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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에서 18일 CJ(001040)에 대해 "비상장자회사 호조로 밸류에이션 정당화"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25,000원을 내놓았다.
SK증권 최관순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SK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본다면 '중립'의견에서 '매수로' 상향조정된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이번에 목표가가 다시 하향조정되면서 목표가의 계단식 하향조정이 진행되는 모습인데, 이번에 조정된 가격조정폭이 더욱 커지는 흐름이다.
◆ Report briefing
SK증권에서 CJ(001040)에 대해 "CJ 올리브영 3Q24 실적은 매출액 1조 2,342억원, 순이익 1,150억원. 3분기 누적 매출액과 순이익 증가율은 각각 25.9%, 26.1%로 높은 성장세가 이어졌음. 연간 오프라인 매장 증가 및 오늘드림 고성장에 따른 온/오프라인 동반 성장과 미국, 일본등 해외진출로 향후 높은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 글랜우드 PE 의 지분매각 이후 상장에 대해 서두를 필요가 없어진 만큼 자회사 상장에 따른 지분가치 할인 가능성이 감소. CJ 올리브영의 장외주식이 거의 없는 만큼 향후 CJ 올리브영의 기업가치 증가분은 CJ 주가에 온전히 반영될 것으로 예상"라고 분석했다.
또한 SK증권에서 "3Q24 실적은 매출액 10.8 조원(5.4% 이하 YoY), 영업이익 6,748 억원 (35.3%, OPM: 6.2%). 제일제당(5.1%), ENM(113.8%), CGV(5.1%) 등 주요 상장자회사가 견조한 영업이익을 기록한 가운데 올리브영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23.4%, 21.7%, 푸드빌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6.0%, 31.7% 증가하면서 호실적을 기록. 하반기 이후 CJ 제일제당(-36.1%), CJ ENM(-31,9%) 등 주요 자회사 주가 하락에 따라 CJ 의 NAV 대비 할인율은 45%까지 상승하였고, 올리브영과 푸드빌의 호실적이 확인됨에 따라 밸류에이션 매력은 확대"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SK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상향조정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23년11월 100,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2024년5월 160,000원을 최고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되었고 최근에는 125,000원으로 다소 하향조정되고 있다.
오늘 SK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125,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1.9%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유안타증권은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164,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NH투자증권은 투자의견 'HOLD'에 목표주가 11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SK증권 투자의견 추이]
- 2024.11.18 목표가 125,000 투자의견 매수
- 2024.08.16 목표가 140,000 투자의견 매수
- 2024.07.15 목표가 140,000 투자의견 BUY
- 2024.05.17 목표가 160,000 투자의견 중립
- 2024.03.21 목표가 125,000 투자의견 중립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24.11.18 목표가 125,000 투자의견 매수 SK증권
- 2024.11.18 목표가 140,000 투자의견 BUY 하나증권
- 2024.11.18 목표가 156,000 투자의견 BUY 한화투자증권
- 2024.11.15 목표가 110,000 투자의견 HOLD NH투자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