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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2월12일 배우 이정재가 대주주로 있는 아티스트스튜디오(옛 래몽래인)에 대해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되면서 글로벌 플랫폼에 진출할 수 있는 경쟁력을 구축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올 4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 의견과 목표 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전 거래일 아티스트스튜디오의 종가는 1만5840원이다.
IBK투자증권은 올해 4분기 아티스트스튜디오의 실적이 ▲경영권 분쟁에 따른 일시적인 제작 라인업 제한 ▲‘미녀와 순정남’ 신규 매출 부진 ▲일부 비용 발생 등을 이유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부진 추이는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현재 제작 편수를 모색하고 있지만, 상반기까지 방송사 편성이 이미 마무리됐고, 주력으로 하는 주말 드라마 시청률이 구조적으로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다만 이달부터 방영되는 ‘체크인 한양’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남 연구원은 “공동 제작을 통해 이미 제작비를 일정 부분 충당했고, 제작비 투자를 통해 향후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IBK투자증권은 이번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됨에 따라 실적 성장을 모색할 기회도 얻게 됐다고 판단했다. 남 연구원은 “과거 PD, 시나리오 대비 배우 라인업에 대한 경쟁력은 크지 않았지만, 이번 최대주주 변경에 따라 배우 및 제작 인력 확보를 통한 콘텐츠 제작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특히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진출을 통해 기존 유통 대비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남 연구원은 “아티스트스튜디오는 장기적으로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채널 다각화를 통해 성장성을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이어 그는 “올해 3분기 기준 아티스트스튜디오의 현금성 자산은 약 530억원”이라며 “향후 지식재산권(IP) 확보가 중요해지고,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필요성이 있는 만큼 자본력을 갖추고 있는 부분도 중요한 경쟁력”이라고 덧붙였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대한 기대감에 주연을 맡은 배우 이정재 관련주가 급등했다.
12월10일 코스닥 시장에서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전날보다 3070원(29.95%) 상승한 1만3320원에 마쳤다. 개장 직후부터 급등세를 유지하다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의 최대주주는 이정재로 지분 23.49%를 보유하고 있다. 이정재와 아티스트유나이티드가 지분을 보유한 아티스트스튜디오, 협력관계를 맺은 위지윅스튜디오도 각각 29.95%, 29.76% 올랐다.
이날 이정재 관련주의 주가 급등은 오는 26일 공개를 앞둔 '오징어 게임' 시즌2 흥행 기대감으로 해석된다. 9일(현지시각) 골든글로브는 제82회 시상식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쇼군', '외교관',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데이 오브 더 자칼', '슬로 호시스' 등과 함께 TV 부문 작품상 후보로 호명됐다. 작품 공개 전부터 후보가 된 건 이례적이란 평가가 나온다.
전날 오전 서울 중구에서 진행된 '오징어 게임'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는 마리안 리(Marian Lee) 넷플릭스 최고마케팅책임자가 "전 세계에 '오징어 게임' 시리즈에 견줄 수 있는 작품은 거의 없다"며 "한국인이 만든 이 독특한 이야기를 전 세계에 선보여 자랑스럽다. 우리는 오늘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큰 이야기인 '오징어 게임'의 귀환을 보게 됐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2021년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1은 넷플릭스 콘텐츠 중 역대 최고 흥행작으로 꼽힌다. 지난 2022년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 부문 작품상, 이정재가 TV 부문 남우주연상, 오영수가 TV 부문 남우조연상 후보에 선정됐다. 그중 오영수는 조연상을 수상하면서 한국 최초 골든글로브 수상자가 됐다.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2025년 1월 5일(현지시각) 열릴 예정이다.
악화했던 투자심리가 빠르게 개선됐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와 아티스트스튜디오는 최근 금융당국이 선행매매 및 주가조작 의혹을 두고 조사에 착수하면서 급락한 바 있다. 아울러, 이정재와 고등학교동창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테마주로 분류돼 변동성을 키우기도 했다.
정우성이 투자한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지난 11월28일 주주총회 소집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오는 12월13일 오전 9시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본사에서 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다.
12월1일 아티스트유나이티드 합병 배경에 대해 “본 합병의 목적은 합병회사 아티스트유나이티드와 피합병회사 아티스트컴퍼니의 조직자원을 통합하여 경영효율성 증대 및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이를 통해 회사의 지속 가능성 및 수익성을 높이는 동시에 주주 및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빅데이터·인공지능 마케팅 플랫폼 개발사 아티스트유나이티드의 최대 주주는 정우성의 ‘절친’ 배우 이정재다. 이정재는 지난해 12월 와이더플래닛이 실시한 19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이 회사 최대주주가 된 바 있다. 올해 3분기말 현재 이정재는 아티스트유나이티드의 지분 23.49%(313만9717주)를 보유하고 있다. 정우성은 이 회사의 지분 4.7%(62만7943주)를 들고 있다.
와이더플래닛은 지난 3월 주주총회를 열고 상호를 아티스트유나이티드로 변경한 바 있다. 사업목적에도 매니지먼트업, 영화 제막 및 배급업, 화장품 제조업, 식품 제조·가공·판매업 등을 추가했다. 회사의 본점 소재지도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430으로변경했다. 이 건물은 지난 2020년 이정재와 정우성이 300억원을 넘게 투자해 인수한 건물이다.
종합 연계기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배우 안성기, 이정재, 정우성, 염정아, 박해진, 임지연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넷플릭스 시리즈 ‘고요의 바다’, ENA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 영화 ‘헌트’ 등을 제작하기도 했다. 정우성은 이정재와 함께 이 회사의 지분 47.53%씩 보유하고 있다.
두 회사 합병시 아티스트유나이티드에 대한 이정재 지분은 27.10%로 올라가고 정우성 지분 역시 10.99%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지난달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티스트유나이티드와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며 “매니지먼트, 제작, 커머스를 아우르는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을 기반으로 한 코스닥 상장사다. 인기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재벌집 막내아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등을 만들어온 제작사 아티스트스튜디오(옛 래몽래인)를 최근 인수했고, 영화 ‘그녀가 죽었다’, ‘1승’ 등을 배급했다.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아티스트유나이티드와의 합병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다양한 도전을 통해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할 것”이라며 “건강한 업계 문화를 조성해 K-콘텐츠를 대표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신에서도 정우성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영국 BBC 방송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결혼하지 않은 여성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가졌다는 배우의 고백이 (한국에서) 유명인의 행동과 비전통적인 가족 구조에 대한 전국적인 논쟁을불러일으켰다”고 보도했다.
BBC는 한국의 ‘간판 스타’인 정우성의 혼외자 논란은 혼외 출생이 금기시되는 한국에서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특히 그간 바르고 깨끗한 이미지를 내세웠던 정우성이 혼외자를 가진 사실에 한국의 온라인 여론은 대체로 비판적이라면서 이 문제에 정치인과 주요 언론들까지 가세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짚었다.
BBC는 “많은 누리꾼들은 정우성이 이전의 건전하고 매우 깨끗한 이미지를 더럽혔다고 보는 것 같다”면서 “일부는 과거 유엔 난민 기구의 홍보 대사였던 그가 ‘자신의 아이도 받아들이지 못한다’며 실망을 드러내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연예인들이 지나치게 높은 사회적 기준을 요구받으며 강도 높은 감시 아래에 놓이는 등 강한 압박으로 악명이 높은 연예계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정우성을 옹호하는 목소리도 있어 가족 구조의 다양성에 대한 한국 사회의 인식이 변화하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BBC는 최근 한국에서 혼외 출생이 용납 가능하다고 답한 비율이 증가한 여론 조사 결과를 인용하면서 특히 젊은 응답자들 사이에서 아이를 가지려면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보는 시각이 줄어들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정우성은 지난달 24일 소속사를 통해 자신이 모델 문가비가 최근 출산한 아들의 친부라면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85.77억으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2.26억으로 29.92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3.32억으로 27.97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연결기준 올 3분기 누적매출액은 235.97억으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3.39억 적자로 20.23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당기순이익은 10.08억 적자로 27.97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418.64억으로 전년대비 5.76% 감소. 영업이익은 77.88억 적자로 62.53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당기순이익은 74.35억 적자로 63.65억 적자에서 적자폭 확대.
방송프로그램(드라마) 제작 업체. 주요 제품은 드라마, 예능, 공연 콘텐츠로 이를 기획 및 제작하여 방송국과 미디어 플랫폼, 해외시장에 공급하고 콘텐츠 IP를 활용하여 NFT, 출판, 드라마 OST 음원, 음반 제작, 유통 서비스, 캐릭터 상품 등의 IP 부가사업을 영위하는 방송영상물 콘텐츠 사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최대주주는 아티스트유나이티드 외(46.38%) 상호변경 : 래몽래인 -> 아티스트스튜디오(24년11월)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444.22억으로 전년대비 8.28% 증가. 영업이익은 62.53억 적자로 31.54억에서 적자전환. 당기순이익은 63.65억 적자로 23.32억에서 적자전환.
2019년 1월7일 829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2022년 11월28일 3960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올 1월22일 934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3월14일 24400원에서 밀렸으나 8월5일 971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크고 작은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2180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227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250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275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