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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하나....
doyounghh
2004/04/20 20:35 (210.11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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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aily 안승찬기자] 삼성SDI(006400)가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이어 2분기에도 이같은 견조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삼성SDI CFO 이정화부사장은 20일 기업설명회에서 "1분기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분기를 넘어서는실적을 거둔 것은 신규사업의 괄목할 만한 성장과 기존 사업의 꾸준한 실적호조 때문"이라며 "2분기는 1분기보다 분명히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또 "전반적인 사업이 모두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 하반기에도 상반기보다 나빠질 이유가 없다"며 "내부적으로 올해 사업목표도 상향조정하는 방향으로 고치고 있다"고밝혔다.

삼성SDI는 올해 매출목표를 8조2000억원으로 설정했었다. 지난해삼성SDI의 연결기준 매출은 7조1982억원을 기록했었다.

또 삼성SDI는 신성장 사업인 PDP, 2차전지, OLED 등을 비롯해 기존 브라운관 사업 등도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이 부사장은 "PDP의 경우 유럽이나 일본 등으로의 수출 확대 등을 통해 2분기에는 매출이 20% 이상 늘어나는 것이 확실시된다"며 PDP 매출의 성장세를 예고했다.

또 최근 DLP프로젝션 TV에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PDP가 프로젝션 TV를 대체하게 될 것이며, 삼성전자 역시 PDP에 주력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전망했다.

OLED의 경우 매출이 급증하고 있으며, 올해 수동형(PM) OLED 증착기를 오는 6월 증설해생산량을 2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SDI 관계자는 "현재 모든 라인을 풀가동해도 모자랄 정도로 OLED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올해는 휴대폰 외부창이 아닌 내부창에도 삼성SDI의 OLED가 들어가게 될 것이며, 몇몇 업체와 이미 협의를 마친 상태"라고 말했다.

2차 전지의 경우 노키아 델 등 신규 거래선에 대한 진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SDI는 계열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2차전지 부문에서 1분기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평가하면서 당초 2분기에는 4200만~4300만개 정도의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지난 나노 촉매 기술을 이용한 연료전지 개발에 성공, 올해 연료전지 상용화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삼성SDI는 기존 주력사업인 CRT 부문에서도 양호한매출이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SDI 관계자는 "이달들어 유례없을 만큼 CRT 가격 인상을 했을만큼 2분기에도 수요 강세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CRT 전 라인이 풀가동 중이고, 이런 상황은 좀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doyoungh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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