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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룡전기(033100)저점을 줄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
개미신사
2025/01/03 07:14 (114.200.***.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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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전력을 대표하는 중견·중소기업들의 주가가 2024년 한 해 동안 두 배 안팎으로 오르며 고공 행진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으로 전력 수요가 크게 늘어난 데다 미국 전력 인프라의 대규모 교체 시기가 도래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올 1월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집계를 보면, 대원전선과 일진전기 주가는 지난해 1년간 각각 157%, 156% 올랐다. 제룡전기도 2만원대였던 주가가 4만5950원으로 마감하며 129% 상승했고, 삼화전기와 세명전기도 79%, 62%씩 올라 주목받았다. 이 기간 코스피 지수가 10% 가까이 떨어진 것과 대조적이다.

매출의 100%를 변압기로 올리고 있는 제룡전기는 전력 수요 증가의 직접적 수혜를 받았다. 변압기는 고전압을 저전압으로 변환해 가정이나 사업장에서 쓸 수 있게 하거나 반대로 고전압으로 바꿔 먼 거리로 전송하는 역할을 한다. 국내 시장은 건설경기 악화 등으로 변압기 수요가 주춤하지만, 미국은 노후화된 전력망을 교체하려는 수요가 많다.

2021년 488억원이던 제룡전기 매출액은 2023년 1839억원대로 크게 늘어났고, 2024년에는 다시 3115억원(에프앤가이드 전망치)으로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회사의 해외 매출 비중은 약 92%(2024년 3분기 기준)에 달한다.

변압기 수요가 좋아지면서 전선 회사도 특수를 누리는 분위기다. 노후화된 변압기를 교체하거나 신규 변압기를 설치할 때 변압을 낮춘 전력을 송전하기 위해 전선이 연결돼야 하기 때문이다.

변압기 사업뿐 아니라 저압부터 초고압까지 다양한 전선까지 생산하는 종합 중전기(중량이 큰 전기기구) 기업 일진전기가 미주에 이어 아시아, 호주에서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을 이어가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2023년 1조2467억원의 매출을 올린 일진전기는 2024년 1조5000억원대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증권가는 추산하고 있다.

대원전선은 전력 송·배전(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변전소로 보내고, 최종 소비자에 공급)용 각종 전선과 자동차에 들어가는 산업용 전선 등을 주력으로 만드는 곳이다. 5000억원대 매출 중 홍콩, 미국 등을 중심으로 한 수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20~25% 정도다. 최근 미국 여러 전력청과 샘플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미국으로의 사업 확장이 기대되고 있다.

세명전기는 일본에서 100% 수입하던 전력 송·배전용 전선에 들어가는 금구류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했다. 금구류는 송전탑과 초고압 전선을 연결해 주는 부품으로, 강풍이 불어도 전선이 끊어지지 않도록 지지하는 역할을 한다. 전 세계 AI 상용화로 인한 전력을 감당할 미래 전력망으로 떠오른 초고압직류송전기(HVDC) 송전선로 금구류 개발을 올해 마치고 납품을 진행하며 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태다.

AI 데이터센터용 전해 콘덴서 제품을 생산하는 삼화전기도 전력 인프라 수요 증가 수혜에 따라 2024년 매출이 2270억원대로 전년보다 12%, 영업이익은 260억원으로 232%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수출 기반으로 실적을 보여준 K-전력 기업들의 호조는 ‘트럼프 2기’가 출범하는 올해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트럼프 2기에도 기존 송배전망 교체 수요뿐 아니라 미국 전력 인프라 투자가 지속될 것”이라면서 “유럽, 중동 등으로까지 해외 수주가 증가하면서 변압기 등 K-전력 호황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했다.

지난해 10월 미국 에너지부는 약 1000마일(1609㎞) 길이의 송전선을 새로 건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15억달러(우리 돈 2조원) 규모의 송배전망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미국 유틸리티 50개 기업도 연간 시설 투자금을 2024~2026년 2000억달러(약 294조원) 안팎으로 크게 늘렸다.



제룡전기(033100)는 미국 에너지회사 PSE&G(Public Service Electric and Gas Company)와 429억 9824만 7849원 규모의 배전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2월24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3.4%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6년 12월1일까지다. 



제룡전기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지난 12월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4.69% 올라 4만 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여야가 최근 첨단산업 전력 공급을 위한 '국가기간전력망확충법' 처리에 합의 전력망 투자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주가에 훈풍을 불어 넣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제룡전기는 전력 설비 제조 및 시공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전력망 확충이 본격화될 경우 수혜가 예상된다. 이번 여야 합의로 인해 전력망 투자 관련 예산 확보가 용이해지면서 제룡전기와 같은 관련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제룡전기는 꾸준히 성장을 거듭하며 국내 중전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중전기 사업에 집중하면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전력 설비 제조 및 시공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했다.

제룡전기는 중전기 부문의 주요 원재료인 포스코의 철강 제품 가격 변동과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결정되는 동 가격 등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이는 제룡전기의 생산 비용과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원자재 가격 변동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전력인프라주를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작년 11월15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를 통해 “여야가 국가전력망 확충 특별법의 정기국회 처리에 합의해 전력인프라주에 투자자가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늘의 테마로 ‘전력인프라’를 꼽았다.

관련 종목으로는 제룡전기와 제일일렉트릭, 산일전기,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일진전기, LS일렉트릭 등을 제시했다.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13일 국회에서 70개 민생법안을 최우선으로 논의하는 데 뜻을 모았다.

최우선 논의대상 법안에는 국가기간전력망확충법이 포함된 만큼 주식시장에서도 관련주에 관심이 쏠릴 수 있다는 것이다.전력인프라주가 호실적을 내는 점도 주목해야 할 지점으로 꼽혔다.

하나증권은 “HD현대일렉트릭과 LS일렉트릭, 효성중공업 등 3사 매출은 올해 처음으로 10조 원, 영업이익 1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력기기 수주 증가세가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인공지능(AI) 산업 발전 등으로 전력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점도 전력인프라주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으로 제시됐다.

하나증권은 “데이터센터 구축 확대 관련 수요가 늘어나 전력망 인프라 투자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작년 3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은 694.36억으로 전년동기대비 66.08% 증가. 영업이익은 266.30억으로 56.15% 증가. 당기순이익은 204.46억으로 45.60% 증가. 

개별기준 3분기 누적매출액은 2119.69억으로 전년동기대비 79.38% 증가. 영업이익은 851.43억으로 87.90% 증가. 당기순이익은 694.05억으로 85.39% 증가. 



엔비디아의 주가가 급등하자 국내 증시에서 전력기기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AI(인공지능)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커지면서 관련 수혜주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작년 9월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20분 현재 산일전기는 전일 대비 3800원(10.76%) 뛴 3만9100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제룡전기, 가온전선, 대원전선, 대한전선, 일진전기, LS ELECTRIC 등이 3~6% 가량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8% 넘게 급등한 점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력기기는 AI 시장 확대 수혜주로 꼽힌다.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를 구동하려면 전력이 안정적으로 공급돼야 하기 때문이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글로벌 전력기기 시장이 향후 10년간 이어질 대규모 호황기에 접어들었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KB증권 리서치본부는 지난 2일 보고서 '전력기기-5년치 일감 확보, 슈퍼 사이클의 시작'을 통해 전 세계 전력망 연간 투자 규모가 2020년 2350억 달러에서 오는 2050년 6360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AI 시장 확대에 따른 ▲데이터센터 증가 ▲전기차 보급 확대 ▲신재생 발전설비 확충 등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2023년 개별기준 매출액은 1839.41억으로 전년대비 113.7% 증가. 영업이익은 701.52억으로 338.9% 증가. 당기순이익은 563.84억으로 351.7% 증가. 


변압기, 개폐기, GIS 제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는 업체. 주력 제품은 변압기임. 최대주주는 박종태 외(35.31%) 상호변경 : 제룡산업 ->제룡전기(11년11월).


2022년 개별기준 매출액은 860.61억으로 전년대비 76.42% 증가. 영업이익은 159.83억으로 13560.68% 증가. 당기순이익은 124.80억으로 963.94% 증가. 


2004년 6월30일 637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작년 7월11일 100700원에서 최고가를 찍고 조정에 들어간 모습에서 12월9일 3655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볼 수 있겠습니다.


손절점은 447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465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 목표가는 1차로  512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563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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