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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11/25 시장이 조용할 때 경계하라!
포롱이
2005/10/24 23:48 (211.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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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분석

금일 시장은 미증시의 혼조세에도 불구하고, 국내 투자자들의 견조한 매수세로 선방하고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전일대비 1.12p 상승한 1,184.60, 코스닥은 7.76p 상승한 592.18로 마감했습니다.


2. 전망

금일 채권시장과 외환시장이 출렁거렸던 것에 비해서는 증권시장은 평온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외국인의 매도강도(214억원 순매도)가 현저히 감소되긴 했어도, 외국인의 선물에서의 강도높은 매도공세(6,747계약 순매도)로 인해 프로그램매도가 1,963억원이나 순매도로 출회되었습니다.


지난 9월부터 지속되는 외국인의 순매도와 금일 출렁거린 채권시장과 환시장을 감안할 때, 다음달초에 열릴 미 FOMC가 주목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 전망이 불투명해지고, 미 연방기금 금리를 추가로 인상하게 될 때, 글로벌 금융시장에 충격을 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즉, 다음달 미FRB와 옵션만기일을 지나면서 새로운 시장 전환점이 될 공산이 높아집니다. 아직까지는 외국인의 매도에 국내 증시는 별다른 영량이 없었지만, 금리 인상후 이머징마켓이 크게 출렁거리면서 외국인의 매도강도가 재차 강해질 때는 국내 채권시장과 환시장 또한 출렁거릴 수 밖에 없어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물론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어떤 코멘트가 나올 것인가가 더욱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관점에서 본다면, 기관투자자들이 10월달에는 윈도우드레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을 것으로 보여, 28일(금)과 31일(월) 시장은 분수령을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현재 보도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다음달초의 미 FOMC에서 금리 인상을 기정사실로 보고, 이머징마켓에 규모가 크든 작든 간에 임팩트를 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예상해보는 것입니다. 반면, 이 두가지(미금리인상과 옵션만기일) 이벤트가 별 영향없이 잘 넘어갈 경우에는, 시장의 조정이 빨리 마무리지어 지면서 풍부한 국내 유동성을 기반으로 상승쪽으로 다소 이르게 방향을 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항간의 산태랠리 가능성에 대해, 필자는 아직 유보적인 입장임도 아울러 강조드립니다.


시장이 3주간의 좁은 폭의 조정 후에, 금주말에서 다음조초까지 1,205~1,220선까지의 반등시도 가능성을 보는 이유 또한 다음달초의 글로벌 금융시장의 임펙트 가능성을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본다면, 이번주는 종지가 소폭 내리든 오르든 투자자입장에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충분히 있으며, 또한 금일의 좁은 폭의 흐름에서 변동성 확대 시도가 나올 때가 단기 매매 타이임이 될 수 있습니다. 아직 시장에서는 현 상승에 소외되었던 저평가주들이 상당수 있어 투자자들로부터 재평가(리레이팅)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읻르 종목들의 특징은 기업 펀드멘탈이 업종내 경쟁업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견조하여, 다소 긴 호흡으로 매매하셔도 괜찮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시장이 설사 추가 조정을 받게 되더라도, 아직은 먹을 게 상당히 많은 장임에는 분명합니다.

 

 

 

포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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