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풀

SK텔레콤의 자회사 SK텔레텍이 GSM 휴대폰 전문업체인 벨웨이브 인수를 추진중이다.

SK텔레텍은 25일 GSM 휴대폰 연구개발(R&D) 및 수출업체인 벨웨이브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실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아직 양해각서에 불과하기 때문에 인수를 한다고 확정할 수는 없다"며 "하지만 일단 인수를 위한 실사작업을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휴대폰 수출 확대를 위해 몇몇 중견, 중소업체를 상대로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K텔레텍이 벨웨이브를 인수할 경우 단순하게 두 회사의 매출액을 합치면 1조원 정도의 규모로 국내 4위 업체로 떠오르게 된다. 벨웨이브는 지난 99년 설립된 GSM 휴대폰 전문업체로 중국시장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다. 지난해 매출 4000억원, 영업이익 410억원을 올렸다.

- 머니투데이 -

SK텔레콤 A017670   거래소  (액면가 : 500)    * 06월 25일 09시 57분 데이터    현재가 190,500  시가 190,000  52주 최고 239,500  전일비 ▼ 1,500  고가 191,000  52주 최저 172,500  거래량 30,280  저가 188,000  총주식수 82,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