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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테마라면 대선이라는 이미 공개된 재료에 따라 그 전에 올랐다가 빠집니다.
즉 대선이라는 확정적인 재료일정을 기준으로 주가흐름이 결정되는 셈이지요.
그러나 개성공단테마는 개성공단재개가 언제시작될지 일정자체가 미정입니다.
더구나 개성공단이 재개되려면 비핵화와 유엔제재가 풀려야 하는 조건이 붙습니다.
즉 모든 선행단계가 마무리되고 개성공단재개라는 뉴스가 나와야 재료가 소멸되는데...
지금 단계는 개성공단재개에 필요한 그 전단계부터 불확실한 상황인 겁니다.
개성공단테마는 재료자체가 나올수 없는 상황이니, 여전히 모든게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즉 연극이 끝난 상태가 아니라, 연극자체가 열릴지 못열릴지도 불투명한 상태인 것이죠!
대선테마는 대선일정이 처음부터 잡혀있는 것이지만...
개성공단테마는 재개일정 자체도 없지만... 재개조건까지도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재개일정이라는 재료가 나와야 비로써 재료소멸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지... 비핵화가 합의될지... 모든게 불확실합니다.
설령 비핵화에 합의한다고 해도 유엔제재가 언제 풀릴지는 또다른 변수입니다.
즉 재료소멸이 아니라 끊임없이 새로운 재료들이 생겨나오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재료유효기간이 자꾸 길어지고, 대선테마처럼 짧게 끝날수 없는 겁니다.
또한 우선주는 최소 몇배는 폭등해야 하는데... 70억대 우선주로 아직 바닥입니다.
각자 나름의 판단을 갖고 매매하겠지만, 앞으로 계속 재료가 있으니 관심가지는 겁니다.
더구나 정책재료를 가진 우선주인데도 시총이 70억대에 불과하니 매수하는 겁니다.
만약 [신원우]가 개성공단테마주가 아니었다면 나 역시 거들떠 보지도 않았을 겁니다.
그런데 그 엄청난 개성공단 테마재료가 있으면서도 시총이 겨우 70억대라는 점입니다.
[신원우]는 개성공단테마의 유일한 우선주인만큼, 시총 70억은 사실 말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제가 소개했던 반기문테마 우선주도 결국 시총 250억까지 폭발했으니 말입니다.
또 가장 최근에는 [현대건설우]의 경우 대북테마로 50억대에서 350억대까지 폭발했으며...
그리고 [계양건설우]는 특별한 재료없이도 40억대에서 400억대가지 10배나 폭등했거든요!
물론 신원 본주도 별로 오르지 못했지만, 그것은 전환사채 때문이니 어쩔수 없는 것이고...
또 [좋은사람들]처럼 너무 많이 오른 다른 개성공단테마주들은 접근자체가 부담스럽고...
그래서 유일하게 찾을 수 있는 대안이나 희망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우선주입니다.
개성공단테마라는 어마어마한 정책재료를 두고, 갈곳 잃은 매수세는 어디로 향해야 할까요?
마지막으로 개성공단테마 우선주는 유일하게 [신원우] 하나밖에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것도 2우, 3우처럼 여러개 달린 우선주가 아니니... 그 엄청난 폭발력은 상상을 초월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