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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투나노(424980)는 최근 SK하이닉스(000660)에 공급하는 고대역폭메모리(HBM) EDS(Engineering Die Sort) 용 프로브카드가 퀄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4월21일 발표했다. 그간 마이크로투나노는 SK하이닉스에 낸드(NAND)용 프로브카드를 주력으로 공급하며 성장해왔으나, 디램(DRAM) 부문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기술 장벽의 제품 위주로 공급해왔다. 이에 따라 NAND 부문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았고, 최근 NAND 시장의 부진이 실적에 영향을 미친 바 있다. 반면, 이번에 퀄 테스트를 통과한 HBM EDS용 프로브카드는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고부가가치 제품군이다. HBM EDS 테스트에 사용되는 프로브카드는 낮은 신호 간섭, 고주파 대역 대응, 수십 마이크로미터(μm) 단위의 미세 패드 접근성 등 까다로운 사양을 충족해야 하며, 현재까지는 미국의 폼팩터(FORMFACTOR), 일본의 MJC 등 소수의 글로벌 기업이 시장을 선점하고 있었다.
HBM에 적용되는 EDS용 프로브카드는 고속 인터페이스 및 고집적 설계로 인해 국내 기업들이 진입하기 어려운 영역으로 평가받아 왔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마이크로투나노가 SK하이닉스의 퀄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사실은 기술적 완성도와 신뢰성을 동시에 입증한 것으로, 단순 수주를 넘어 글로벌 수준의 기술 경쟁력 확보라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최근 반도체 업계는 HBM 경쟁력에 따라 실적 차별화가 심화되고 있다. 주력 고객사인 SK하이닉스는 HBM 공급 확대를 통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지 못한 경쟁사들은 상대적부진을 겪고 있다. SK하이닉스는 HBM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 확충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HBM 공급망에 포함되는 협력사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마이크로투나노 관계자는 "이번 퀄 통과는 당사의 제품 포트폴리오가 고사양 DRAM 제품군으로 확장됐음을 의미하며, NAND 편중 매출 구조를 해소하고 실적 변동성 완화 및 중장기 성장 기반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작년 개별기준 매출액은 101.51억으로 전년대비 8.34% 증가. 영업이익은 95.49억 적자로 125.72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당기순이익은 78.60억 적자로 78.35억 적자에서 적자폭 소폭 확대.
마이크로투나노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작년 12월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4분 현재 12.17% 상승 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체 개발한 ‘EDS(Electrical Die Sorting)용 프로브카드’가 주요 고객사의 승인을 앞두고 있다는 기대감이 주가에 훈풍을 불어 넣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DS는 반도체 칩의 성능을 검사하는 필수 공정으로, 이에 사용되는 프로브카드는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마이크로투나노는 자체 개발한 EDS용 프로브카드를 통해 고객사의 품질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곧 양산 테스트 단계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마이크로투나노의 프로브카드에 대한 품질 인증을 진행하고 있어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칩세대 및 스펙 변화에 따른 교체 수요가 발생하면서 D램 EDS용 프로브카드 국산화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며, 마이크로투나노는 이러한 시장 변화의 최대 수혜주가 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MEMS 기술 전문 기업 마이크로투나노는 반도체 테스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프로브카드를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프로브카드는 반도체 칩의 결함 여부를 판단하는 검사에 사용되는 고도의 기술 집약적인 장비로, 불량 칩이 후속 공정으로 넘어가는 것을 방지하여 전체적인 생산 수율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마이크로투나노는 독자적인 MEMS 기술을 바탕으로 고정밀, 고속, 고밀도의 프로브카드를 개발하여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반도체 미세화가 심화되면서 고성능 프로브카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마이크로투나노의 기술력은 더욱 주목받고 있다.
2023년 개별기준 매출액은 93.70억으로 전년대비 77.38% 감소. 영업이익은 125.72억 적자로 62.88억에서 적자전환. 당기순이익은 78.35억 적자로 57.92억에서 적자전환.
MEMS(Micro-Electro Mechanical Systems)기술 기반 반도체용 프로브카드 개발, 제조 및 판매 업체. 반도체용 프로브카드 제품은 용도별로 낸드플래시용 프로브카드, DRAM용 프로브카드, 프로브카드 기타 등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매출 대부분은 낸드플래시용 프로브카드에서 발생. 이 외 파운드리 사업(Microneedle, 압력센서, V-Groove 등)도 영위.최대주주는 황규호 외(33.45%), 주요주주는 박영근(7.06%).
2022년 개별기준 매출액은 414.25억으로 전년대비 30.65% 증가. 영업이익은 62.88억으로 28.51% 증가. 당기순이익은 57.92억으로 37.64% 증가.
2023년 4월26일 상장, 당일 30500원에서 고점을 찍고 하락 조정을 보이다 올 4월9일 4445원에서 최저점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저점을 줄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7175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747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822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905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