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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첨단소재가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이어가면서 실적 성장에도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현재 수주 잔고만 시총의 절반을 넘고 있는 상황이다.
3월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진첨단소재의 수주잔고는 87,84만9000달러(한화 약 128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진첨단소재는 자동차 충격 방지용 안전플라스틱을 개발하여 양산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자동차 부품 업체 오크우드 그룹과 차량용 플라스틱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오크우드 그룹은 Ford, GM, 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오디오커버, 에너지 업소버 등 차량용 플라스틱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대진첨단소재는 기존 폴리우레탄 폼 대비 우수한 변형력과 충격흡수도를 지닌 PP(폴리프로필렌) 수지를 사용해 진공성형 방식으로 에너지 업소버 제품을 양산하고 있다.또한, 대진첨단소재는 2024년 상반기 폴란드 법인을 통해 유럽 자동차 OEM사들에 공급되는 차량용 플라스틱 부품제조 설비투자를 단행했다. 중대형 사출부품까지 제조가 가능한 설비를 기반으로, 전기차, 내연차의 다양한 내장재 등에 적용됨으로써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진첨단소재는 완성차의 2차벤더 지위로써 폴란드법인을 통해 대응하는 완성차 브랜드는 폭스바겐, 재규어 등이다.
코스닥 상장사 대진첨단소재(951947)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사업 본격화를 추진한다.이차 전지 공정 내 화재 및 대전 방지 선도 기업 대진첨단소재가 신재생 에너지 전문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미국 엑셀시오 에너지 캐피탈이 추진하고 글로벌 이차 전지 배터리 기업이 담당하는 7.5GWh 규모의 ESS 프로젝트에 ESS 공정용 대전방지 트레이를 공급한다고 3월10일 밝혔다.
대진첨단소재의 대전방지 트레이는 공정 중에 노출되는 다양한 미세 이물질로부터 플라스틱에 발생하는 정전기를 방지하는 제품으로, 화재와 제품 손상을 방지해 불량 및 수율을 개선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ESS 공정용 대전방지 트레이는 기존 트레이 대비 더 큰 크기로 제작돼 ESS 공정 최적화에 따라 신규 발주(P/O)가 발생하고 있으며, 기존 트레이에서 재생 수지를 확보해 원가 절감 및 수익성 개선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진첨단소재는 전기차, ESS뿐만 아니라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독보적인 양산 대응력과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유성준 대진첨단소재 대표이사는 "ESS 시장은 신재생 에너지 확대에 따라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ESS시장에서 대진첨단소재는 미국 생산 인프라와 대전방지 기술력에 따라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납품을 시작으로 북미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ESS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일에서 7일까지 3일간 개최된 국내 최대 배터리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는 지난해 대비 20% 증가한 688개의 기업이 참가해 한국 배터리 산업의 위상을 증명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공급망 안정화, 미국과의 협력 강화, 배터리 수요처 다변화 지원 지속 등을 발표하며,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미국 내 양산 플랫폼을 보유하고 거대 고객사를 확보한 대진첨단소재가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진첨단소재가 탄소나노튜브(CNT) 관련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에 나서면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테슬라, 다이슨, 삼성 등 글로벌 기업들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어 향후 성장성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3월7일 업계에 따르면 대진첨단소재는 나노 수준으로 작은 소재의 본래 특징이 구현되기 위해서는 분자가 균일하게 분산될 수 있는 복합화 기술이 필요한 가운데 메카노퓨전(Mechano-Fusion)방식에 의한 고분자 매트릭스와 CNT의 건식분산 기술을 개발해 복합소재 상업화 양산을 시작했다.
기계화학적 결합이란 건식 복합화 방법으로, 수 ㎛ 크기의 모입자와 수 nm 크기의 자입자를 사용하여 코어(core)-쉘(shell)형으로 복합화하는 방법을 의미한다. 기계화학적 결합에 의한 건식분산은 강력한 역학적 에너지를 사용해 여러 입자 간에 기계적 화학 반응을 유도하여 새로운 특성을 가진 입자를 생성한다.
건조가 필요한 습식분산에 비해 기계화학적 건식분산은 단순하고 가공 가능한 조합의 범위가 넓어지며 기존 파우더 믹서보다 높은 수준으로 재료 혼합이 가능하게 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대진첨단소재의 기계화학적 복합화 방식으로 제조된 고분자 CNT 나노복합소재는 고분자가 CNT표면을 단순히 물리적으로 둘러싸는 것이 아니라, CNT의 측벽에서 고분자와 공유결합함에 따라 기존 고분자보다 굽힘강도와 탄성계수가 증가되고 이에 따라 고강도, 고인성의 물성을 요구하는경량구조재료 등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이러한 합성법은 우수한 열적 안정성과 불순물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하며 또한 분산제와 계면 활성제 등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잔류 유기용매의 제거를 위한 추가적인 공정이 생략되어 양산에 보다 적합한 방식이라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회사측은 "해당 핵심 기술 프로세스를 통해 개발된 소재를 활용하여 생산하는 최종 이차전지 공정용 제품은 경쟁업체 제품 대비 우수한 대전방지 성능을 갖게 된다"며 "높은 전기전도도와 낮은 트레이의 표면저항력, 제품의 기계적 강도를 나타내는 굴곡강도 및 인장강도 역시 트레이의 성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서 경쟁사 대비 높은 숫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결기준 작년 3분기 누적매출액은 670.24억으로 전년동기대비 95.64% 증가. 영업이익은 41.94억으로 93.15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3.63억으로 66.59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646.46억으로 전년대비 20.62% 증가. 영업이익은 9.87억으로 70.66% 감소. 당기순이익은 3.52억으로 302.24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2차전지 공정용 소재 전문업체. 주요 제품으로는 배터리 제조공정 중 활성화 공정내 배터리 셀의 이동간 이물방지와 정전기 관리, 화재위험 방지 등에 필수적인 '대전방지 트레이',배터리 제조 공정 중 스태킹 공정내 분리막의 이물관리와 대전방지기능이 부여된 'PET 이형필름', CNT의 개질분산 기술을 활용하여 영구적인 대전방지 기능을 구현한 대전방지 '코팅액' 등이 있음. 이 외 자동차 부품용 소재(내장재, 안전플라스틱, PACK, 페인팅), 기타 산업용 소재(일반가전용 부품) 사업도 영위. 최대주주는 유성준 외(26.43%).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535.96억으로 전년대비 91.47% 증가. 영업이익은 33.64억으로 3.03% 감소. 당기순이익은 302.24억 적자로 206.04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3월6일 상장, 7일 10880원에서 최저점을 찍은 후 11일 156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14일 12580원에서 저점을 찍고 저점을 높히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 집니다.
손절점은 122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1315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145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1595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