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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인도 정부와 K9 자주포 추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월3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3700억원으로, 지난 2017년 첫 계약 이후 두 번째 수출 성과다. 이번 수출은 K9 자주포가 인도군의 까다로운 작전 요건을 충족하며 우수한 성능과 신뢰성을 입증한 결과다. 특히 1차 계약 기간 동안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보여준 안정적인 사업 수행 역량이 인도 방산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성호 주 인도 한국대사는 "이번 계약은 한·인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맞아 양국 간 방산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상징적 사례"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K9 자주포는 유럽에 이어 아시아 시장에서도 본격적으로 영역을 넓히게 됐다. 현재 인도는 육·해·공 통합작전능력 강화와 군 현대화를 골자로 한 대규모 개혁을 추진 중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협상 중인 대공체계 사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글로벌 무인기 전문 기업인 ‘제너럴 아토믹스 에어로노티컬 시스템(GA-ASI·General Atomics Aeronautical Systems Inc.)’과 단거리 이착륙(STOL·Short Take-Off and Landing) 무인기 ‘Gray Eagle-STOL(GE-STOL)’의 공동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4월2일 밝혔다.GA-ASI는 MQ-1 프레데터, MQ-9 리퍼 등 고성능 무인기 개발 및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영국, 일본, 호주 등 주요 우방국들에 무인기를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선도 고정익 무인기 전문기업이다.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양사는 무인기의 기획·설계·개발부터 체계종합· 생산·운용·판매까지 전 주기에 걸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양사가 공동 개발하는 ‘GE-STOL’은 이착륙 거리가 최대 수백 미터에 불과해 단거리 활주로, 비행갑판을 갖춘 대형 함정 및 활주로가 없는 야지 등 제한적인 환경에서도 운용 가능하다. ‘탑재 가능 중량(payload)’은 1.6톤(t)으로 장비에 따라 정찰, 공격 등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앞서 지난해 11월 해군은 대형 수송함인 독도함에서 이 무인기를 이륙시키는 전투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양사는 2027년 초도 비행을 목표로 미국·중동·아시아·유럽 등 글로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무인기 플랫폼 공유를 통해 한미 군사동맹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GE-STOL의 개발 및 생산을 위해 국내에 연구개발 및 생산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관련 분야의 인력을 확보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내 부품, 소재 협력업체들도 발굴해 국내 무인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GA-ASI에 따르면 GA-ASI 무인기 제품을 운용 중인 국가들의 수요를 조사한 결과 향후 10년간 600대 이상의 GE-STOL의 구매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측되며, 이는 후속지원을 제외한 단순 구매만으로도 15조원 규모의 수출 물량에 해당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무인기 체계 및 엔진 개발, 시설 구축 등에 7500억 이상의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판단하고 있으며,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 중 3000억원을 무인기 관련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GE-STOL 공동 개발이 한화-GA 양대 그룹 차원의 파트너십 확장으로 이어질 경우 투자 규모는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무인기 역량 확보는 자주국방과 K-방산의 미래 먹거리 확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첨단 방산 기술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028년까지 무인차량 풀라인업을 모두 개발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의 무인수상정과 저궤도위성 통신체계, 한화오션의 무인전력 지휘통제함 등을 통합해 미래 전장을 주도할 인공지능(AI)과 무인화 기반 ‘육해공 통합 솔루션’을 제시했다.
한화 방산 3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오션)는 지난 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연구개발(R&D)캠퍼스에서 열린 방위사업청 주관 ‘제 7회 다파고(DAPA-GO) 2.0 소통 간담회’에서 첨단 AI·무인화 체계 개발 현황과 기술 개발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3월9일 밝혔다.
다파고는 방사청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민관이 함께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석종건 방사청장,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 대표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미국 FCT(해외비교시험 평가)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다목적무인차량 ‘아리온스멧(Arion-SMET)’, 자체 개발한 차세대 무인차량 ‘그룬트(GRUNT)’, 올해 국내 최초로 전력화되는 ‘폭발물 탐지 제거 로봇’ 등다양한 무인차량(UGV) 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여 년간 국방로봇을 개발해 온 기술력으로 2028년까지 소·중·대형급 차륜형과 궤도형 UGV 제품군을 모두 확보하고 글로벌 UGV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월에는 글로벌 UGV 기업인 ‘밀렘 로보틱스’와 공동 기술개발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한화 방산 3사는 육해공 유무인체계를 통합 운용하는 ‘MUM-T 솔루션’ 청사진도 제시했다. 한화는 무인차량 외에도 한화시스템(272210)의 무인수상정과 저궤도위성 기반 다계층 통합 통신체계, 한화오션(042660)의 무인전력 지휘통제함 등 다양한 유무인 복합체계를 보유했다. 저궤도 위성망과 지상망이 통합된 네트워크로 우주에서 관측된 전장 상황을 각 전장의 무기체계와 공유해 다양한 통합 작전이 가능하다.
석종건 방사청장은 “유무인 복합체계를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효과적으로 운용하는 것은 미래전장과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수적”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국방 데이터 접근성 개선 등 요청사항을 지원하는 등 관련 법과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손재일 대표는 “다파고는 미래의 대한민국 자주국방을 위한 무인화, AI 기술과 발전방향에 대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 뜻깊은 자리”라며 “정부와 방산업체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할 때 대한민국 방위산업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했다.
한국 방산업체들이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에 '원팀'으로 도전한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7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제3차 한국·캐나다 방산군수공동위원회'에서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의 CPSP 참여 계획을 발표했다고 3월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방사청은 두 기업이 원팀 전략을 통해 최적의 조건을 제시할 수 있으며, 캐나다 해군의 요구 조건을 충족하면서 조기 납품까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CPSP는 3000t급 잠수함 8~12척을 도입하는 사업으로, 최대 60조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한국 방산업체들은 단순 무기 수출을 넘어 조선 분야 기술 협력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방사청은 '2025년 한국·캐나다 방산협력 계획'을 발표하며, 오는 5월 캐나다와 조선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방사청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보다 높은 수준의 무기체계 안전관리 절차를 소개하며 한국 무기체계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강조했다.
캐나다 측은 자국의 △방위산업 전략 △지속적 역량 유지 △공급망 안정화 방안을 발표하며 한국과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강환석 방사청 차장은 "캐나다는 한국의 무기체계뿐만 아니라방위산업 정책과 제도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한국의 원팀 구성은 캐나다가 요구하는 잠수함 성능, 납기, 산업 기반 강화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이라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 정상회담이 파행한 가운데 유럽의 군비 증강 기대감에 3월4일 국내 증시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한 방산 업종의 주가가 급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전 거래일 대비 18.01% 오른 70만1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화오션(14.54%)이 장중 8만7천2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쓴 가운데 현대로템(10.87%), 한화(9.96%), 한화시스템[272210](8.67%), 풍산(7.65%), LIG넥스원[079550](7.39%), 한국항공우주[047810](7.29%) 등 대부분 종목이 급등했다.
HJ중공업[097230]과 한일단조[024740]는 각각 30.00%, 29.81% 올라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방산 업종의 동반 급등은 미국과 우크라이나 정상회담에서 갈등이 표출된 이후 유럽연합(EU) 국가 정상들이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과 EU 군비 증강 등을 논의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유럽증시에서도 방위비 증가 기대감에 방산주들이 두자릿수 급등했다.
DS투자증권은 "현실적으로 진출이 가능한 동,북유럽 국가들의 국내총생산(GDP)의 5%까지 군비 증강을 한다면 작년 대비 약 563억달러(약 82조원)의 추가 지출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유럽이 원하는 빠른 납기에 가성비 있는 무기를 제공할 수 있는 한국도 유럽 방위비 증가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작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조8311억으로 전년동기대비 56.0% 증가. 영업이익은 8925억으로 222.1% 증가. 당기순이익은 2조0523억으로 937.6% 증가.
연결기준 작년 매출액은 11조2462억으로 전년대비 42.5% 증가. 영업이익은 1조7247억으로 190.2% 증가. 당기순이익은 2조5452억으로 160.5% 증가.
2023년 매출액은 9조3697억으로 32.7% 증가. 영업이익은 7049억으로 76.1% 증가. 당기순이익은 9923억으로 576.9% 증가.
한화그룹 계열의 항공엔진사업을 영위하는 업체. 국내 군수 엔진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15년 P&W사와 GTF(Geared Turbo Fan) 엔진의 RSP(Risk and Revenue Sharing Program) 계약을 체결. 주요 품목은 가스터빈엔진 및 엔진부품, 엔진정비 등으로, 상표는 T50/FA50, F100, LM2500, KUH, LPT모듈, Blade, Case 등임. 22년11월 한화디펜스를 흡수합병. 주요 종속회사로 한화시스템 등을 보유. 최대주주는 한화 외(33.98%), 주요주주는 국민연금공단(9.12%).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6조5396.06억으로 전년대비 183.01% 증가. 영업이익은 3772.15억으로 36.13% 증가. 당기순이익은 1520.28억으로 49.62% 감소.
1998년 6월27일 2336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10년 9월3일 124140원에서 고점을 찍고 조정에 들어간 모습에서 2020년 3월23일 15362원에서 마무리한 모습입니다. 이후 크고 작은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올 3월18일 78100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밀렸으나 21일 60800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6550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6820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7500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8250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 2025.04.16 13:21 포바이포(389140)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
- 2025.04.16 12:50 에스엠씨지(460870)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
- 2025.04.16 12:31 한국피아이엠(448900)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
- 2025.04.16 09:26 쓰리빌리언(394800)저점을 줄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
- 2025.04.16 09:24 인스웨이브시스템(450520)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