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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트론텍(142210)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
개미신사
2025/01/02 20:32 (114.200.***.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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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반도체 전문기업 유니트론텍이 주목받는다. 1996년 설립된 유니트론텍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견조한 성장을 보여왔다. 마이크론, 마이크로칩 등 글로벌 반도체사들과 긴밀한 협력이 바탕이 됐다. 주요 제품은 디램(DRAM), 낸드플래시 같은 메모리 반도체와 MCU(마이크로 컨트롤러 유닛), 아날로그 IC 등 비메모리 반도체로 구성된다. 국내외 주요 자동차 기업들도 고객사로 확보했다.  

1월1일 업계 관계자에 의하면 유니트론텍은 매년 안정적 성장세 보이고 있다. 매출액은 2021년 3784억원에서 2023년 5981억원으로 58%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175억원에서 309억원으로 76% 늘었다. 지난해 3분기 매출액은 5331억원, 영업이익은 225억원이다. 꾸준한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향후 상승 여력이 풍부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 시가총액은 934억원 수준이다.  

자동차 업체들의 반도체 수요가 늘어난 게 유니트론텍의 성장에 도움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원리포트 리서치에 따르면 자동차 한 대에 들어가는 반도체 수는 △내연기관 200~500개 △전기차 800~1500개 △자율주행 2000개 등이다. 유니트론텍은 반도체 유통은 물론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수혜를 봤다. 자동차마다 들어가는 반도체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점도 유니트론텍에는 긍정적이다.  

완성차는 물론 자동차 부품 업체도 새로운 차량용 전자 시스템 개발의 설계, 테스트까지 전 과정에서유니트론텍과 같은 유통업체의 힘을 빌려야 한다. 현대차, 기아차, 벤츠, 아우디 등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들은 현재 유통사를 통해 다양한 제조사의 제품을 한 곳에서 조달하고 구매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자 노력 중이다. 시장변화에 따른 수요예측과 재고관리 대행 역할도 부각되고 있다.  

동종업체로는 유니퀘스트, 매커스, 미래반도체 등이 있지만 차별점이 뚜렷하다. 유니트론텍은 미국 반도체 제조사와 오랫동안 우호적인 관계를 수립했다. 유니트론텍은 최근 기존 사업 영역을 넘어 자율주행과 AI(인공지능) 로보틱스 등 신규 사업 분야로도 발을 넓히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 관련 국책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기술력을 축적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로보틱스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자회사(지분율 51%)로 인수한 토르드라이브와의 협력을 통해 공항, 물류센터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되는 자율주행 기술 기반 사업을 확장 중이다. 최근 미국에 이어 한국의 인천공항에서도 자율주행으로 화물을 나르는 시험 운행에 착수했다. 인천공항은 세계 항공, 물류 기업들이 기준점으로 삼는 곳이다. 인천에 화물 자율 운송이 도입되면 글로벌 표준이 된다는 뜻이다.  

토르드라이브는 지난 12월4일 인천국제공항 제한구역 화물 견인 차량 자율주행 시험 운행 자격을 획득하고 올해 차량 2대를 투입해 본격적인 자율주행에 나선다. 공항 제한구역은 극도로 위험한 곳이라 시험 운행 자체가 불가능한 곳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토르드라이브는 사전 테스트에서 △장애물 회피 △보행자 대응 △무신호 교차로·지하 주행 등 다양한 안전 이슈를 모두 통과하는 기록을 세웠다.  

차량에는 라이다, 카메라를 적용해 주변 환경을 인지하고 고성능 컴퓨터를 탑재해 데이터를 연산할 수 있도록 했다. 인공지능 자율주행 시스템을 활용해 인지·판단·제어 기능도 강화했다. 인천공항의 화물 운송량은 2014년 255만7000톤(t)톤에서 2021년 332만9000톤으로 증가했다. 현재는 300만톤 밑으로 내려간 상태인데 화물 자율주행이 가능해지면 물류비 절감과 처리 속도 증가 등으로 큰 변화가 예상된다 

토르드라이브를 통해 유니트론텍의 잠재력이 더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2015년 설립된 토르드라이브는 자율주행 기술 전문기업으로 라스트마일 배송과 자율주행 물류 솔루션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2019년 이마트와 시범운영 계약을 맺고 국내 최초로 도심 자율주행 배송을 했다. 2020년 9월에는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 세계 최초로 실내 무인 운송 수단 '에어 라이드'(Air Ride) 2대를 공급했다.  

인천공항에서 운송 업무를 수행 중인 에어 라이드는 3년여가 지난 지금까지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공항 건물을 오가며 승객과 수화물을 게이트로 옮겨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 진해 해군사령부에는 부대 내에서 활용되는 자율주행 셔틀버스와 택시를 공급하기도 했다. 또 미국 오하이오주, 캘리포니아주 등 10개 도시에서 20만㎞(킬로미터)를 달리며 자율주행 기술력을 검증받기도 했다.  

 

 

주식회사 유니트론텍이 작년 10월23일부터 나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로보월드′에 참가해 인공지능(AI) 및 모빌리티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로봇산업 전시회 ′2024 로보월드′는 300개 업체가 900개 부스를 구성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유니트론텍이 로봇 전문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니트론텍은 이번 로보월드에서 자체개발 솔루션인 AI 컴퓨팅 플랫폼 ′URC100′, ′MoveOn SODIMM′, ′UAM100′ 모듈, ′SAD(Suspicious Action Detection) 알고리즘′을 선보인다.

′URC100′은 자율주행 및 로봇 산업을 위한 고성능 AI 컴퓨팅 플랫폼으로, 퀄컴(Qualcomm)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기반으로 한 ′URC100QT′와 엔비디아 AP를 기반으로 한 ′URC100NT′의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된다. 두 버전 모두 고성능 AP, 카메라 프로세서,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을 탑재해 다양한 센서와 알고리즘을 처리를 통해 인지, 판단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또한 4K 영상 처리와 무선통신 기능을 지원해 로보틱스 자율주행 어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MoveOn SODIMM′은 퀄컴의 최신 칩셋이 적용된 AI컴퓨팅 모듈로, 높은 사양과 고속 연산을 요구하는 로보틱스, AI 박스, 스마트 팩토리와 같은 다양한 AI 시스템에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엔비디아의 칩셋과 호환되도록 설계해 기존 메인보드의 회로 변경 없이 메인 칩셋을 쉽게 변경 가능하며, 개발 비용 절감과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UAM100′ 모듈은 초저전력 아날로그 AI 머신러닝 프로세서인 미국 아스피니티(Aspinity)의 AML100 칩셋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이 모듈은 차량의 ′문콕′이나 스크래치와 같은 미세한 충격을 감지하고 이를 차량 시스템으로 전송한다. ′SAD 알고리즘′은 차량 주변에서 발생하는 의심스러운 행동을 사전에 감지,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AI 시큐리티 솔루션이다.

전시회 현장에서는 로봇 전문기업 ′뉴빌리티′와 협업하여 자율주행 로봇 ′뉴비′를 시연한다. ′뉴비′는 카메라 센서를 통해 경로를 인식하고 장애물을 회피하며 스스로 주행하는 기술을 자랑한다. 양사는 지난달 자율주행 로봇용 컴퓨팅 플랫폼의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제품 개발과 검증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유니트론텍의 기술력이 다양한 분야에서 어떻게 응용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는 평이 나왔다. 유니트론텍 관계자는 "우리의 솔루션은 고성능, 신뢰성, 확장성을 겸비해 다양한 로봇, 자율주행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라며 "특히 자율주행, 로보틱스, 농기계,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C-ITS), 스마트 팩토리 등에서 그 활용도가 높을 것" 이라고 설명했다. 유니트론텍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AI가 적용된 로봇, 모빌리티 분야에서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유니트론텍 관계자는 "이러한 기술을 통해 고객의 요구에 맞춘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걸친 긍정적인 기여를 하겠다"고 말했다.



작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644.73억으로 전년동기대비 2.93% 증가. 영업이익은 46.77억으로 41.36% 감소. 당기순이익은 0.52억 적자로 58.71억에서 적자전환. 

연결기준 3분기 누적매출액은 5331.63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8.91% 증가. 영업이익은 225.93억으로 6.49% 감소. 당기순이익은 129.86억으로 28.58% 감소. 



유니트론텍(142210)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건설기계 디지털 솔루션 대응을 위한 SDM 플랫폼 개발'(이하 '총괄과제')의 신규 과제 중 'SDM(Software Defined Machine) 플랫폼 중앙제어 인프라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지향 클라우드 플랫폼 개발' (이하 '2세부 과제')국책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작년 10월15일 밝혔다.

'SDM 플랫폼'은 자동차 산업에서 도입된 SDV(Software Defined Vehicle) 개념을 건설기계로 확장해 하드웨어 중심의 기존 시스템을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니트론텍은 이번 과제에서 건설기계의 자율화(자율주행 및 자율작업)와 디지털화를 위한 'SDM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한다. 클라우드 기반 중앙제어 인프라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 교환, 원격 업데이트(OTA), 자율작업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작업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킬 전망이다.

이에 따라 건설기계는 SW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거나 개선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작업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특히, 자율주행 및 자율작업 기능은 건설 현장에서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술로 평가된다.

'총괄과제'는 3개의 세부과제로 구성돼 있으며 유니트론텍은 “2세부 과제”의 주관기관으로서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이로움 등과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유니트론텍은 1세부 과제 '건설기계 디지털 솔루션 대응을 위한 SDM 전장플랫폼 아키텍쳐 개발'에도 CCU(Centralized Computing Unit)의 개발주체로 참여한다. 2개 과제는 2029년까지 5년에 걸쳐 진행되며 유니트론텍의 사업비는 총 48억원이다.

한편, 유니트론텍은 최근 부설연구소의 자체 연구개발과 전략적 인수합병을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차량용반도체유통사 유니트론텍의 주가 저평가가 지나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업체의 '피크아웃' 우려로 유니트론텍에 대한 차익 실현 매물이 과도하게 쏟아진 탓이다.

주가를 주당 순자산가치로 나눈 PBR(주가순자산비율) 배수가 1이하로 주저앉을 정도로 낙폭이 과도하다는 설명이다. 올초 8천원이던 주가는 최근 5천원대 중반까지 떨어져 게걸음중이다.   

작년 9월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5년 기준 평균 312달러였던 차량당반도체 비용은 2022년 600달러를 넘어선데 이어 오는 2030년에는 1000달러 이상으로 증가될 전망이다.  유니트론텍의 매출액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 유니트론텍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2019년 2836억원에서 이듬해인 2020년 2914억원으로 늘었다. 2021년과 2022년도 매출 증가율은 각각 29.9%와 38.8%까지 치솟았고, 지난해 매출액은 5980억원을 달성했다. 

회사 안팎에선 이미 매출 1조 달성도 가시권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3687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2886억원 대비 27.8% 늘었다. 올해 예상 연간 매출 역시 두 자릿수 성장이 확실시된다는 점에서 이같은 긍정적 전망론에 무게가 더해지고 있다.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김경민 연구위원, 이나연 연구원)도 이같은 긍정적 전망에 힘을 보태는 기업분석보고서를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니트론텍 : 차량용 반도체 유통사로서 새로운 근육을 붙인다'라는 보고서에서 유니트론텍이 국내 자동사 산업에서 필수적인 유통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유니트론텍은 1996년 설립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유통전문기업으로 D램, 낸드플래쉬 등 메모리 반도체와 MCU, 아날로그IC 등 비메모리 반도체를 취급하고 있다. 특히 마이크론 등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무역 갈등 등은 반도체 유통사에 유리한 사업환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고객사들의 유통사 의존도가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특히 자동차 산업의 전자화가 가속화되면서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마이크론과의 협력은 유니트론텍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유니트론텍은 국내 시장에서 마이크론의 주요 유통 파트너로 마이크론 제품의 판매와 기술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차세대 메모리 소자인 '강유전체' 내부의 분극 이론이 20년 만에 입증됐다는 소식에 강유전체 메모리 반도체를 수입·생산하고 있는 유니트론텍 주가가 강세다.

작년 5월30일 오전 9시55분 기준 유니트론텍 주가는 전일 대비 480원(7.20%) 오른 7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물리학과 양용수 교수 연구팀은 포항공대, 서울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미국 로런스 버클리 국립연구소·아칸소대 연구팀과의 국제협력 연구를 통해 강유전체 내부 3차원 소용돌이 형태 분극 분포를 실험적으로 처음 증명했다고 밝혔다.

강유전체는 스스로 자화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강자성체처럼 외부 전기장 없이도 분극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물질로 로랑 벨라이쉬 아칸소대 교수팀은 20년 전 아주 작은 나노 크기의 0차원 강유전체 내부에 특이한 형태의 분극 분포가 발생할 수 있음을 이론적으로 제시했다.

차세대 메모리 소자로 응용하기 위해서는 이런 분극 분포를 제어하는 기술이 핵심이다. 분극 측정이 어려운 탓에 실험적으로 규명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팀은 전자현미경으로 다양한 각도의 투과전자현미경 이미지를 획득한 뒤 재구성 알고리즘을 통해 이를 3차원으로 재구성, 원자 분해능 전자토모그래피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강유전체인 '바륨-티타늄 산화물' 나노입자 내부 원자들의 위치를 3차원으로 측정해 소용돌이를 비롯한 다양한 위상학적 분극 분포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소용돌이 분극 이론을 처음 제시했던 벨라이쉬 교수팀과의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실험적 증명을 한 것이다.

양용수 교수는 "나노 크기에서 강유전성 소용돌이 개수와 회전 방향을 조절함으로써 기존보다 1만배 이상 많은 정보를 같은 크기의 소자에 저장할 수 있는 차세대 고밀도 메모리 소자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소식에 강유전체 메모리(FRAM)를 일본 후지쯔에서 수입·판매하고 있는 유니트론텍이 주목받고 있다. 강유전체 메모리는 DRAM(디램)과 유사한 구조를 갖고 있으면서 플래시 메모리 대비 10배 이상의 빠른 속도로 정보 처리를 할 수 있어 차기 메모리 소자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전자가 차세대 반도체 소재로 강유전체를 낙점한 가운데 유니트론텍이 강유전체 메모리반도체를 생산중에 있다는 소식에 강세다. 

작년 5월14일 한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소재로 지목한 ‘하프니아 강유전체(Hafnia Ferroelectrics)’ 기반 낸드플래시 연구개발(R&D)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200단~300단대에서 기술적 난관에 맞닥뜨린 3D 낸드플래시를 1000단대까지 끌어올려 메모리 반도체 용량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현재까지 진행된 R&D 성과를 내달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반도체학회 ‘VLSI 심포지엄 2024′에서 카이스트(KAIST)와 함께 발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KAIST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연구기관과 하프니아 강유전체 소재 기반 3D 낸드 기술에 R&D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하프니아 강유전체는 기존 3D 낸드 적층 기술에 사용되는 산화물 기반 박막(thin film)을 대체할 신소재로, 내구성과 안정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3D 낸드는 10나노미터(㎚)대에서 기술적 진보를 이루지 못한 평면(2D) 낸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등장했다. 지난 2013년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한편 유니트론텍은 메모리반도체 FRAM을 생산하고 있다. 이 제품은 강유전체를 기억소자로 하는 비휘발성 메모리로 FeRAM이라고도 한다. 강유전체란 전압을가함으로써 물질 내의 자발분극(自發分極:물질 내에 전기적인 플러스 마이너스가 생기는 상태)의 방향을 자유롭게 변화시키고, 전압을 가하지 않아도 그 분극방향을 지속시킬 수 있는 유전체이다. 강유전체메모리는 구조 등이 DRAM(디램)과 유사하여 플래시메모리보다 10배 이상이나 빠른 속도로 읽기 쓰기를 할 수 있다.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5980.94억으로 전년대비 13.91% 증가. 영업이익은 309.24억으로 0.17% 증가. 당기순이익은 200.38억으로 48.40% 증가. 



유니트론텍 이 강세다. 로봇 인공지능(AI) 컴퓨팅 모듈 'URC-100'을 상용화할 것이라는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올 1월8일 오후 2시27분 유니트론텍은 전 거래일 대비 25.17% 오른 5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증권은 유니트론텍에 대해 가장 저평가된 로봇 업체라며 리레이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조정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URC-100은 협동로봇과 물류용 자율주행로봇(AMR)·서빙로봇 등의 자율주행 로봇에 탑재되는 컴퓨팅 모듈"이라며 "글로벌 반도체 업체 Q사의 AI SoC를 탑재해 고성능 연산 처리가 가능해 로봇의 인지·판단·자율주행 기능에 필수적인 부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 국내 메이저 실외 자율주행 로봇 제조사와의 테스트를 마치고 하반기 양산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로봇 AI 컴퓨팅 모듈은 정형화된 플랫폼이 없으며 국내 로봇 기업은 중국 및 대만 제품의 의존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공급 레퍼런스를 통해 추가적인 고객사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며 "실외이동로봇의 규제 완화에 따른 고객사의 로봇 서비스 확대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자율주행 로봇 개정법에 따라 실외 이동로봇의 보도 운행이 허용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며 "URC-100 상용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조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 6434억원, 영업이익 336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주가수익비율(PER) 3배로 미래반도체, 유니퀘스트, 매커스 등 동종업체 대비 현저한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이어 "로봇 사업 확대를 고려했을 때 밸류에이션 확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자제품 제조 및 판매, 전자부품 및 반제품 무역과 도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업체. 주요 취급 상품은 반도체(DRAM, NAND Flash, NOR Flash, SSD 등)와 디스플레이(TFT-LCD 등)로 구분. 마이크론반도체의 공급대리점 중 하나로 마이크론이 국내에 판매하는 전장용 반도체의 90% 이상을 공급중. 디스플레이용 LCD 및 터치 Module을 AUO에 공급중.
신규사업으로 자율주행 관련 사업, 2차전지 관련 사업을 추진중이며, 자율주행 사업은 정부의 국책과제 수행, 자체 개발 및 관련 기업 투자를 통해, 2차전지 사업은 종속회사인 지피아이를 통하여 진행. 최대주주는 남궁선 외(23.07%).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5250.49억으로 전년대비 38.75% 증가. 영업이익은 308.71억으로 75.47% 증가. 당기순이익은 135.03억으로 162.04% 증가. 


2020년 3월19일 1794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21년 7월22일 7209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2022년 10월13일 2770원에서 저점을 찍은 이후 크고 작은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작년 1월23일 80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12월10일 4135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50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52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572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63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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