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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투자은행, 거래소 최대고객에서 경쟁자로
가루라00
2006/12/05 12:23 (210.2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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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유명 투자은행들이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의 최대 고객에서 가장 위협적인 경쟁자로 변화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UBS, 골드만삭스, 크레디트 스위스(CS) 그룹이 주도하는 증권회사들은 내부 시스템을 이용해 미국 주식 거래의 12%를 점유하고있다.

증권업 컨설턴트사인 에이트 그룹은 앞으로 더 많은 투자은행들이 거래소를 거치지않고 자체적으로 주식 매수·매도 주문을 연결하면서 이들의 증권거래 점유율이 2010년에 18%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통신은 온라인 거래로 인해 트레이딩 거래의 필요성이 줄어들면서 주식시장내 힘의균형이 이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객들이 익명으로 대규모 블럭딜을 할 수 있는 증권사 내부 주문이 많아지면서 브로커들은 더 많은 수수료를 가져가고 있다.

대부분의 NYSE나 나스닥시장을 통한 주문은 대부분 공개되기 때문에 자신의 전략을노출하기 싫어하는 매니저들이 가격이 공개되지 않는 내부 혹은 개별 네트워크를 통해 주문을 내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스위스 2위 은행인 크레디트 스위스는 최대 내부 네트워크 중 하나인 크로스파인더를 운영하고 있다. 메릴린치는 고객들에게 익명의 블럭딜을 제공하는 자체 시스템대신 최초의 내부 시스템 중 하나인 포짓시스템을 운영하는 인베스트먼트 테크놀로지 그룹과 합작사를 설립했다.

골드만삭스, 모간스탠리, 메릴린치, 리먼브러더스, 베어스턴트 등 뉴욕 5대 증권회사들의 올 9월까지 주식 거래 부문 매출액은 47% 증가한 203억달러를 기록했다. 주식거래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1%로 2005 회계연도의 19% 비해 증가했다.

가루라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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