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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자동차의 채권 등급이 무디스에 의해 정크 수준으로 강등
gregory16
2025/02/22 16:35 (49.1.***.59)
댓글 0개 조회 226 추천 0 반대 0

자동차 제조업체의 새 구조조정 계획 실행과 관련된 위험으로 부정적 등급 전망 유지

By Kosaku Narioka

닛산자동차의 채권 등급이 무디스에 의해 정크 수준으로 강등됐다. 이는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인 닛산과 혼다 자동차가 계획했던 합병을 취소한 지 며칠 만에 일어난 일로, 닛산의 사업 회생에 또 다른 어려움을 더했다.

무디스는 금요일 닛산의 선순위 무담보 등급을 최저 투자 등급인 Baa3에서 한 단계 낮춘 Ba1로 강등했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부정적 등급 전망을 유지했다.

무디스는 이번 등급 조정이 노후화된 모델 포트폴리오에 대한 수요 감소로 인한 닛산의 낮은 수익성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중국에서 이미 둔화세가 뚜렷했지만 이제는 미국 시장에서도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신용평가사는 부정적 전망이 자동차 제조업체의 새로운 구조조정 계획 실행과 관련된 위험을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닛산은 지난 11월 9,000개의 일자리를 줄이고 글로벌 생산능력을 5분의 1 감축하는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목요일, 닛산과 혼다는 발표 후 2개월도 채 되지 않아 계획했던 합병을 공식적으로 취소했다. 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닛산에 추가적인 압박이 가해졌고, 이제 대안적 파트너십을 모색해야 할 수도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이 회사가 재정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닛산은 또한 3월 말 종료되는 회계연도에 순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부진한 판매를 해결하기 위한 구조조정 노력을 진행하는 가운데 나온 전망이다.

이 자동차 제조업체는 12월 말 기준으로 자동차 사업부문에 2조 엔(133억7,000만 달러)이 넘는 현금과 1조7,000억 엔을 초과하는 미사용 신용한도를 보유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2023년 3월, S&P 글로벌 레이팅스는 닛산의 장기 발행자 신용등급을 투자 등급 이하인 BB+로 강등했다. 지난달 S&P는 등급을 유지하면서 닛산에 대한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수정했다.

이 기사는 월스트리트저널(WSJ) 미국 인쇄판에도 실린 WSJ.com 기사를 재게재한 것이다(2025년 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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