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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port briefing
외형 둔화는 아쉽지만, 수익성은 예상 대비 양호
하나증권에서 명신산업(009900)에 대해 "3분기 매출액은 예상치 대비 하회, 영업이익은 상회. 3분기 매출액/영업이 익은 전년 동기대비 -5%/+12% 변동한 3,947억원/407억원(영업이익률 10.3%, +1.5%p (YoY))을 기록. 매출액이 감소한 것은 고객사의 라인증설 관련 가동중단과 원자재가 하락에 따른 변동단가의 인하, 환율/믹스의 하향 등에 기인. 영업이익률은 +1.5%p (YoY), -6.3%p (QoQ) 변동한 10.3%를 기록. 외형 축소에도 전년 동기대비 이익률이 상승한 것은 원가절감 노력과 함께 심원북미의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된 영향. 전분기 대비 이익률이 하락한 것은 매출액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 상승과 함께 2분기 일시적으로 벌어졌던 판가-원가 Spread가 3분기 정상화됨에 따른 자연스러운 조정."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증권에서 "4분기에는 현대차/기아의 생산이 증가하고, 글로벌 EV 업체의 생산도 라인 조정 후 회복 됨에 따라 물량 측면에서는 성장이 있겠지만, 변동단가 하락에 따른 판가 영향과 환율 및 믹스 하락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수준인 4,596억원으로 전망. 영업이익률은 소폭 상승한 10.5%, 영업이익은 1% (YoY) 증가한 483억원을 예상. 고정비 증가 요인이 있지만, 심원북미의 가동률 상승으로 10% 초반의 수익성이 유지될 전망. 이에 따라 2023년 연간 매출액/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3%/+10% 조정하여 전년 대비 16%/68% 증가한 1.76조원/2,142억원(영업이익률 12.2%, +3.8%p)으로 예상."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