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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님의 글에 박수를 보냅니다.
주은래
2001/08/19 21:21 (211.216.***.44)
댓글 0개 조회 74 추천 11 반대 0
추천과 아울러.....
님의 글은 욕 먹을 글이 아니라 미천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올바른 역사관과 민족관의 발로에서 나온 보기드문 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지금 한참 커나가고 있는 대일의식과 민족의식이 정립되지 못한 우리의 청소년들과 국민의 고통은 무시한채 지역감정이나 조장하고 자기 뱃속채우기에 혈안이 된 썩어빠진 정치권,관료층,사회지도층들이 꼭 보고 느끼고 마음에 새겨야야 될 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 사실 철이들고 부터 광복절날 국기게양을 안 합니다.
왜?
나라를 뺏겼다는것 자체가 자랑이 아니니까요.
또 태극기는 부끄러움앞에는 앞세우는것이 아니라 믿기때문입니다.
우리의 광개토대왕이 지배했던 저 드넓은 만주벌판과 중원을 다시 찾은것도 아닌데......
무능한 지도층과 몇몇 매국노,간신배들에 의해 힘없이 나라뺏겨놓고 그것도 우리 자체의 힘으로 주권을 회복한것도 아니고 일본의 패전에 의한 반사적 이익으로 그것도 아래 위로 딱 갈라져 나라를 되찾은 것이 뭐그리 대단한 일이라고...
국경일? 그래 맞다 . 국경일 .주권을 회복했으니......
생각하는것이 좁쌀반쪽만도 못한 놈들<정치하는 놈들얘깁니다.>
그래 어찌 되었든 다시 찾았으면 국민들한테 올바른 의식 좀 심어주고 나라 건사좀 잘하던가 요즘 정치한다는 놈들과 사회지도층이라는 놈들 하는 꼬라지를 보면 참 한심해서 ......
국민의식을 똑바로 새우고 추스려도 시원치 않은 판에 허구헌날 전라도니 경상도니 하며 지역 가지고 찢고, 색이 빨갛니 파랗니 이념가지고 찢고 ,그것도 모자라 이씨니 김씨니 성씨 가지고 찢고, 본관이 어디니 어느학교 출신이니 아니 그렇게 찢어대서 뭐할라고 하는지 참.
느덜 뱃속채우는게 그렇게 중요하냐?
느덜은 민족적 자존심도 없고 호연지기도 없냐? 배알도 없고? 이 씹팅구리들아!
광개토대왕이후로 적지않은 제왕들과 선각자들이 옛 영토에 대한 그리움으로 북벌을 준비했었다는건 잘 알지?
백성들의 돌에 맞아죽은 한낱 애꾸<궁예>도 머리속에는 온통 중원생각뿐이었고 삼한통일보다 북벌을 중요시했다는것도 왕건을 봤으면 잘알테고.........
밖에 손 볼놈들도 많은데 느덜 지식수준이면 큰 뜻을 갖고 밖을 봐야지 왜 자꾸 움츠려들고 안으로 기어들어오냐고?
돈 못버는 놈<나 같은>들이 방구석에 들어앉아 애꿎은 애새끼만 쥐어 팬다더니 영락없다.
왜 착하디 착한 백성들만 쥐어 패냐고 이 궁예발톱에 낀 때 만도 못한 놈들아.
제발 정신들좀 차려라. 땅파먹고 사는 인생 돌아버리겠다.
열받으니까 또 옆으로 샜네.
각론하고......
과거사는 지났다고 해서 단순한 지식의 일부분으로 남아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몇백년이 지났던간에 냉철한 비판과 처절한 반성으로 올바른 민족의식을 정립시키는 토대로 삼아야 한다고 봅니다. 과거 이스라엘이 그랬던것처럼...
또 8.15일 광복절은 국경일이 아니라 분명 반성과 참회의 날로 지정해야 마땅하다고 봅니다.
나라 되찾은 날이라고해서 단지 만세삼창이나 하고 있어서는 안된다는 거죠.
전 초등학교시절 선생님들이 나라를 되찾은 아주 기쁜날이라고해서 정말 그런줄 알았습니다.어려서 나라나 광복이라는 개념도 정확히 서 있지도 않았거니와 단지 어른들이 만세를 부를정도로 좋은 날이었고 또 어린마음에 학교도 가지않고 놀으니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그 이면에 우리 민족의 초라함과 고통이 있었다는것은 상상도 하지 못한채 말입니다.
우리는 얼마지나지도 않은 우리의 치욕을 벌써 잊어서는 안됩니다.
쪽바리들한테 열배 백배로 되돌려 줄때까지 곱씹고 또 씹어야 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청소년들에게는 최소한 마루타라도 읽게 해야합니다.
그리고 그 비참한 생체실험의 대상이 되어 죽어갔던 사람들이 우리들의 할아버지,할머니였음을 반드시 상기시켜 주어야합니다.애들 눈에서 피눈물이 나도록 지난 우리민족의 모습을 똑바로 가르쳐야 합니다.
다시는 그런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말입니다.
아울러 약자에게 있어서 평화공존의 외침은 비참함과 초라함으로 메아리쳐 돌아올 뿐이란걸 가르쳐야하고 우리 기성세대들도 결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민족은 세계 어느 민족보다도 평화를 사랑하고 정이 많은 민족입니다.
하지만 수없는 용서에도 불구하고 반성할줄 모르는 짐승만도 못한 저 쪽바리들에게 더 이상의 관용은 사치임을 이자리에서 분명히 밝히는 바 입니다.
그리고 이 시점에서 그의 후손의 한사람으로서 저 드넓은 중원의 지배자였던 광개토 대왕앞에 고이즈미란 망나니의 범죄행위를 보면서도 씩씩거리고만 있어야하는 나 자신의 나약함을 무릎꿇고 반성하는 바 입니다.
아울러 고이즈미의 신사참배에 즈음하여 수많은 생각끝에 비록 나 혼자이긴하지만 지난날 우리 민족의 적들을 처단하기위해 김구선생님이 만드셨던 의열단의 재건과 부활을 여러분께 알리는 바 입니다.
고이즈미는 제 몫입니다.
주은래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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