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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 컨트롤 전문기업 삼현(437730)이 자체 개발한 다목적 무인차량 ‘호플론’을 개발했다고 4월17일 밝혔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기점으로 세계 방산시장의 무인화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삼현은 이런 흐름에 발맞춰 미래 전장 환경에 최적화된 무인차량(UGV)용 공용 플랫폼을 공개했다.
호플론은 삼현의 구동모터, 제어기, 감속기 기술이 통합된 3-in-1 파워트레인(EPT)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배터리 교환식 설계를 통해 전장에서 작전 지속성과 전술 유연성을 극대화했다. 정찰, 수송, 전투 지원은 물론 감시·보안·재난 대응·자율 운송 등 다양한 목적에 맞춰 적용 가능하다. 전장뿐 아니라 민간 응용까지 확장 가능해 민군 겸용 무인 공용플랫폼으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삼현은 호플론 수출을 위해 국제 방산 전시회를 통한 제품 실증과 IR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또 국방부, 경찰청과 B2G 협력, 국내외 방산 대기업과 OEM 생산 및 B2B 공동 개발 등 사업모델을 추진 중이다.
삼현 박기원 대표이사는 “호플론은 향후 ‘스마트 로봇’으로 발전해 다양한 산업 분야로 기술을 확장하고, 삼현의 중장기 성장 기반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션 컨트롤 전문기업 삼현은 '글로벌 항공 모빌리티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월1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삼현은 전날 창원시, 창원산업진흥원, 독일의 카스에어로(Kasaero)사와 함께 '글로벌 항공 모빌리티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기추진 항공기(Electric Propulsion Aircraft), 드론,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등 미래항공 모빌리티 분야에서 기술 협업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선제적 행보로 평가된다.
삼현은 전기 추진체(EPU)를 개발하고, 카스에어로는 기존 항공기의 개조, 시험 지원, 국제인증 획득 등을 지원한다.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은 행정 및 제도적 기반 마련을 맡아 협력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삼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글로벌 기술 협력과 미래항공 인증 기반 확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매우 전략적인 이정표"라면서 "삼현은 전기 항공 모빌리티라는 신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며, 이를 통해 중장기적 매출 기반 확대와 지속가능한 기술 성장을 동시에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모션 컨트롤 전문기업 삼현이 다기능레이다(MFR)의 핵심 부품인 구동유니트를 천궁-Ⅱ(중거리지대공유도무기·M-SAM)에 공급한다고 4월10일 밝혔다.
삼현은 사우디아라비아(KSA)의 수출용 천궁-Ⅱ M-SAM 체계에 적용될 ‘다기능레이다(MFR) 구동유니트’를 약 100억원 규모로 신규 수주했다.
이는 지난 1월 총 100억원 규모의 아랍에미리트(UAE) 수출용 천궁-Ⅱ 전기식 수평안정화장치를 수주한데 이은 성과다.
이로써 삼현은 천궁-Ⅱ 관련 수출로 총 200억원 규모의 매출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계약은 삼현의 정밀제어 및 통합 구동기술이 글로벌 방산 체계에서도 실전 적용이 가능한 수준으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MFR 구동유니트를 독점 개발·공급하게 되면서, 천궁-Ⅱ 체계에 적용되는 주요 구동장치 전 라인업을 자사 기술로 독자 확보하게 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삼현이 정부로부터 인증 받은 핵심전략기술이 적용된다.
고각구동장치에는 삼현이 자체 개발한 고정밀 모터, 회전구동장치에는 선회베어링 국산화를 포함한 대형 직구동(Direct Drive) 모터가 탑재될 예정이다. 삼현은 핵심부품까지 자체기술로 내재화함으로써 원가 경쟁력과 품질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하게 됐다.
삼현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단순한 수주를 넘어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한국 기술의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라며 “향후 이라크를 포함한 중동권 전역으로 삼현의 핵심 부품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따라 매출 증가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4월7일 삼현(437730)에 대해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특히 지난해 바닥을 찍은 가운데 내년 말부터 실적 턴어라운드 강도가 클 것이라고 평가했다.
삼현은 1988년에 설립된 모션 컨트롤 시스템 전문 기업이다. 주력 제품은 모터·제어기·감속기를 모듈화한 '3-in-1' 통합 솔루션이다. 주력 분야는 친환경 자동차 부문이지만 고정밀 동작을 수행할 수 있어 로봇의 관절 모터, 방산 제품과 전기차의 파워트레인 등에도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제품별 단위 기술은 물론 통합화 기술을 확보함에 따라 분야별 메이저 고객사를 다수 확보하고 있다.
올해 부문별 예상 매출액 비중은 △모빌리티 86.2% △방산·연구소 12.9%이며, 수출 비중은 22.6%이다. 제품별 비중은 △연속가변밸트듀레이션(CVVD) 46.7% △듀얼클러치변속기(DCT) 18.8% △전자식버튼변속기(SBW) 17.3% △기타 19.8%이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삼현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0.6% 늘어난 1004억원, 43.7% 줄어든 55억원이다. 방산·연구소 부문의 실적 호조세에도 불구하고 주력사업인 모빌리티 부문의 외형 성장이 정체됨에 따라 매출액은 전년과 유사했다는 분석이다.
윤철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모빌리티 부문에서 신규 수주가 저조했기 때문에, 내년까지는 매출 성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외형이 정체되는 가운데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수익성은 부진했다"며 "신사업(로봇)이 추진됨에 따라연구개발비가 크게 증가했으며, 모빌리티 부문에서의 최근 늘어난 수주 잔고를 대응하기 위해 인력채용을 늘렸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윤 연구원은 삼현의 올해 연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지난해 대비 각각 14.4% 상승한 1149억원, 18.4% 증가한 65억원으로 내다봤다. 이와 관련해 "모빌리티 산업의 매출 인식 시점이 수주 시점 대비 통상 3년 이후라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까지는 실적 변동성이 낮을 것"이라면서도 "다만 2023년부터 재차 신규 수주가 활발해진 만큼, 내년 말부터는 실적 턴어라운드 강도가 클 것"이라고 점쳤다.
또한 "방산 부문은 아직 매출 비중은 작지만,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플랫폼 비즈니스 확대를 통해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신사업(로봇) 부문은 고객사의 투자 확정이 지연됨에 따라 제품 출하가 늦춰지고 있지만, 이미 파일럿 테스트를 완료한 만큼 연내 매출 인식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삼현(437730)의 주가가 급등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2월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현의 주가는 오후 2시 42분 기준 전일 대비 17.42% 상승한 1만2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로봇 사업을 본격화한 가운데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와 미국의 720조 규모 사업 ‘스타게이트’ 협력 관련 회담을 가진 소식이 전해지자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4일 샘 올트면 오픈AI CEO는 한국을 방문해 국내 주요 기업과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비공개 컨퍼런스를 가지고 인공지능(AI) 사업 협력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샘 올트먼 CEO는 "우리는 로봇 공학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에 온 이유도 현지 기업들이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반도체에서 에너지에 이르기까지 AI 생태계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흥미로운 곳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는 그동안 업계에서 제기된 오픈AI의 로봇 사업 확대에 힘을 싣는 발언으로 특히 AI 로봇 협력 파트너로 한국 기업들을 염두해 두고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앞서 오픈AI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양자 컴퓨터를 포함해 다양한 하드웨어 제품과 관련된 상표를 대거 출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봇과 관련해서는 ‘사용자가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의사소통 및 학습 기능을 갖춘, 사람들을 돕고 즐겁게 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명시하면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날 샘 올트먼 CEO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을 만나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 중인 약 720조에 달하는 미국 내 대규모 AI 인프라 사업 '스타게이트' 협력 관련 회담을 가진 것으로 전해져 삼성전자의 스타게이트 합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는 로봇 사업 본격화를 위해 작년 12월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자회사로 편입하고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위해 이달부터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특별 조직도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도 휴머노이드 로봇 선점에 힘을 쓰고 있는 만큼 삼성전자가 스타게이트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로봇 관련 사업에서 오픈AI와 협력 관계를 구축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에 국내 로봇 부품 업체인 삼현으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삼현의 주력 상품인 관절 모터 및 제어기는 전동화가 필요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될 수 있어 로봇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삼현은 1988년 설립되어 지난 3월 코스닥에 상장한 자동차·방산·로봇 등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이다. 2014년 국내 최초로 듀얼클러치트랜스미션(변속기)을 양산하기 시작했으며, 이를 기점으로 모터, 제어기, 감속기 설계 기술을 확보하면서 세계 최초로 밸브듀레이션 조절기술 양산과 변속기 레버 이동기술 국산화를 이뤄냈다.
주요 사업은 모빌리티, 스마트 방산, 로봇으로 나뉘며 모빌리티 부문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등 모든 차종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며, 해당 제품들은 자율주행차와 이삼륜차 등 다양한 형태의 모빌리티에 적용될 예정이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004.48억으로 전년대비 0.6% 증가. 영업이익은 55.17억으로 43.7% 감소. 당기순이익은 83.14억으로 12.0% 감소.
2023년 개별기준 매출액은 998.49억으로 전년대비 45.51% 증가. 영업이익은 97.96억으로 255.83%증가. 당기순이익은 94.50억으로 184.38% 증가.
자동차, 방산 및 로봇의 핵심 부품인 모터, 제어기, 감속기 모듈화 및 통합화한 제품인 3-in-1 솔루션 제품 제조사업을 영위하는 업체. 특히, 자동차용 전장부품 매출이 대부분이며, 주요 제품으로는 DCT(Double Clutch Transmission) 모터, CVVD(Continuously Variable Valve Duration), SBW(Shift-By-Wire), Disconnect Motor, MR Damper 등이 있음. 주요 고객사는 현대차그룹임.
무인화 방산 분야의 경우 전기식 수평 잭시스템, 구동모터 등이 있으며, 주요 고객사는 한화그룹 등임. 로봇 분야의 경우 로봇용 관절모터와 스마트 로봇 체어용 구동모터 개발에 성공해 23년 5월 J사 向 'SCR(Smart Chairt Robot)용 구동시스템 수주에 성공하는 등 신규 사업으로 추진중.
최대주주는 황희종 외(69.21%).
2022년 개별기준 매출액은 686.18억으로 전년대비 16.11% 증가. 영업이익은 27.53억으로 27.05% 감소. 당기순이익은 33.23억으로 12.37% 감소.
작년 12월9일 5960원에서 최저점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올 2월10일 1575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4월9일 811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1187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1236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136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150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