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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기대株 루멘스, 거추장스런 껍데기 벗어 던진다
굿주식1
2010/02/11 10:23 (118.3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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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신사업부문 분할..우회상장 쉘 부문 분리

[이데일리 한창율 기자] 루멘스(038060)가 LED 전문업체로 온전히 변신한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루멘스는 지난 10일 이사회를 통신사업부문을 물적분할, 루멘스커뮤니케이션즈(가칭)라는 회사로 떼내기로 결의했다.

루멘스는 당초 군통신장비와 이동통신장비사업을 벌이던 엘.씨텍으로 코스닥에 상장돼 있었다. 지난 2008년 LED사업을 영위하는 루멘스와 합병하면서 현재의 모습이 됐다.

최근 들어 루멘스는 삼성전자 벤더로서 자금 지원을 받기도 하는 등 LED 분야의 유망 업체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 LED TV 성장의 수혜업체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각각 2.5배와 5배 가까이 증가한 3200억원과 32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도 나오고 있다.


떨어져 나가는 통신사업부문의 지난해 매출은 33억3200만원으로 회사가 올린 전체 매출 1330억2300만원의 2.5%에 불과했다. 회사가 지난해 57억7400만원의 영업이익을 내는 와중에서도 24억16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수익을 갉아먹고 있었다.

결국 루멘스는 우회상장시 쉘로 이용했으나 이제는 진부화된 사업부문을 분리하는 것. 루멘스는 이번 통신사업부문 분할로 LED와 LED 모듈, LED 조명제품 등을 취급하는 LED 전문회사로 탈바꿈하게 된다.

업계 관계자는 "루멘스의 통신사업부문은 매출이 크지 않았고 주력 LED 사업과도 차이가 컸다"며 "거추장스럽던 부문을 분할을 통해 떼내는것"이라고 해석했다. 루멘스는 분할에 따라 "기업브랜드 이미지가 강화되고 기업가치와 주주가치가 극대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코스닥에 우회상장했던 기업들이 우회상장뒤에는 이전 사업을 분할한 뒤 매각한 사례가 많은 만큼 루멘스 역시 통신사업부문을 매각할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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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멘스, 통신사업 부문 분할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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