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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주워 먹는 사람이 임자
kwang3360
2021/02/24 02:18 (121.12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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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지랩의 주가가 빠져도 너무 빠져 있다. 호재일색인 이 회사에 도대체 무슨 일이라도 있는 것일까?
미국 바이오 벤쳐를 인수할 때부터 눈 여겨 본 종목이고, 더구나 코로나 치료제 및 본격적인 백신접종이
시작될 때 그 운반까지 맡게 된 그야말로 찐 코로나 백신 관련주인데, 15일 상한가를 쳐도 모자란 이 종목이
왜 이러고 있을까 궁금해서 전자공시시스템(다트)과 여러 기사 검색들을 검색해봤고, 나의 모든 인맥들을
동원해서 뉴지랩이라는 회사의 모든 정보들을 취합해본 결과는 가히 충격적이다.
우선 주식이 빠진 이유는 당황스럽게도 작년에 바뀐 당국의 회계지침 때문이었다. 그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코스닥의 바이오 벤쳐들 덕분에 임상 3상 전까지의 연구개발비를 포함한 모든 지출이
비용으로 회계처리가 된다는 것인데, 개인투자자 보호의 측면은 이해할 수 있다 쳐도 바이오 벤쳐는
인력과 연구개발이 그 가치인데 반해서 모조리 비용으로 회계처리를 하고 3상에서야 자산으로 잡힌다면
그 기나긴 시간을 버티고 기다려줄 투자자들은 과연 얼마나 될까? 작년기준 흑자였던 뉴지랩이 이 바뀐
한 규정 때문에 200억에 가까운 영업손실이 났고, 회사는 이를 정직하고 성실하게 공시하였다.
더 당혹스러운 것은 이러한 규정까지 알리 없는 개인들은 적자폭이 작년에 비해 너무 크기 때문에 혹시나
감사의견에 지장을 주지는 않을까 하는 개인들이 꽤나 많다고 한다. 이에 필자는 자신 있게 말한다.
이 시간 이후로 재무제표를 보고 감사의견에 대한 걱정은 1도 하지 않아도 된다. 뉴지랩은 현재
지정감사인으로부터 감사를 받고 있다. 감사보고서를 다른 코스닥 회사들보다 일찍 내놓을 것이다.
묻고 따지고 할 것도 없이 감사인 의견은 적정. 그런데 말입니다, 이러한 영업손실로 주가는 바닥.
그런데 자세히 보면 그게 진정한 손실이라 할 수나 있을까? 물론, 투자자의 보호차원에서 그런 규제가
생긴 거겠지만, 쿠팡이 미국에 상장하는 것도 어느정도는 이해가 간다.
여러 정보들을 취합하면서 알게 된 건데, 이번주 뉴지랩이 주총을 거쳐서 “뉴지랩파마”로 사명이 변경될
예정이란다. 이미 미국에서 대사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 벤쳐의 이름이고, 뉴지랩의 100%
자회사 이기도 하다. 이제 그 신비주의에 가려져 있던 뉴지랩파마가 수면 위로 올라와 전면에 나서겠다는
의미로 보인다.우리는 이 시점부터 주목해야 한다. 지금까지 오픈 경기였다고 치면 이제부터 메인 경기들이
시작된다. “뉴지랩파마”의 핵심 고영희 박사가 개발한 대사항암제 KAT의 데뷔가 임박했다는 소리다.
그간 나온 공시에 다 힌트가 있었고, 그 공시와 기사들을 나열해보면 필자가 왜 이렇게 얘기하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보니 뉴지랩이 제약회사를 인수한다는
소문이 있기에 필자 또한 알아보았는데 혹시나가 역시나였다. 정말 또 한번 게시판 정보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KAT의 생산을(C.M.O) 담당할 회사라 생각된다 제약업계에서는 A제약으로 좁혀지고
있다고 하는데, A제약은 연간 수십억씩 이익이 나는 알짜 제약업체로 뉴지랩이 A제약을 인수하게 될 경우
적자폭도 일정부분 줄어들고 A제약사의 유통망까지 이용하게 될 경우 뉴지랩은 진정한 바이오,제약 업종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부분들도 있지만, 지금부터 하는 이야기는 더욱 주목해야할 부분이다. 미국 대통령 바이든에
관한 이야기다. 바이든이 가장 아끼던 아들 보 바이든이 뇌암으로 죽었다고 알려져 있는데, 정확히는
교모세포종이다. 대중에 암 중에서 최악의 암이라고 알려진 췌장암보다 더 치명적인 것이 바로 교모세포종이다.
한국에선 LG그룹 구본무 회장, 케네디 가의 에드워드 케네디, 최근에 존 메케인 상원의원도 다
이 교모세포종으로 유명을 달리했는데, 그간 치료제가 전무하던 이 영역에 3BP를 이용한 KAT이
유일한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한다. 우리는 체감하지 못하고 있지만 이미 미국의 여러 학자들은
대부분 알고 있다고 한다. 바이든 대통령이 환경, 에너지만 꺼내든 것으로 많이들 알고 있지만, 아끼던
아들 때문인지 의료계, 바이오에 과감한 투자를 약속하며 암정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실 3BP가 어디서
툭 튀어나온 것이 아니다. 미국 의대 3대장 중 하나인 존스홉킨스에서 암연구를 통해서 나온 것이고,
이를 통해 왓슨박사는 노벨의학상을 수상했는데, 그에게 사사받고 연구를 계승한 사람이 바로 고영희 박사이며
그 수십년을 이어온 암연구를 통해 3BP가 발견이 되었고 또 이를 이용한 게 KAT인 것이다.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 특허도 나와있고, 이게 뇌암에만 효과적인 것이 아니라 간암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여 뉴지랩은
간암에 대해 현재 임상중이다. 김대중 대통령 이후 한국인이 노벨상을 받는다면 가장 먼저 손에 꼽히는
사람이 고영희 박사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 가장 사랑하는 아들을 암으로 먼저 보낸 바이든은 지난주 뉴욕에서
열린 암정복 컨퍼런스 참석했다. 여러 학자들이 다양한 치료법을 내놓았지만 3BP의 KAT가 가장 각광을
받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컨퍼런스가 끝난 직후 콕 찍어 3BP를 지목하였고 관계자는 물질에 대해 부연 설명을
자세하게 얘기해주었다고 한다. 미국을 포함한 의학계에서는 엄청나게 유명한 일이라고 하는데, 한국에서는
그렇게 조명을 받지 못해 아쉽기만 할 따름이다. 바이든은 설명이 끝나자 드디어 암정복이 코앞에 왔다고
상당히 기뻐했다고 전해진다. KAT 임상을 두고 여러 말들이 많은 가운데 곧 기가 막히는 일들이 곧 벌어질 것이다.
막대한 자금이 들어가는 신약개발. 시가총액 1조 넘는 바이오 회사들 영업이익만 놓고 보면 과연 그게
1조짜리 회사들일까? 바이오 회사의 투자포인트는 개발되고 있는 신약의 가치다. 신약이 개발되는 과정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은 적자인 것이고 임상에 성공해야만 그 가치를 인정받아 자금이 회수가 되는 것이다.
그간 많은 바이오 벤처들이 주주들의 뒤통수를 치다 보니 금감원이 이런 대책을 내놓았고, 투자자보호와
재정건전성 등 이해가 되는 부분들도 있긴 하다. 그 바뀐 지침을 착실히 잘 따랐던 뉴지랩. 그 결과 주가는
현재 고점대비 반정도에 불과하다. 쓰다보니 길어져서 나머지 코로나 등 더 재미있는 이야기는 나눠서
또 올릴 것인데, 아무튼 이 회사를 조금만 알면 테슬라, 비트코인 다 필요 없다. 지금 이 가격의 뉴지랩은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주워야 한다. 먼저 줍는 게 임자다.
kwang3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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