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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문가 시각] 연준의 배신…SLR 완화 종료에 실망
gregory16
2021/03/20 14:40 (49.1.***.59)
댓글 0개 조회 2,133 추천 0 반대 0
월가 전문가들은 19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SLR(보완적 레버리지 비율) 완화 조치의 중단이 시장을 실망하게 했다고 진단했다.
록펠러 글로벌 페밀리 오피스의 지미 창 최고투자책임자는 "연준이 SLR 완화를 연장하지 않은 점은 실망스럽다"면서 "몇 주 전만 해도 은행이 국채 발행을 흡수할 수 있도록 연준이 이 조치를 연장할 것이란 많은 기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 상승 속도가 편안하게 받아들이기는 어려운 수준"이라면서 "금리가 상승하면 주가 밸류에이션이 정당화되기가 더 어려워진다"고 덧붙였다.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수석 시장 연구원은 "큰 우려는 은행이 더 많은 자본을 쌓아야 하므로 대출을 꺼릴 수 있다는 점"이라면서 "월가는 또 향후 국채 입찰을 면밀하게 볼 것이고, 만약 은행의 (채권매수에 대한) 관심이 적다면 채권 시장의 투매가 더 강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AXS 인베스트먼트의 그렉 바숙 대표는 "이날 은행주의 하락은 연준의 발표에 따른 매우 분명한 반응"이라면서도 "투자자들이 연준 발표뿐만 아니라 향후 나올 경제 지표들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애버트놋 라탐의 그레고리 퍼돈 공동 최고투자책임자는 "투자자들은 약간의 인플레이션이 있을 것이란 전망을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는 채권 시장에 좋지 않다"면서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채권을 보유하고 있으면 돈을 잃으며,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이런 움직임에 앞서서 움직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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