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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를 저버린 박병엽 팬택 전 부회장
draced10
2014/03/31 15:39 (120.142.***.30)
댓글 0개 조회 1,275 추천 1 반대 0

삼성과 LG, 애플 이 3가지 종류의 핸드폰 회사들이

잠식하고 있는 현재상황에서 여전히 분투하고 있는 회사가 팬택이죠...

 

예전만 해도 잘나갔었는데 어느 순간 밀려버리면서 지금 간신회 회사를 유지하고 있고

매각설도 계속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이죠...

 

물론 이런 경영실적 악화로 팬택의 창업자 박병엽도 책임을 지고 떠났는데...

 

박병엽은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서 팬택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이 있는데도

나몰라라 하고 갔다는 뉴스가 조금씩 나오고 있네요..

아마 로비로 관련 뉴스를 막고 있는 듯한 느낌도 듭니다만...

 

자기가 만든 기업이 다 죽어나가는데도 자신은 새로운 사업으로

팬택에게 혜택받아 커진 팬택씨앤아이로 제 살길만 찾아나서네요...

 

역시 우리나라에는 존경할만한 기업인이 별로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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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엽의 개인회사 ‘팬택씨앤아이’의 비밀

팬택 허덕일 때 그곳선 ‘배당 잔치’

[제1140호] 2014년03월19일 09시52분

 

[일요신문] 박병엽 전 부회장이 (주)팬택씨앤아이를 통해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에 도전할 것이라는 얘기가 전해지면서 팬택씨앤아이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팬택씨앤아이는 1995년 대한할부금융회사로 설립돼 2004년 5월 당시 금융감독위원회에 할부금융업 등록을 취소한 후 그 해 12월 지금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현재 휴대용 이동통신단말기 부품 개발유통, 시스템 통합관리 업무를 주사업으로 하고 있다. 발행 주식 수는 500만 주이며 박병엽 전 부회장이 100%를 보유하고 있다.

2012년 말까지 팬택씨앤아이의 종속회사로 휴대폰 부품 제조판매업체인 (주)티이에스글로벌과 (주)라츠, 인적자원용역제공업체 (주)토스를 두고 있었으나 토스가 2013년 2월 피엔에스네트웍스에 인수되면서 떨어져나갔다. 피엔에스네트웍스 역시 박 전 부회장이 40%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60%는 박 전 부회장의 두 아들 성준성훈 씨가 각각 30%씩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 5개 사는 모두 박 전 부회장의 개인가족회사다. 박 전 부회장은 비록 팬택 대표에서는 물러났지만 팬택씨앤아이의 대표로는 남아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팬택씨앤아이의 2012년 매출액은 3556억 원, 영업이익은 150억 원, 당기순이익은 111억 원이었다. 주당 순이익은 2022원.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박병엽 대표에게 돌아갈 이익은 상당하다. 실제로 팬택씨앤아이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중간연차배당금으로 39억 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돈이 몽땅 박 전 부회장에게 갔음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또 팬택씨앤아이의 종속회사인 (주)티이에스글로벌, (주)라츠의 2012년 당기순이익도 각각 21억 원, 71억 원으로 나타났다. 라츠의 2012년 배당금은 무려 30억 원에 달했다. 토스 역시 2012년 3억 4000만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피앤에스네트웍스의 2012년 당기순이익도 26억 원이 넘었으며 배당으로 2011년 4억 원, 2012년 3억 6000만 원이 각각 지급됐다.

워크아웃에서 졸업하고 불과 3분기 만에 팬택이 적자로 돌아서면서 위기의 조짐이 보일 때 박 전 부회장은 개인가족회사를 통해 ‘따뜻’했던 셈이다.
draced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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