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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악화에 따른 유동성 위기로 채권단  공동관
리를 받아온 쌍용양회가 11월말 워크아웃을 졸업하게 된다.
    주채권은행인 조흥은행은 2일 쌍용양회가 채권단 공동관리 졸업요건을 충족시켜
11월30일자로 '구조조정촉진법상에 의한 채권금융기관공동관리'를 종료한다고  밝혔
다.
    조흥.산업은행, 자산관리공사, 서울보증보험 등으로 구성된 쌍용양회  채권단은
이날 서면결의를 통해 쌍용양회의 워크아웃 조기졸업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채권단은 쌍용양회는 11월말 워크아웃 졸업과  동시에  출자전환주식
매각협의회를 구성, 구체적인 매각시기와 방법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쌍용양회는 2001년 모회사의 경영악화에 따른 유동성 위기로  2001년  10월부터
채권단 공동관리를 받아왔다.

 

 

쌍용양회 A003410   거래소  (액면가 : 5,000)    * 09월 02일 19시 18분 데이터    현재가 2,320  시가 2,530  52주 최고 3,070  전일비 ▼ 265  고가 2,585  52주 최저 1,105  거래량 17,083,607  저가 2,310  총주식수 336,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