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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에서 19일 HL D&I(014790)에 대해 "실적 둔화 예상되나 사고싶은 주가"라며 투자의견을 'BUY'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3,000원을 내놓았다.
교보증권 백광제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의견은 교보증권에서 11개월만에 매매의견을 새롭게 조정하는 것으로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다. 작년 연말의 시장컨센서스에 비추어 보면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교보증권에서 HL D&I(01479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3,000원 유지. 최근 주가는 부동산 리스크 부각에 따른 건설업종 전반의 주가 하락 영향으로 동사 주가 역시 부진한 모습을 보임. 최근 주가 부진으로 목표주가와 현재주가 사이의 괴리가 확대되었으나, 4Q23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점, PF우발채무(PF 1.1조 중 책임준공 9,300억 규모) 리스크가 낮은 점, 주가관련 멀티플이 극단적으로 낮은 점 등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목표주가 하향은 무리로 판단. '24 년 실적은 ‘23년 수주 및 분양물량 부진에 따라 매출액 역성장이 예상되지만, ① 금년 실적을 저점으로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② 높은 가격 경쟁력으로 공공시장 발주 확대시 수혜가 예상되고, ③ 현재 주가가 과매도 구간인 것을 감안."라고 분석했다.
또한 교보증권에서 "4Q23 매출액 4,342억원(YoY -0.9%), 영업이익 210억원(YoY -33.2%), 어려운 시장환경 대비 양호한 이익 달성 불구, 전년 서프라이즈 기저효과로 이익 감소. ‘23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1.6조원(YoY +6.8%), 영업이익 507억원(YoY -3.7%), 원자재 가격 인상 등 비용 요인과 주택 시장 둔화 불구, 당초 예상치(425억원) 보다 높은 연간 영업이익 달성. '23년 분양물량 부진으로 '24년 매출액은 역성장 가능성이 높지만, 금년 분양 예정물량(약 5,000세대) 완료시 올해가 실적 저점이 될 전망"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교보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9개월 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오늘 교보증권에서 발표된 'BUY'의견 및 목표주가 3,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과 대비해서 미미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 증권사 매매의견 중에서 제시한 바 있다.
[교보증권 투자의견 추이]
- 2024.03.19 목표가 3,000 투자의견 BUY
- 2023.04.26 목표가 4,000 투자의견 BUY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24.03.19 목표가 3,000 투자의견 BUY 교보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