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영역
◆ Report briefing
1Q25 Preview: 혼란을 기회로 바꾸는 능력
한국투자증권에서 HMM(011200)에 대해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4% 상회할 전망. 선사들은 정보 비대칭 속 물류 혼란을 이용해 운임을 방어할 것. 아직은 업사이드 리스크를 더 신경써야 하는 변곡점: 미국발 관세 전쟁으로 컨테이너 물동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점에서 중립 의견을 유지하나, 추가적인 주가 하락은 제한적이라 판단된다. 아직 계선율이 2%에 불과해 앞으로 선사들은 공급을 적극적으로 축소시킬 전망이다. 또한 미국이 부과할 중국산 선박 입항수수료를 피하기 위해 선대를 재배치하는 과정에서 가동률은 더 떨어 지게 된다. 이렇게 혼란이 길어질수록 운임 하락은 예상보다 지연될 것이다. 단기 적으로 시황과 주주환원 모두 업사이드 리스크가 더 큰 시점이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에서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에 부합할 전망이다. 컨테이너 운임 하락과 비수기 계절성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36% 감소한 6,390억원을 기록할 것이다. 부문별 로는 컨테이너 6,010억원(OPM 26%), 벌크 380억원(12%)으로 추정된다. 컨테이너 운임은 작년 2분기와 유사했다. 1분기 평균 SCFI는 1,762p로 전분기대비 22% 하락하며 예상을 하회했지만, 실제 실적과 더 동행하는 CCFI는 7% 조정받는데 그쳤다. 작년 2분기 대비 CCFI 평균은 6% 낮은 수준인데 원/달러 환율이 6% 상승했고 장기계약 운임이 올랐음을 감안하면 컨테이너 실적은 비슷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