텔·레저 등을 추천한다”고 분석했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 또한 “장기적인 저(低)PBR(주가순자산비율)주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본다”며 “금융 업종 중에서도 은행주의 키 맞추기(주가 상승)가 이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gregory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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