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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이 소형모듈원전(SMR·small modular reactor) 기술을 적용한 원자력 추진 컨테이너선 설계 모델을 공개했다.HD한국조선해양은 올 2월12일(미국 시각) 미국 휴스턴 아시아 소사이어티 텍사스 센터에서 열린 휴스턴 해양 원자력 서밋(New Nuclear for Maritime Houston Summit)에서 원자력 추진 SMR 컨테이너선 설계 모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앞서 HD한국조선해양은 미국선급(ABS)으로부터 SMR 기술을 적용한 1만5000TEU (1TEU는 6m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설계 모델에 대한 기본인증(AIP)을 획득했다. 이번에 공개한 원자력 추진 컨테이너선 설계 모델은 기자재와 안전설계 개념까지 반영한 것이다.
원자력 추진선은 기존 선박과 달리 엔진의 배기기관이나 연료탱크 등의 기자재가 필요없다. 기존 기관실 기자재 공간에 컨테이너를 추가 적재해 경제성을 높일 수 있다. 스테인리스강과 경수(원자로에서 냉각재 및 중성자 감속재로 사용되는 물)를 사용한 이중탱크 방식의 해양 방사선 차폐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성도 확보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육상용 SMR 원자로 제작 사업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해상 원자력 사업 모델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박상민 HD한국조선해양 그린에너지연구랩 상무(부문장)는 “원자력 추진선 상용화에 필요한 국제 규정 마련을 위해 주요 선급뿐 아니라 국제 규제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2월부터 테라파워와 함께 차세대 SMR 공동연구를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엔 미국 와이오밍주에 건설되는 테라파워 나트륨 원자로의 주기기 제작을 수주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조선업과 협력을 시사한 가운데 미 해군 함정 건조를 한국 같은 동맹에 맡기는 것을 허용하도록 하는 법안이 미국 의회에서 발의됐다.
2월11일(현지 시간) 미 의회에 따르면 마이크 리(공화·유타)와 존 커티스(공화·유타) 상원의원은 지난 5일 해군과 해안경비대의 준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법안 2건을 발의했다.
'해군 준비태세 보장법'은 외국 조선소에서 해군 함정 건조를 금지하는 법을 개정해 예외를 두도록 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이나 미국과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한 인도태평양 지역 국가에 있는 조선소의 경우 해군 함정 건조를 맡길 수 있게 한 것이다.
법안은 외국 조선소에서 건조하는 비용이 미국 조선소보다 낮아야 하며, 중국 기업이나 중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이 외국 조선소를 소유·운영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해군 장관이 확인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해안경비대 준비태세 보장법'은 같은 내용을 해안경비대에서 사용하는 선박에 적용했다.
법안을 발의한 두 의원은 미 해군이 준비 태세를 유지하려면 함정 355척이 필요하지만, 현재 291척만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함정 수를 늘리려면 미국 내에서 건조하거나, 오래된 함정을 개량하는 방법이 있지만 너무 비싸고 오래 걸리기 때문에 함정 건조 전체나 공정 일부를 신뢰할 수 있는 동맹국 조선소에서 할 수 있는 선택지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법안이 특정 국가를 협력 대상으로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미국과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한 인도태평양 국가 중 첨단 해군 함정을 미국보다 저렴하게 건조할 역량을 보유한 국가는 사실상 한국과 일본뿐이라는 점에서 한국 조선업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미 의회에서 해군 함정의 동맹국 건조를 허용하는 법안이 발의된 영향으로 K조선의 대미 협력 강화 기대감이 커지며 이날 HD현대중공업 주가는 전날보다 15.36%(4만7000원) 오른 35만3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화오션도 전날보다 15.17%(9600원) 뛴 7만2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HD한국조선해양은 전날 대비 5.64%(1만2500원) 오른 23만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선(사진)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월10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5383억원이다. 울산 HD현대미포에서 건조해 2028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 벙커링선은 길이 143m·너비 25.2m·높이 12.9m로 1만8000㎥ 규모다. LNG 벙커링선은 선박 대 선박(STS) 방식으로 해상에서 LNG를 충전해 주는 선박을 말한다. 기존 항만에 LNG 공급·저장 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필요가 없고, 대량 충전도 가능해 LNG 충전 방식 중 가장 선호되고 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친환경 규제 강화에 따라 LNG 벙커링선 수요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라고 HD한국조선해양은 설명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HD현대미포의 중형선박 분야 세계 최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LNG 벙커링선,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 등과 같은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작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조1617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9.6% 증가. 영업이익은 4991억으로 209.8% 증가. 당기순이익은 7271억으로 886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25조386억으로 전년대비 19.9% 증가. 영업이익은 1조4341억으로 408.0% 증가. 976억으로 당기순이익은 1조4546억으로 903.9% 증가.
HD현대가 기존 사업 분야인 조선과 에너지, 건설기계에 더해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로의 진출을 본격화한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회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의학·약학 연구개발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자회사 '에이엠시사이언스'를 신규 설립했다고 작년 11월29일 공시했다. 자산 총액은 270억원이다.
HD현대는 2020년 미래위원회를 통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를 미래 신성장 사업으로 선정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그룹은 이번 신규 자회사 설립을 통해 신약 개발 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앞서 HD현대의 디지털 헬스케어 설루션 계열사인 메디플러스솔루션은 최근 교보생명의 기업형 벤처캐피탈인 교보신기술투자조합1호와 총 8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계약도 체결했다.
메디플러스솔루션은 이번에 확보한 재원을 활용해 맞춤형 건강 설루션 사업을 강화하고, 보험상품과 연계한 사업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조선업 분야의 협력을 요청하면서 작년 11월7일 조선주가 급등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9분 현재 한화오션(042660)은 전 거래일 대비 20.685 급등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329180)(15.96%), 삼성중공업(010140)(10.28%), HD한국조선해양(009540)(6.73%) 등도 일제히 오르고 있다. 조선기자재 업체인 현대힘스(460930)는 30.00%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고 HD현대마린솔루션(443060)(7.96%), 한화엔진(082740)(6.72%) 등도 급등 중이다.
이는 트럼프 당선인이 조선업 분야의 협력을 요청하면서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에서 “한국의 세계적인 군함 선박 건조능력을 잘 알고 있으며 선박 수출뿐 아니라 보수 수리 정비 분야에서도 긴밀하게 한국과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이 분야에 대해 구체적으로 윤 대통령과 이야기를 이어가길 원한다고 했다”고 밝혔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아시아 소재 선사와 극초대형메탄올운반선(ULEC) 2척,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액화석유가스(LPG)운반선 2척, 아시아 소재 선사와 액화천연가스(LNG)벙커링선 1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작년 10월2일 공시했다. 총 수주금액은 8814억원이다.
ULEC 2척은 HD현대삼호에서 건조해 2027년 9월까지 인도 예정이고, LPG운반선 2척은 HD현대미포에서 건조해 2027년 7월까지 인도 예정이다. LNG벙커링선 1척도 HD현대미포에서 건조해 2027년 5월까지 인도할 계획이다.HD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165척(해양 1기 포함), 185억9000만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 135억 달러의 137.7%를 잠정 달성했다.
HD한국조선해양(009540)이 차세대 청정에너지로 각광받는 수소연료전지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HD현대의 조선·해양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자회사 HD하이드로젠이 최근 연료전지 시스템 분야 글로벌 리딩기업인 '컨비온(Convion)' 사를 약 7,200만 유로에 인수했다고 작년 8월26일 밝혔다.
핀란드 헬싱키에 위치한 '컨비온'은 2012년 설립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및 고체산화물 수전해전지(SOEC) 전문기업으로, 전 세계에서몇 안 되는 상업용 SOFC 발전 시스템 기술 및 공급실적을 보유한 회사다.
SOFC와 SOEC 기술은 미래 청정에너지로 평가받는 수소에너지의 핵심기술로서 고온에서 작동하는 특성상 기술적 난이도가 매우 높고 개발기간도 장시간 소요돼 핵심기술 확보시 선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전망도 밝다. 국제에너지기구(IEA)와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등에 따르면, 수소연료전지 및 수전해 시장은 육상 발전을 중심으로 매년 평균 30%씩 성장, 2023년 2.5조 원에서 2030년 17조 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사용이 본격화되고 수전해 기술이 상용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2040년에는 시장 규모가 55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투트랙 전략을 통해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HD하이드로젠이 연료전지 사업을 총괄하는 가운데 국내 발전용과 선박용 사업을 담당하고 컨비온이 연료전지 핵심기술 개발과 유럽 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앞서 HD한국조선해양은 수소연료전지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1,400억 원을 출자, HD하이드로젠을 설립한 바 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HD현대는 수소연료전지 및 수전해 기술뿐만 아니라 소형원자로(SMR) 등 미래 에너지원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세계 최고의 청정에너지 기술로 미래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10월 연료전지 선도기업 엘코젠(Elcogen AS)과 4,500만 유로 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 대용량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시스템 고도화에 나선 바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의 STX중공업 인수가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정부는 엔진 부품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3년간 공급 거절과 가격 인상을 금지하는 내용의 시정조치를 부과했다.
국내 조선 및 철강사들이 액화수소 운반선의 핵심 기자재인 화물창 공동연구에 나선다. 삼성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포스코, 현대제철은 한국선급과 ‘액화수소 선박용 재료 시험 표준화 공동연구’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작년 6월13일 밝혔다.
차세대 친환경 연료로 주목받는 수소는 장거리를 운송하려면 영하 253도로 냉각해 800분의 1로 압축한 액체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 극저온에서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액화수소 화물창을 설계하고 제작할 수 있는 능력이 핵심이다.
극저온 상태는 상온과 달리 재료의 충격 인성이 낮아진다. 외부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재료의 물성 연구와 검증이 필요하지만, 아직 이에 대한 국제 표준은 없다. 국내 업체들은 액화수소 운반선 설계 및 건조를 위한 기술 경쟁력을 키워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HD한국조선해양이 필리핀 수비크 야드 일부 부지를 임차해 해상 풍력 제작기지를 구축한다. HD 한국조선해양은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 제작 및 함정MRO(유지·보수·정비) 사업 확대 등을 위해 필리핀 수비크 야드(선박 건조장)의 일부를 임차하기로 했다고 작년 5월15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할 제조 기지는 수도 마닐라 북서쪽으로 110km떨어진 수비크만에 있는 건조장에 세워진다. 2006년 한진중공업(현 HJ중공업)이 조성한 이후 선박 건조를 이어오다 2019년 세계 조선 경기 악화 등으로 가동이 중단됐다. 미국계 사모펀드인 서버러스 캐피탈이 소유한 곳으로 현재 필리핀 해군이 해군 기지로 활용하고 있다. HD 한국조선은 필리핀 정부와 협력해 수비크 야드를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과 선박 블록 제작, 보수, 정비 활동을 지원한다. 필리핀은 해상풍력 발전 수요가 있는 호주, 일본 등 아시아 시장과 가까워 최적의 입지라는 평가를 받는다.김성준 대표는 "수빅 야드의 조기 가동과 안정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21조2962.06억으로 전년대비 23.9% 증가. 영업이익은 2822.61억으로 3555.61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1449.30억으로 2951.77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HD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을 종속회사로 보유한 HD현대그룹 중간 지주회사. 19년6월 기존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추진함에 따라 조선사업을 신설법인 현대 중공업(現 HD현대중공업)으로 물적분할하며 중간 지주회사로 전환. 조선부문 종속회사 외 그린에너지 사업(태양광 셀, 모듈 등)을 영위하는 HD현대에너지솔루션(구,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을 종속회사로 보유.
최대주주는 HD현대 외(36.66%), 주요주주는 국민연금공단(6.39%) 상호변경 : 현대중공업 -> 한국조선해양(19년6월) -> HD한국조선해양(23년4월).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7조3020.20억으로 전년대비 11.67% 증가. 영업이익은 3555.61억 적자로 1조3848.16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당기순이익은 2951.77억 적자로 1조1412.04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1997년 3월24일 12062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11년 4월11일 503254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조정에 들어간 모습에서 2020년 3월19일 64200원에서 마무리한 이후 작년 8월1일 2130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9월5일 16240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올 1월21일 2515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2월10일 217500원에서 저점을13일 2415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리는 중으로, 저점에선 매수 시점을 노려볼 수 있을듯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2150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2240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2470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2720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 2025.06.21 07:24 카카오페이(377300)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
- 2025.06.21 07:15 SK하이닉스(000660)밀릴때마다 저점매수할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
- 2025.06.20 13:16 케이지에이(455180)저점을 줄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
- 2025.06.20 12:29 미투온(201490)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
- 2025.06.20 10:20 SAMG엔터(419530)저점에선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